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홀했던 것들

내가 소홀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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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은 조금 덜 소홀하기를. 하루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누군가에게 감동이 되는 사람이기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70만 독자가 뜨겁게 공감한 글! 완전하지 못한 모든 하루에 보내는 ‘흔글’의 덤덤한 고백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내가 소홀했던 것들]. 이 책은 고단한 현실에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끔 하는 책이다. 완전하지 못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저자 자신과 독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나’를 지켜줄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그저 웅크리고 버티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에 개입하고 현재에 충실하게 머무르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안에는 저자의 수많은 고민과 삶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저자

흔글

나를달래는것보다
타인을안아주는것에능숙했고
나를사랑했던것보다
속으로삼킨울음이더많았던사람.
자신을사랑하지않는다면
그어떤삶도의미가없다고생각하기에
잃어버린나를찾고사랑하기위해서
시간을쏟으려하는사람.
그리고우리모두처럼
미완성인생을살고있는사람.

『내가소홀했던것들』,
『타인을안아주듯나를안았다』,
『삶에지치고사랑도무너져갈때』,
『내일이두려운오늘의너에게』를썼다.

인스타그램@heungeul

목차

1장.단어와기억을마음에새기다
2장.그말속에쓸쓸한바람이분다
3장.그때듣고싶었던말,나에게해주고싶은한마디

출판사 서평

‘오늘은조금덜소홀하기를.하루의소중함을잊지않기를.
누군가에게감동이되는사람이기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70만독자가뜨겁게공감한글!
완전하지못한모든하루에보내는‘흔글’의덤덤한고백과응원의메시지!

잃어버리기전에는모른다.그것이나에게소중했다는것을.잃어버리고나서야알게된다.내게소중한것들을지키는법을.지나간이야기들은우리에게말해준다.좋은기억은더욱소중히간직하고,익숙함이란감정에속아정작중요한것을놓친뒤후회하는잘못을반복하지말라고.우리가늘소중한것을놓친뒤에야후회하는것은,어쩌면앞을향해달려가느라뒤를돌아볼시간이부족했기때문인지모른다고.

이런메시지를덤덤하게전하는이가있다.흔글.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에서70만구독자에게위로와살아갈힘을준글.바로흔글이다.그는흔글이라는필명처럼자신의글은특별하지않다고말한다.그저우리가무심코스쳐지나가는시간속에서이야기를꺼내올리듯글을쓴다고말한다.평범한일상을보내다어느날문득의미있는장면이나이야기가마음에스며들어왔을때그것을심장에담아두었다가글로풀어낸다는것이다.그런흔글이『내가소홀했던것들』이라는제목의신작을들고찾아왔다.

이책은고단한현실에잠시잊고있었던소중한것들에대해돌아보게끔하는책이다.페이지를한장한장넘기다보면별거아닌말한마디에힘을얻었던,소홀해서관계가끊어졌던,타인의온기에위안을받았던,수많은사람들의이야기들이스며들어와삶의고단함에차갑게식었던마음의온도가서서히높아지며가슴이두근거리는것들을느낄수있을것이다.

“한글자한글자마음에사무치네요.”
“걱정했던문제의답을찾은것같아요.”
“흔한이야기라더위로가됩니다.”

한글자한글자사무친다는어느독자의말처럼
따뜻하고진정성이묻어나는따뜻한글

자존심때문에가까운사람과멀어졌을때,지난일이후회돼자꾸만스스로를자책하게될때,그래서세상에혼자남겨진것같을때,흔글은“우리는모두완벽할수없지만,오늘보다내일더나은사람이되면그만”이라고말하며손을내민다.『내가소홀했던것들』은완전하지못한하루를살아가고있는저자자신과독자들에게가장소중한‘나’를지켜줄위로와응원이되어줄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괜찮다고.그런과거가있기에지금의당신의빛날수있는것이니더이상자책하지말라고.

대부분의파도는방파제를넘지못한다.
간혹그방파제를넘는큰파도가덮쳐온다해도
그건더큰방파제를쌓지않은내탓이아니라
어떤방파제라도넘겼을아주큰파도의탓일것이다.
내탓이아니라.
_「방파제」중에서

누구나겪어본적있지만,누구도모르는
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하루에대하여.

전작에서힘든사람들에게무너지지않고버틸힘을주었다면,이번책에서는그저웅크리고버티는것에서벗어나좀더적극적으로자신의삶에개입하고현재에충실하게머무르는법에대해알려준다.그안에는저자의수많은고민과삶에대한성찰이담겨있다.

여러편의조각글로구성된이책은마지막페이지에가서야하나의퍼즐처럼완성된다.마지막장을넘기면아쉬웠던과거와충만한현재를지나비로소내일에대한위안과기대를엿본듯한기분이든다.이책이하고자하는말은한가지메시지로귀결된다.

‘지금이순간행복합시다.내일은멀어요.’

그안에는수많은하루를살아내며겪었던가족에대한사랑,관계를포기하지않는마음,아픔을통해얻은교훈등소소하지만나자신과삶에대한진득한애정이담겨있다.이책의첫장에서저자는지난몇년간많은사랑을받았고열심히글을썼지만,앞으로나아갈수록마음한구석에허전한마음이있었음을고백한다.그리고뒤를돌아봤을때저자는그제야앞으로나아가고하루를완벽하게채우는것에급급해놓치고살아온수많은것들이보였다고말한다.그의고민은비단지금을살아가는우리모두의고민일것이다.너무바빠서,관계에지쳐서,혹은마음의여유가없다는말로우리는소중한것들을뒤로미루며살아간다.

하지만이책은말한다.산다는것은나의하루를완벽함으로채우는것이아니라그저어제와는조금다른내가되는것이라고.같은하루를보내고있는것같지만,어제와또다른하루를보내고있는우리이기에이책의종착점에도착했을때누구나각자필요한만큼의힘을얻어갈수있을것이다.

이책을먼저읽은독자들의추천평

내가누군지나의존재를깨닫고싶은데그게잘되지않아힘들었어요.이책이던지는‘나는어떤사람일까?’라는질문이좋은것같아요.

특별한이야기가아니라우리가흔히겪는,흔한글이라더위로가됩니다.

마음에사무치는글이에요.소중한사람에게선물하고싶은글귀들이에요.

흘려보내듯바쁜삶을사는동안잠시머물러잔잔히가슴속에들어오는그런글이네요.

삶에서중요한것을놓치고있다는생각이들때읽으면참도움이될것같은책이네요.

관계의문제로고민하고있었는데,글을읽고고민에대한답을찾았습니다.제마음을읽는듯한짧은글들이마음을움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