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길

머나먼 길

$11.52
Description
〈딩딩 당당〉 시리즈는 딩딩과 당당이라는 두 형제가 등장하는데, 작가는 때 묻지 않고 솔직한 딩딩과 당당의 모습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아이가 공감할만한 감정과 경험, 그리고 아이들이 맞서야 할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품 속 딩딩과 당당은 발달장애아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이 아이들을 소위 ‘모자란’ 아이들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작품 속에서의 딩딩과 당당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맑은 결정체들이며, 선한 마음을 가진 우리의 이웃이지요.

딩딩 당당 시리즈 두 번째 책『머나먼 길』은 발달장애아 형제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생과 헤어지게 된 딩딩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한밤중 홀로 길을 떠납니다. 그런 딩딩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펼쳐지는데….
저자

차오원쉬엔

저자차오원쉬엔은1954년중국강소염성(江蘇鹽城)에서출생했다.현재베이징대학교교수로재직중이며중국작가협회전국위원회위원,베이징작가협회부주석을맡고있다.주요작품으로《국화꽃인형》,《건냐오의백합계곡》,《바다소》,《란란의아름다운날》,《빨간기와》,《안녕,싱싱》,《청동해바라기》등이있으며,2016년에는아동문학가로서의명성을인정받아중국최초로‘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수상의영예를안았다.

목차

길목
간이역
덜컹거리는밤
기차에서내리다
배고픔
마차
거두어키우다
걱정
눈먼양
뒤쫓다
허물어진담장
싸움
산비탈의양
바펑의스카프
눈먼양의노래
산정상에오르다
길을잃다
자작나무계곡
늑대
방울을잃어버리다

이별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2016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
수상작가,차오원쉬엔의신작〈딩딩당당〉시리즈!

세계적인아동문학가'차오원쉬엔'이선사하는감동의여운,
〈딩딩당당〉시리즈!
“심사위원단만장일치의선택이었다.
차오원쉬엔은어린이들이겪을만한기쁨과슬픔,고통과사랑을지극히잘알고있는작가이다.
그는어린이들이직면한거대한문제와그들의복잡한삶을아름답게표현했다.”
-2016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심사평-


2016년아동문학의노벨상이라불리는‘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을수상한세계적인아동문학가차오원쉬엔!그가빚어낸또하나의수작이주니어RHK에서출간되었습니다.
대중성과예술성을고루갖춘최고의아동문학가로평가받는차오원쉬엔은《청동해바라기》,《빨간기와》,《안녕,싱싱》등의작품을통해우리나라에서도두터운독자층을보유하고있습니다.
그가써내려간순백의문장들은마치유려한수채화를보듯아름답고그안에깃든이야기에는어린이들을바라보는차오원쉬엔의따스한시선이담겨있습니다.때문에그의작품을찬찬히읽어내려가다보면자신도모르는사이지친마음을위로받고,얼굴에연한미소를띄우게되지요.〈딩딩당당〉시리즈는이런차오원쉬엔의개성이듬뿍담겨있는작품입니다.작품속에는딩딩과당당이라는두형제가등장하는데,작가는때묻지않고솔직한딩딩과당당의모습을통해이세상의모든아이가공감할만한감정과경험,그리고아이들이맞서야할복잡하고다양한문제들에대해이야기합니다.
작품속딩딩과당당은발달장애아입니다.그러나작가는‘장애’를가지고태어난이아이들을소위‘모자란’아이들로묘사하지않습니다.작품속에서의딩딩과당당은세상에서가장순수하고맑은결정체들이며,선한마음을가진우리의이웃이지요.딩딩과당당이벌이는엉뚱하고도기이한행동들은독자로하여때로는큰웃음을터뜨리게도하고,때로는가슴먹먹한감동을주기도하며,때때로코끝을찡하게만듭니다.
차오원쉬엔은사랑스러운딩딩과당당의이야기를통해이세상사람들이편견없이서로서로를사랑하고받아들일수있기를기대합니다.또자신들이세운벽을허물고세상밖으로나온딩딩과당당의모습을통해아이들이자신의문제를스스로풀어나갈수있는용기를얻기를기대하지요.
따뜻한울림을주는특별한아이들,딩딩과당당의감동적인성장스토리를지금만나보세요!

