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14.90
Description
한층 더 성숙하고 현실적인 색채로 그려진 한 장의 아름다운 사진 같은 이야기!
《달팽이 식당》의 저자 오가와 이토의 소설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세 여자가 회피하듯 떠나 새로운 풍경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세 편의 단편을 엮은 것이다. 위태로운 삶에서 탈출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가슴 울리는 문장들로 엮어진 지독한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가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같은 이 슬픔에도 언젠가 끝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젖을 채 떼기 전에 아이를 잃고 삶의 의지도 잃어버린 요시코. 우연히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성적인 의도 없이 수유를 해 주는 ‘모유의 숲’이라는 기묘한 가게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게 된 요시코의 이야기를 담은 《모유의 숲》, 어릴 적 엄마에게 방치되어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고, 평생 증오하던 엄마가 죽자 그녀가 남긴 꽃무늬 슈트케이스를 들고 어린 시절을 보낸 캐나다로 떠나게 된 가에데의 이야기를 담은 《서클 오브 라이프》, 우연히 만난 첫사랑과 무작정 몽골로 떠난 미미의 이야기를 그린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서》를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

오가와이토

저자오가와이토小川?는2008년소설《달팽이식당》으로데뷔했다.음식을통해사람들의마음을어루만지는이소설은수십만독자들의사랑을받았다.2010년에는유명배우시바사키코우주연의화로도제작되어일본요리화의대표작으로거론된다.오가와이토는《따뜻함을드세요》,《트리하우스》,《패리트리》,《초초난난》,《바나나빛행복》,《쓰바키문구점》등다수의소설을발표하며일본을대표하는여성작가로자리매김했다.이밖에도그림책과에세이등을집필하며다방면에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오가와이토의작품들은언제나섬세한시선으로상처입은사람들을어루만진다.《이슬픔이슬픈채로끝나지않기를》역시크고작은상처를가진인물들이아픔을극복하는과정을담았다.그들은방황하던중우연히만난풍경속에서작지만중요한진실을발견한다.몽골의아름다운사막과캐나다의숲,별이가득한밤하늘.슬프지만희망찬세여자의이야기가살아있는한아픔은언젠가추억이될수있다는위로의메시지를전한다.

목차

-모유의숲
-서클오브라이프
-공룡의발자국을따라서

출판사 서평

“살아있는한이아픔도언젠가추억이된다.”

**베스트셀러《달팽이식당》저자**
일본을대표하는여성작가오가와이토의신작

아마존재팬독자들을울린화제의소설
“별이쏟아질듯가득한밤하늘아래서나는겨우우는법을배웠다.”


"그곳에서비로소깨달았다.언제든떠날수있다는것을.
나는그만큼자유롭다.바로그사실이나의마음을구해주었다."
-작가인터뷰에서

***

몽골의사막과밤하늘,캐나다의숲속,아름다운오로라
상처투성이세여자의짧지만가슴울리는여행의기록

낯선사람들에게젖을물리는여자,낡은꽃무늬슈트케이스를끌고캐나다를찾은여자,우연히만난첫사랑과무작정몽골로떠난여자.위태로운삶에서탈출한세여자의이야기가아름다운풍경을배경으로파노라마처럼펼쳐진다.
작가의대표작이자세계여러언어로번역되며사랑받아온《달팽이식당》이동화적인색채를가진아련하고달콤한이야기였다면,신작《이슬픔이슬픈채로끝나지않기를》은그보다한층더성숙하고현실적인색채로그려진한장의아름다운사진같은이야기이다.
서로다른아픔을가진세여자가회피하듯떠나새로운풍경속에서작지만중요한진실을깨닫는다.언제까지고계속될것같은이슬픔에도언젠가끝이찾아온다는것을.청춘은아픈것이당연하고슬퍼도겉으로드러내지않고웃을줄아는것이어른이가져야할얼굴이되어버린각박한세상에작가가던진메시지는자신과타인을위로하는진정한방법을가르쳐준다.까다로운일본의독자들을울리며화제가된이유도바로여기에있을것이다.가슴울리는문장들로엮어진지독한아픔과희망의이야기가실컷울고난뒤처럼마음을후련하게만들어준다.

