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져올 건설산업의 기회와 위험)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져올 건설산업의 기회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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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차 산업혁명이 건설산업을 바꾼다
. 한국 건설산업의 기하급수적 성장 기회를 놓치지 마라!
2016년 1월 다보스포럼 어젠다로 채택된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은 전 세계적 유행어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갈 수 있는 산업부문은 없다. 선도하는 산업이 있는가 하면, 적응속도가 느린 산업도 있다. 전자나 정보통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산업이면서 선도하는 산업이다. 제조업도 적응속도가 대단히 빠르다. 반면 건설산업은 변화가 가장 늦다.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건설산업의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산업이 디지털화가 가장 뒤처진 산업이지만, 거꾸로 뒤집어 본다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 건설산업은 조금만 더 디지털화하더라도 생산성 향상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건설산업은 아직도 ‘분업과 전문화’라는 산업화 초창기의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 ‘연결과 통합’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해야 한다고 이 책은 제언한다. 그래야 생산성 혁명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용은 스마트 디지털 기술의 도입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법·제도와 문화를 포함한 총체적인 산업구조의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규명하고, 한발 앞선 글로벌 건설산업의 트렌드와 현황을 조명하여 우리 건설산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혁신 전략서이다.
저자

이상호

저자이상호(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서울대정치학과와행정대학원을졸업했다.행정학박사학위를취득한1995년에신설된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입사하여건설정책연구와제도개선업무를담당했다.2007년부터는건설업계로자리를옮겨GS건설전략담당겸경영연구소장,국내1위건설사업관리업체인한미글로벌사장을역임했다.건설업체임원과최고경영자로서실무경험을쌓은지10여년이지난2016년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으로복귀했다.건설산업혁신을위한오피니언리더모임인건설산업비전포럼의공동대표와KOTRA해외수주협의회회장도맡고있다.정치학,행정학,경제학,경영학등사회과학을기반으로건설산업에서이론과실무를겸비한통섭적인연구를수행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4차산업혁명,건설산업의새로운미래를연다

PART1.이것은거대한변화!
1장4차산업혁명,왜혁명인가?
4차산업혁명,세계적유행어가되다
4차산업혁명은‘혁명’이다
낮은이해도,담론과리더십부족이문제다

2장4차산업혁명의본질은생산성혁명이다
생산성혁명,있다?vs없다?
생산성혁명사례는많다

3장기존의산업혁명과는다르다
4차산업혁명은스마트디지털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연결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융합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경영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글로벌시스템혁명이다

4장4차산업혁명이가져올위험
일자리축소와불균형심화
불안과갈등의증폭

PART2.한발앞선글로벌건설산업
1장글로벌건설산업,혁신이필요하다
건설산업을진단하다
왜혁신이필요한가?
어떻게혁신할것인가?
건설산업속으로들어온디지털화

2장글로벌건설산업,이렇게바뀌고있다
혁신적인건설스타트업이급증하고있다
건설산업의디지털전환이이루어지고있다
스마트디지털기술이건설프로세스를바꾸고있다
공통의플랫폼(BIM)이널리활용되고있다
건설현장의자동화가급속하게진전되고있다
공장제작및조립방식이확산되고있다
건설상품은스마트상품으로바뀌고있다
계약제도혁신으로협력문화가확산되고있다
새로운사업과비즈니스모델이확산되고있다
건설투자와건설일자리가늘어나고있다

3장4차산업혁명,신건설산업정책이필요하다
어떤나라를벤치마킹할것인가?
건설산업정책으로생산성을높인나라가있다
4차산업혁명에걸맞게정부역할을혁신하라

PART3.틀에갇혀있는한국건설산업
1장‘갈라파고스증후군’을앓고있는한국건설산업
개발연대의법·제도와규제가건설산업을지배하고있다
낮은건설생산성이지속되어도대책이없다
건설업체는담합과덤핑의굴레를벗어나지못하고있다
건설인력과문화가변화를수용하지못하고있다

2장혁신적인건설스타트업이없다
건설스타트업,늘어난게없다
진입장벽을넘기도힘들고유지하기도어렵다
건설생산의수직적통합은불가능하다
최대고객이기술을요구하지않는다

3장‘분업과전문화’패러다임이지배하고있다
건설업종의분화,이렇게이루어졌다
칸막이식규제가연결과통합을가로막고있다
개념설계만이아니라설계·엔지니어링역량전체가취약하다
파편화된발주제도가운영된다
건설생산체계는규제의늪이다
글로벌종합건설업체(GlobalE&CCompany)가생길수없다

