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이름은 유괴 (양장본 Hardcover)

게임의 이름은 유괴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한 여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에서도 손에 꼽히는 반전을 자랑하는 소설 『게임의 이름은 유괴』. 영화 《g@me》의 원작소설로, 범인과 인질이 파트너가 되어 벌이는 전대미문의 유괴 게임을 그렸다.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사쿠마는 인생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게임이 하나도 없었던 사쿠마지만, 어느 날 대기업 부사장에게 자신의 광고 기획이 좌절되는 굴욕을 당한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노리던 중, 그는 첩의 자식이란 이유로 무시와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부사장 딸의 가출 현장을 목격한다. 부사장에게 원한을 가진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복수를 계획하고, 파트너가 되어 전대미문의 유괴 게임을 펼치는데….

이공계 출신의 추리소설가라는 독특한 이력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일상적으로 접하던 인터넷 게시판이나 휴대폰 등을 낯설게 이용한 트릭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유괴라는 범죄를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내어 엔터테인먼트적 소설로서도 흠잡을 데 없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재미와 속도의 이면에 진실의 섬뜩함을 짙게 녹여 내었다. 등장인물들이 가벼이 내뱉었던 대사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면 그 속에 담고 있는 섬뜩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저자히가시노게이고는일본을대표하는베스트셀러소설가.1958년2월일본오사카에서출생하였고오사카부립대학전기공학과졸업후,곧바로회사에들어가엔지니어로활동했다.1985년《방과후》로데뷔하며에도가와란포상을받았고그이후발표하는작품마다베스트셀러가되며전세계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다.1999년《비밀》로제5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수상,2006년《용의자X의헌신》으로제134회나오키상을수상하였으며주요작품으로《범인없는살인의밤》《수상한사람들》《아름다운흉기》《백마산장살인사건》《11문자살인사건》《브루투스의심장》등다수가있다.《게임의이름은유괴》는영화<g@me>의원작소설이자범인의시점으로그려낸이색적인미스터리로,히가시노게이고특유의허를찌르는마지막반전이돋보이는작품이다.

목차

01.오토모빌파크
02.미행,그리고탐색
03.유괴게임
04.은신처
05.지그소퍼즐
06.청춘의가면
07.부재중메시지
08.스톨홀름증후군
09.CPT오너즈클럽
10.호텔가든즈1526호
11.플래시카드
12.작전개시
13.디데이
14.소용돌이
15.도시의밤
16.덫
17.행방불명
18.진실과거짓
19.불면의밤
20.악몽
21.히든카드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가장경쾌하고가장소름끼친다!”

일본미스터리소설의독보적신화,
지금의히가시노게이고를있게한대표반전소설《게임의이름은유괴》


“유괴를소재로한소설가운데이만큼경쾌하게전개되는작품은없을것이다.”
-‘옮긴이의말’중에서

“이세상은게임이야.
상황에따라얼마나적절한가면을쓰느냐하는게임.”
평범한회사원과아름다운여대생의가면뒤에숨은진짜얼굴은무엇일까?


『게임의이름은유괴』는히가시노게이고의수많은작품가운데에서도손에꼽히는반전을자랑하는작품이다.인질과범인이모의한유괴사건이라는독특한소재를경쾌하게풀어낸이소설은“마지막장을덮을때까지승자를알수없다”“처음부터끝까지완벽하게플롯이짜인탄탄한작품”“히가시노게이고작품중에서도두드러지는반전소설”등일본독자들의극찬을받았으며,그인기에힘입어영화로도개봉했다.

이공계출신의추리소설가라는독특한이력에서보여주는것처럼,《게임의이름은유괴》에는일상적으로접하던인터넷게시판이나휴대폰등을낯설게이용한트릭이눈을뗄수없게만든다.더욱이경찰이나피해자의시점이아닌범인의시점으로그려졌다는점은독자들을매료시키기에충분하다.오로지주인공의눈으로만사건이제시되기에독자역시제한된정보만을얻을수있는것이다.히가시노게이고는이정보의제한을영리하게이용하여주인공과독자에게끊임없이긴장감을제공한다.

이렇듯‘유괴’라는범죄를경쾌하고속도감있게그려내어엔터테인먼트적소설로서도흠잡을데없지만,히가시노게이고는한발더나아가재미와속도의이면에진실의섬뜩함을짙게녹여내었다.“주인공이말하는가족에대해,성공에대해,그리고철이들고나서한번도벗어본적이없는듯한‘가면’에대해한번쯤다시생각해보시면더욱재미있는이야기가될”거라는역자의말처럼등장인물들이가벼이내뱉었던대사하나하나를곱씹어보면그속에담고있는섬뜩함을느낄수있을것이다.

어느날,대기업부사장의딸‘주리’가사라졌다.그날부터인터넷게시판에는‘주리’라는닉네임으로기묘한글이올라오기시작한다.부사장딸의실종사건을둘러싸고벌어진전대미문의게임.게임의참가자는총세명으로,광고기획회사에다니는사쿠마와사쿠마의고객인대기업부사장,그리고부사장의딸,주리이다.사쿠마가범죄게임을시작하게된것은아주단순한이유였다.자신의기획이부사장때문에실패했기때문이었다.인생을게임으로여기며언제나적절한가면을쓰면서성공만해왔던사쿠마는자신에게난생처음좌절이라는굴욕감을안겨준부사장을용서할수없었다.부사장에대한복수방법을찾던중우연히부사장의딸주리가가출하는장면을목격하고,돈이필요했던주리에게서자신을유괴하지않겠냐는이상한제안을받는다.앙갚음을하고말겠다는사쿠마는주리의제안에응하게되고,두사람은각자자신이원하는바를손에넣기위해기괴한게임을시작하게된다.
일견두남자의두뇌게임으로만보이던범죄는이야기가진행될수록승자를예측할수없는결말로치닫고,사건은또다시새로운국면을맞이하게되면서독자들을혼돈에빠뜨린다.《게임의이름은유괴》는히가시노게이고의반전소설을좋아하는독자라면꼭읽어야하는한권으로,반전에반전을거듭하다마침내마주하게될충격적인진실을직접느껴보길바란다.잔인한묘사하나없이도섬뜩함을그려내는일본최고의스토리텔러히가시노게이고.그의반전소설로손꼽히는이작품을읽고나면“모두가납득하는살인동기가아니라,‘이런이유로도사람을죽여?’하는추리소설에도전하고싶었다.”라고말했던히가시노게이고말을다시한번곱씹어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