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 문장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 문장들

$14.90
저자

나태주

1945년충청남도서천군시초면초현리111번지그의외가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와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오랫동안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43년간의교직생활을마친뒤,공주문화원장을거쳐현재는공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고있다.1971년[서울신문(현,대한매일)]신춘문예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문단에데뷔,등단이후끊임없는왕성한...

목차






























서문_응원이필요합니다

01.쉼,지금은좋은때
산중문답-이백
입맞춤뒤에-미끼루후우
눈부신속살-나태주
지금은좋은때-에밀베르하렌
그리운바다-존메이스필드
기쁨-나태주
봄의노래-로버트브라우닝
행복-나태주
낙엽-레미드구르몽
나그네의밤노래2-요한볼프강폰괴테
목장-로버트프로스트
멀리풍경-나태주

02.희망,잎하나피어납니다
민들레-마리온팁
참나무-알프레드테니슨
풀꽃.3-나태주
희망-루쉰
눈덮인들판에서-서산대사
좋은약-나태주
희망-나태주
혼자서-나태주
편도나무-니코스카잔차키스
화엄-나태주
시-나태주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알렉산드르푸슈킨
한알의모래-윌리엄블레이크
카비르시-카비르
엄마야누나야-김소월
나무-조이스킬머
오늘의약속-나태주
새사람-나태주
저녁에-나태주

03.삶,진정한여행
풀꽃과놀다-나태주
행복-달라이라마
사랑하라,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알프레드디수자
어머니말씀의본을받아-나태주
언젠가때가되면-루피나수녀
인생의성공-랄프왈도에머슨
진정한여행-나짐히크메트
미라보다리-기욤아폴리네르
남으로창을내겠소-김상용
생명-나태주
아끼지마세요-나태주
인생의비극은-작자미상
가던길멈춰서서-헨리데이비스
우정-나태주
그날이후-나태주
취하라-보들레르
자기를함부로주지말아라-나태주
다시9월이-나태주
만약에내가-에밀리디킨슨
달팽이는느려도늦지않다-장루슬로
서시-윤동주
구름밑으로숨어라-헨리데이비드소로
청춘-사무엘울만
해바라기의비명-함형수
홈리스-I.S.투르게네프
뒷모습-나태주
뒤를돌아보며-나태주
화살과노래-헨리워즈워스롱펠로우
내가만약인생을다시살수만있다면-한노인의시

04.사랑,꽃을보듯너를본다
사랑에답함-나태주
과수원으로오셔요-루미
선물-나태주
풀꽃.1-나태주
너를두고-나태주
아름다운사람-나태주
산버들가려꺾어-홍랑
오늘도그대는멀리있다-나태주
좋다-나태주
황홀극치-나태주
멀리서빈다-나태주
새봄-하인리히하이네
부탁-나태주
비둘기-장콕토
꿈속의넋-이옥봉
한사람건너-나태주
너도그러냐-나태주
연서-프란체스카도너리
내가너를-나태주
화살기도-나태주
선물-나태주
11월-나태주
봄-나태주
소망-나태주

05.그리다,어느봄날에선가꿈에선가
사는법-나태주
안부-나태주
사막-오르텅스블루
바람에게묻는다-나태주
호수-정지용
기도-나태주
꽃이되어새가되어-나태주
그리움-이용악
내가죽거든-크리스티나로제티
세월이가면-박인환
어느봄날에선가꿈에선가-라이너마리아릴케
당신때문입니다-나태주
술노래-윌리엄예이츠
연꽃피는날이면-라빈드라나트타고르
내마음을아실이-김영랑
산에서-아이헨도르프
잊어버리세요-사라티즈테일
길-김기림
잊혀진여자-마리로랑생
꽃그늘-나태주
들국화-나태주
첫눈-나태주

06.사람,나의소중한사람들
아내를위하여-이시카와다쿠보쿠
옛샘-한스카롯사
어머님께-헤르만헤세
친구보내고-왕유
묘비명-나태주
몽당연필-나태주
아내-나태주
유언시-아들에게딸에게-나태주
화이트크리스마스-나태주
울던자리-나태주
가을들길-나태주
어버이날-나태주
아내없는날-나태주
돌아오는길-나태주

출판사 서평

시를따라읊다보면알게될거야
위로받고있음을

‘자세히보아야예쁘다/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그렇다.’시‘풀꽃’의전문이다.이작품은올해이루어진조사에서‘광화문거리에서25년간가장사랑받은교보글판’인것으로나타났다.시의필자는풀꽃을사랑하고사람을사랑하는나태주시인이다.
작품이유명세를탔지만,시인은시한수에만족하지않는다.항상수첩을들고다니며촉촉한감성을전하기위해매일시를쓰고,많은시를본다.그리고말한다.‘사람에게는응원이필요합니다.나자신이나를위로하는것이필요하며,괜찮다고,잘하고있다고다독여줘야합니다.’그래서시인은힘든사람들이스스로일어날수있는힘을가졌으면하는마음에서시를고르기로했다.따라읊다보면위로가되는글이다.지친현대인에게문인이내려줄수있는최고의문학적처방인셈이다.이시모음집은그렇게탄생했다.

보고있으면마음에와닿는
사랑과위로와휴식의시

이책에서는따뜻함이가득한나태주의시들과김소월,김영랑,이용악,김기림등의친숙한시인들의시를만나볼수있으며알프레드디수자,라이너마리아릴케,윌리엄예이츠,요한볼프강폰괴테와같은외국시인의시도함께소개한다.
1장‘쉼,지금은좋은때’에서는편안한휴식시간인듯한기분을느낄수있고,2장‘희망,잎하나피어납니다’에서는좌절에빠진사람들을위해쓰인시들을만날수있다.3장‘삶,진정한여행’을통해서는인생에대해가만히생각해보는시간을가진다.4장‘사랑,꽃을보듯너를본다’에서는사랑의아름다움을한껏느낄수있으며,5장‘그리다,어느봄날에선가꿈에선가’에서는가슴이미어지는사랑에대한이야기를들을수있다.6장‘사람,나의소중한사람들’에는가까운사람들에게전하고싶은진심이표현된시들이있다.
보다보면마음에가만히와닿는이문장들은독자에게사랑과위로와휴식을선사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