PART4.한국건설산업의새로운미래
1장건설산업의패러다임을바꿔라
‘분업과전문화’에서‘연결과통합’으로
과정에서결과중심으로
부문별개선에서생태계혁신으로

2장정부,스마트한일류발주자가되라
‘최대고객’으로서의역할인식이중요하다
글로벌벤치마킹대상은많다
건설규제와계약제도의틀을바꿔라
건설산업정책은생산성혁명을추진하라

3장건설업체,디지털전환을서둘러추진하라
경영혁명,우리건설업체는불가능한가?
디지털전환을서둘러라
기술보다사람과시스템이중요하다
연결하고통합하면서가치사슬을확장하라

에필로그지금,무엇이중요한가

출판사 서평

혁신적인건설스타트업이없다!
‘갈라파고스증후군’을앓고있는한국건설산업

이상호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한국건설산업을빗대어‘갈라파고스증후군’을앓고있다고말한다.
갈라파고스증후군이라는말의기원은이렇다.진화론을주창한찰스다윈은갈라파고스군도를방문했을때,그곳에는다른대륙의생물로부터영향을받지않고스스로진화한고유종이있었다.육지와교류하면서외부종이유입되자면역력이약한고유종들은멸종위기에처했다.
일본인들은그들의산업도비슷한처지라고인식했다.1990년대일본의제조업,특히IT산업은내수시장에안주하면서자신들만의표준을추구하다세계시장에서밀려났다.이런현상을일본에서는‘갈라파고스증후군(GalapagosSyndrome)’이라불렀다.그리고일본의건설산업을이에빗대어진화를거부한‘갈라파고스건설산업’이라고칭했다.어떤산업이라도글로벌스탠더드와동떨어진채자기만의표준이나기준에만집착하면세계시장에진출할수없다.
한국건설산업도‘우물안개구리증후군’,즉‘갈라파고스증후군을’을앓고있다.4차산업혁명을맞이했지만건설산업의근간인법과제도는산업화초창기때와별로달라진게없고,글로벌스탠더드와도거리가멀다.건설생산성이오랫동안정체되었지만국가적·산업적차원에서생산성혁신을추진한적도없다.건설업체는오랫동안담합과덤핑의굴레를벗어나지못했다.건설인력과문화는새로운변화를수용하지못하고있다.지금한국건설산업이새로운시대로나아갈전략과전술은무엇일까?

4차산업혁명에서
한국건설산업의새로운미래를찾다

건설산업현장에서오랫동안전략을세우며실무경험을다져온이상호원장은우리건설산업이‘갈라파고스증후군’을벗어나려면글로벌건설산업의변화와보조를맞추어야한다고말한다.
그러면서이를위한혁신전략으로크게3가지를제안한다.
첫째,4차산업혁명을우리건설산업에수용하고자한다면‘연결과통합’의패러다임에기초하여산업화초창기의법·제도를획기적으로바꾸어야한다.건설규제는과정에대한세세한통제가아니라결과중심으로전환해야한다.설계나시공의부문별개선이아니라건설생산과정의수직적·수평적통합이가능하도록전체가치사슬에연관된생태계를혁신해야한다.
둘째,정부는건설산업의최대고객으로서스마트한일류발주자가되어야한다.건설업체는디지털전환을서둘러야하며연결과통합으로가치사슬을확장해야한다.
셋째,한때한국은정보통신혁명에관한한‘선도자’였다.하지만4차산업혁명에있어서는‘빠른추격자’가아니라‘뒤처진추종자’수준이다.건설업체의디지털전환을서둘러야한다.연결하고통합하면서가치사슬을확장해야한다.
4차산업혁명은우리건설산업에서기술과상품만이아니라프로세스와관리시스템및비즈니스모델을바꾸고있다.이같은변화는일부분에국한된것이아니라건설생태계전체에걸쳐큰파급효과를미치고있다.4차산업혁명은우리건설산업의새로운미래를열어줄것이다.

건설산업을근본적으로바꾼기업,카테라
카테라를벤치마킹하라!

