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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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은 크리스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고 받아들이기까지 과정과 그 끝에서 ‘자전거 여행’이라는 결정을 하고 캐나다에서 북미까지 2만6000킬로미터를 238일간 홀로 달리며 내쉰 호흡을 담았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정말 해보고 싶었던 자전거 여행을 떠난 알츠하이머 환자 크리스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들이닥친 엄청난 운명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정해진 페달을 밟으며 삶을 향해 달려나가는 한 남자의 거칠고 뜨거운 호흡이 전해질 것이다.
저자

크리스그레이엄

저자크리스그레이엄(ChrisGraham)은열여섯에군에입대해평생영국을사랑하며긍정적인군인으로살았다.서른세살때친형이알츠하이머병임을알게되고,아버지도알츠하이머병으로인해생을마감했음을알게된다.그의가족에게는세계에서몇백명에게만존재하는유전자변이가있었던것이다.그는고민끝에알츠하이머질환검사를받았고,확정사실을확인하며,이를받아들이기까지혼란스러운과정을보낸다.그리고그끝에서한가지결심을한다.모든기억이사라지기전에자전거로북미대륙을횡단하자.그리고많은사람에게알츠하이머병에대해알리자.거부할수없는운명앞에‘자전거여행’이라는가장자신다운결정을내린그는2만6,000킬로미터를홀로달리며,자신의인생과사랑하는이들을떠올렸다.이여정은데이비드캐머런전영국총리의극찬과BBC,〈데일리메일〉등영국매체들의주목을받으며큰화제를낳았다.현재그는사랑하는아내비키와아이들과함께캐나다온타리오주에서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2015/5/4캐나다온타리오주,에스파놀라근처
2015/봄영국옥스퍼드셔주,브라이즈노턴
2015/4/26캐나다온타리오주브라이턴
2015/5/23캐나다매니토바주영웅들의도로
2015/6/3캐나다앨버타주서필드영국육군훈련부대
2015/6/13캐나다앨버타주,캐나다횡단고속도로
2015/6/24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리어드강핫스프링스주립공원
2015/7/12캐나다와미국간국경중간지대
2015/8/20미국워싱턴주,수마스
2015/9/3오리건주와캘리포니아주경계선
2015/10/14텍사스주웨이코
2015/10/26플로리다주레이크랜드
2015/11/12노스캐롤라이나주롤리
2015/11/15워싱턴D.C.
2015/11/26매사추세츠주보스턴
2015/12/12캐나다온타리오주브라이턴
에필로그2016/여름영국브라이즈노턴관제센터
감사의말336