“여긴누가더슬픈지재보는곳이아니야.”
젖도채떼기전에아이를잃고삶의의지도잃어버린요시코는우연히‘모유의숲’이라는기묘한가게를알게된다.엄마품을그리워하는이들에게성적인의도없이수유를해주는가게.여장을한발랄한성격의점장과사연있는여인들이일하는그가게에서요시코도일을하기로한다.
세개의단편에등장하는여성들모두각기다른사연을가지고있다.여성이기에겪어야하는아픔또한그안에자연스레포함되어있다.아이를잃은엄마의죄책감,일방적으로가해지는폭력과사회에서느끼는좌절.그러나이들모두아픔을극복하려고한다.아이를잃은요시코가그랬던것처럼.얼핏파괴적으로보이는그행동은그녀에게진정한위안의실마리가된다.한편,다른두이야기의주인공들은아픔을극복하고나아가기위해지금의일상을떠나기로결심한다.

“오로라가실제로어떻게보이는지알아?”
어릴적엄마에게방치되어성폭력의피해자가된가에데는평생증오하던엄마가죽자그녀가남긴꽃무늬슈트케이스를들고떠난다.태어나어린시절을보냈던캐나다.가에데는그곳에서슈트케이스를처분하고엄마의그늘에서완전히벗어나고자한다.과연그녀가남긴가방에는무엇이들어있을까?가에데는자연으로둘러싸인캐나다에서아주중요한진실을맞닥뜨린다.
누구나결과를알수없는일을두려워한다.가에데의어린연인은육체적인사랑을두려워하는그녀에게말한다.사람들이알고있는오로라와실제오로라가다른것처럼세상에는직접가보지않으면알수없는풍경이너무나많다고.그의말에마음을움직인가에데처럼독자들또한깨닫게된다.해보지않으면알수없는것들이있고,어쩌면행복또한그럴지도모른다는것을말이다.

“처음부터반듯한지면은없는거네.”
비뚤어진사랑과하고자했던일에서좌절을경험한미미는어릴적친구의자살소식에더이상웃지않기로결심한다.고향을찾은그녀는우연히첫사랑나루야와재회하고그를따라몽골로떠난다.드넓은사막과거칠지만아름다운초원,별이쏟아질듯가득한밤하늘.그녀의시선을따라몽골의아름다운풍경이펼쳐지고,미미는아름다운자연과마음을어루만지는사람들의시선에마음속에똘똘뭉친응어리를조금씩풀어내기시작한다.그리고광활한하늘아래서드디어참았던울음을터뜨린다.
바닥이든건물이든모든것이반듯하게깎인도시에서바쁘게살아가는많은사람들은인생또한반듯해야한다고생각한다.그리고그렇지않은자신에좌절한다.작가는울퉁불퉁한것이자연스러운대지처럼우리인생도못나고불완전한것이당연하다며그들의어깨를토닥인다.

왜여행을떠나냐는질문에많은사람들이‘새로운자신을만나기위해서’라고답한다.지금껏알지못했던풍경속에서새로운자신을만날수있기때문이다.각기다른나라를무대로펼쳐지는이작품은독자를여행길에오르게한다.그들의이야기는지독히도슬프지만그끝에작은위로와희망을얻을수있을것이다.

?일본독자서평
“지하철에서우는티안내고읽느라고생했다.”
“실컷울고난것처럼마음이후련해진다.”
“어디로든여행을떠나고싶어진다.”
“자신과제대로마주하기위해여행을떠나는세여자의가슴벅찬이야기.”
“슬픔도추억이될수있다는말이가슴을울린다.”
“‘자신을찾는것’이아니라‘자신을잊는것’에관한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