이책은4차산업혁명의핵심적인기술들이허구가아니라실제건설프로젝트에적용되면서획기적인생산성향상성과를거두고있다는것을보여준다.그러면서건설산업을근본적으로바꾸고있는기업으로카테라(Katerra)를소개한다.
카테라는2015년미국의실리콘밸리에서창업하여유니콘기업으로성장하였다.창업2년만에미국의25대집합주택(multi-familyhouse)전문건설업체가되었다.2016년에는5억달러의수주실적을기록했으며,직원수는550명에달한다.저자는카테라의비즈니스모델은3가지측면에서혁신적이라고말한다.
첫째,전체건설생산단계에걸쳐최적화된플랫폼을구축하여개별프로젝트단위로파편화된생산체계가가진한계를극복함으로써생산성혁신을이루었다.그과정에서BIM,클라우드기반의기업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자재추적관리시스템등각종소프트웨어와하드웨어를적극적으로활용했다.
둘째,글로벌공급망을구축하여품질과가격경쟁력을확보했다.카테라는미국과중국에첨단제조시설을갖춘건축자재공장을운영하고있다.여기서건축물의구조부재부터주방및욕실용품에이르는거의모든건축자재공급을원스톱서비스로제공하고있다.
셋째,기존의‘공장제작및조립방식’이안고있는문제점을극복하고고객맞춤형으로설계를차별화했다.카테라는공기단축과품질확보를위해현장시공비중을줄이고공장제작및조립방식을주로활용하고있다.공장에서건축자재를제작하게되면아무래도설계가획일화될소지가높다.그렇기때문에공장제작및조립방식은소비자도싫어하고,창의적인건축설계를선호하는설계자들은더더욱싫어한다.카테라는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유명건축가들과‘협업체계(KaterraDesignConsortium)’를구축했다.동시에고객선호에따라개별프로젝트마다다른방식으로자재를활용할수있는표준부품을개발하여다양한사용자변형과차별화된설계가가능하도록했다.
카테라의비즈니스모델은건설산업이사양산업이라거나낙후산업이라는인식이잘못되었다는것을증명해주고있다.4차산업혁명의핵심적인기술을대거활용하고있고,생산방식의수직적통합을달성했으며,현장시공에서공장제작및조립방식으로의획기적인전환을달성했다.한마디로건설산업을근본적으로바꾸고있는혁신적인스타트업이다.

맥킨지가내다본건설산업의본질적문제점
건설산업,어떻게생산성을높일것인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건설산업의본질적인문제로낮은생산성을지적한다.지난20년간글로벌GDP의96%를차지하는41개국을대상으로한생산성변화추이를보면,세계경제의생산성은연평균2.7%,제조업은3.6%성장했는데반해건설산업은1%성장에그쳤다.전세계적으로제조업과전체경제의노동생산성보다건설산업의노동생산성이낮았다.
건설산업의생산성은제조업에비해서만뒤지는것이아니다.농업이나유통업,광업등에비해서도낮다.다른산업보다단순히낮기만한것이아니라시간이흐를수록생산성격차가급격하게더벌어졌다.왜이렇게건설산업의생산성이빈약한가?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외부요인으로,최근들어프로젝트나현장의크기와복잡성이크게늘었고외부규제와토지의파편화그리고들쑥날쑥한공공건설투자문제점을지적한다.내부요인으로는건설산업의프로세스자체가불명확하고계약구조와인센티브의결합도제대로되어있지않다고말한다.또한기업차원의근본적인실행역량부족을지적한다.설계과정이부적절하고,프로젝트관리나실행기반이빈약하다는것이다.
여기에덧붙여저자는건설산업의생산성증가율이낮은것은디지털화수준이낮기때문이기도하다고지적한다.정보통신산업과같이디지털화수준이높은산업은생산성증가율도높았다.디지털화수준이낮을수록생산성증가율도낮았다.건설산업의디지털화수준은전체산업중에서도꼴찌수준이다.
만약건설산업의혁신을통해글로벌경제의생산성증가율(2.8%)만큼만생산성이향상되어도연간1.6조달러의부가가치가창출된다.이금액은전세계연간인프라투자소요액의절반이나되고,글로벌GDP를2%가량높일수있는수준이다.
특히글로벌금융위기이후에는유럽과미국에서도일자리창출,경제성장과인프라투자확대를통한국가경쟁력확보측면에서건설산업의중요성에대한인식의전환이이루어지기도했다.

지금,우리건설산업도4차산업혁명이불러온글로벌건설산업의트렌드를참고하여산업정책을세워야한다.4차산업혁명은모든부분에서심각한불균형과승자독식을초래할것이다.앞서가는국가와산업은더앞서가고,뒤처진국가와산업은더뒤처질수있다.4차산업혁명의선두에서고자한다면지금,무엇이중요한가?우리건설산업에서이질문에대한답을찾는데이책이가이드역할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