출판사 서평

영국을사로잡은감동실화!BBC,[데일리메일]등이주목한화제의도서

남아있는7년의시간,점점사라져가는기억들
알츠하이머병의무게를뒤로하고238일간내쉰강렬한삶의호흡

삶의마지막순간이되면누구나생의가장아름다운시절을떠올린다.그러나사랑하는사람들,행복했던순간,그리고어제의나를기억하지못한채살아가고죽음을맞이하는사람들이있다.바로알츠하이머환자다.뿐만아니라알츠하이머병은진행될수록언어능력과판단력이저하되고우울증,불안,초조등의정신행동증상도동반되어일상생활에서의독립성을잃어버린다.알츠하이머병이위협하는것은기억뿐만아니라자기자신의존재인것이다.
십대후반에입대해평생군인으로살아온크리스그레이엄은서른셋이되던해친형이조기알츠하이머환자라는사실과함께자신도알츠하이머병에걸릴가능성있다는소식을듣는다.정신병원에서마흔둘에생을마감한아버지와마찬가지로정신질환을일으키며마흔여섯에돌아가신할아버지,알고보니크리스가족에게는세계적으로드물게존재하는조발성알츠하이머질환을유발하는유전자변이가있었던것이다.
어느날,지금의나로살아갈수있는시간이몇년밖에남지않았다고하면어떠할까?시간이지날수록기억은점점사라지고,자신도형처럼무력한모습으로요양시설에서지내다아버지처럼생을마감해야한다면?또한사랑하는자녀들도50퍼센트의확률을지닌채살아가야한다면….이책《나의오늘을기억해준다면》은크리스가이러한사실을알게되고받아들이기까지과정과그끝에서‘자전거여행’이라는결정을하고캐나다에서북미까지2만6000킬로미터를238일간홀로달리며내쉰호흡을담았다.더늦기전에자신이정말해보고싶었던자전거여행을떠난알츠하이머환자크리스의기록을따라가다보면,갑자기들이닥친엄청난운명과그럼에도불구하고하루하루정해진페달을밟으며삶을향해달려나가는한남자의거칠고뜨거운호흡이전해질것이다.
크리스의모험은멀리서그의내비게이션이되어준아내비키를비롯하여많은이들의지지와사랑을받으며세상에알려졌다.전영국총리데이비드캐머런은이는“우리모두가기억해야할가장용기있는여행”이라고극찬했으며,BBC방송과[데일리메일]등언론의대대적인주목을받으며큰화제를낳았다.
이책은불안정한어린시절을보내고군에입대한평범한한남자가알츠하이머병진단을받은후겪은감정의변화와생각의흐름을담은일기이자회고록이다.또한삶의마지막에대해그누구보다솔직하고용기있게맞서며끝까지자기자신답게살고싶었던바람이담긴기록이다.캐나다에서북미까지그가달린순간의기억들은,살아가고있는또언젠가는죽음을맞이할우리에게인생을어떻게달려가야할것인가에대한돌아봄의시간을가져다준다.

“나는마지막순간까지가장나답고싶습니다.”
누군가에게기억되고싶은오늘의시간

크리스는8개월간자전거여행을하며이전에경험해보지못한많은것을보고느꼈다.수차례흑곰을맞닥뜨렸고,2차선고속도로위를들소무리와함께달리기도했다.50도까지올라가는사막위를달렸고,영하20도에10센티미터나쌓인눈길을지나가기도했다.또한수많은별들이펼쳐진광야의밤하늘과떠오르는태양이물들이는대지의빛깔,깊은청록색의클루앤호수를보며기절할만큼감탄했고,부드러운바람을맞으며해안도로를달리는평온함을만끽하기도했다.늘순간적인판단능력이나방향감각이사라져가야할길이생각나지않을수있다는두려움과자신의거친숨소리와바퀴소리만이들리는긴고요속에서인생의외로움을느끼기도했다.이렇게이책곳곳에담겨있는크리스가마주한풍경과감정들은독자들의마음속에들어와특별한여행의기억을공유하도록한다.
끝없이이어지는도로를하루종일홀로달리며크리스는지나온자신의인생을되돌아보았다.자연스레살면서가장좋았을때와나빴을때를떠올렸고군인으로살면서자신이느낀안정감과성취감을되새겼다.그리고무기력과고통속에서돌아가신아버지와어머니에게남겨진삶의무게를생각하며비키와자신이마주하게될일들을생각했다.여전히50퍼센트의위험을안고살아가야할아이들은자신을어떤아버지로기억하게될까?

“언젠가아이들이이책을읽고날자랑스럽게생각해주길바란다.아니면‘정신나간인간이었잖아!’라고할지도모르겠다.어쨌든내가진단을받고남은시간을무력하게보낸게아니라최대한살아갔다는사실을알아주길바란다.”_본문중에서

아이들이성인이되었을때는분명치료법이나오리라기원하며그는조발성알츠하이머의위험성을알리고새로운치료법개발을위한기금모금활동을이여정에포함했다.그리고그해영국에서장훌륭한기금모금활동을한사람에게수여하는최우수상을받았다.
남아있는자신의기억과작가웬디워홀의도움으로기록한이책《나의오늘을기억해준다면》의장마지막문장은항상“확신이서지않는다면”으로시작한다.내일에대한확신이없을지라도오늘힘차게페달을밟으며앞으로나아간크리스의기록은우리모두에게기억하고싶은순간을만들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