잃어버린동생을찾아떠난머나먼길
《머나먼길》은《딩딩과당당》에이어출간된〈딩딩당당〉시리즈의두번째책으로,발달장애아형제의가슴뭉클한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전편에서예기치못한사고로동생과헤어지게된딩딩은잃어버린동생을찾기위해한밤중홀로길을떠납니다.그런딩딩의길고험난한여정이바로이책《머나먼길》안에서펼쳐지지요.
작품속에는딩딩의모습이투영되어있는한존재가등장합니다.바로판수어라는남자가키우는‘눈먼양’이지요.딩딩은앞이보이지않아자유롭지못하고,다른양들과도한데섞이지못하는눈먼양의처지를자신과동일시하여생각합니다.수척한모습으로다른양들과한데섞이지못하는눈먼양을따스한손길로어루만져주는딩딩의모습은마치눈먼양이아닌자기마음속의상처를어루만지며스스로를위로하는것처럼도보입니다.이처럼딩딩은눈먼양과의교감을나누며점차마음속의평온함을찾아가지요.
작가는이처럼혼자만의힘으로자신의상처를조금씩치유해나가는작품속딩딩의모습을통해고민과아픔,슬픔과절망을스스로극복하고점차내면의성장을이루어나가는우리아이들의모습을기대합니다.
시간의흐름때문인지,동생을찾고자하는간절함때문인지작품속딩딩의모습은1권에비해많이달라져있습니다.동생과자신이만든세계에갇혀지내던모습과다르게주변사람들과의소통을시작하지요.딩딩은숲속에쓰러져있던자신을발견하고살뜰하게보살펴준판수어부부,잃어버린방울을찾아주기위해온산을뒤지며밤을새우던산촌마을사람들의도움의손길을받아들이며다른사람들과관계를맺고소통을하는방법에대해배워갑니다.나약하고,어리바리하기만했던딩딩이한뼘더성장하고성숙해져가는모습은독자가이책을통해지켜봐야할가장중요한대목이라할수있습니다.
당당을찾아떠나는딩딩의여정은지금부터시작입니다.멀고도험난한그길위에서딩딩은또어떤일들겪게될까요?언제쯤당당을만날수있을까요?

웃음과눈물,희극과비극을넘나드는작품!
차오원쉬엔은작가의말을통해이렇게말했습니다.

“〈딩딩당당〉시리즈에는유머가담겨있다.유머는희극의범위에만머무르지말고비극과희극의범주를넘나들어야한다.입가에웃음이지어지는동시에눈가가촉촉해지며눈물이나오는정도.”
그의말처럼이책은유머와웃음,감동과눈물이조화롭게어우러져있습니다.몰래올라탄기차한켠에앉아지나가는승무원에게새하얀이를드러내며웃는딩딩,거리의군고구마장수앞에서서침을한바가지흘리는딩딩,담벽돌을떼어내는것이재미있어급기야남의집담까지허물어버린딩딩의모습등은풋하고웃음을터뜨리게합니다.그리고동시에마음한편의뭉클하고먹먹한감정들을만들어내지요.
독자들이문학작품을읽는이유중하나는수많은감정들을느끼고,회상할수있는기회를얻기위해서일것입니다.그런의미에서볼때이책은아이들의다양한감정선들을자극해줄만한문학적가치가있는책입니다.

줄거리
중국유마디마을에살고있는딩딩과당당,예기치못한사고로동생당당과헤어진딩딩은동생이실종된지닷새째되는날갑자기종적을감춘다.당당은어떤알수없는힘에이끌려작은간이역까지뛰어가고,그곳에정차해있는기차에오른다.몸도마음도지친당당은어느산촌마을에까지이르게되고,판수어라는남자가숲속에쓰러져있는딩딩을발견한다.딩딩은한동안판수어네집에머물며그의양떼를돌보게되는데당당은자신과비슷한처지인눈먼양에게더욱각별한애정을쏟는다.그러던어느날,딩딩은손목에있던방울이없어진것을깨닫고동생을향한그리움과불안감에휩싸인다.그뒤딩딩은다시동생당당을찾기위한머나먼길위에서게되고,판수어와산촌사람들,눈먼양이딩딩을따르며그를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