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8 (인간, 처음으로 달을 탐사하다)

아폴로 8 (인간, 처음으로 달을 탐사하다)

$20.03
Description
달을 향한 인류의 여정은 아폴로 8호에서 시작됐다
인류 최초로 달의 궤도에 오른 우주선과 우주 비행사들의 성공 스토리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 달.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도 약 반세기가 되어간다.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어온 인간이 고작 500년 만에 달에 발을 디딘 것이다. 그리고 이 놀라운 발전의 첫걸음에는 바로 아폴로 8호가 있었다.

닐 암스트롱이 타고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와 달리 달의 궤도를 탐험한 아폴로 8호의 이야기는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아폴로 8호의 성공은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1967년 아폴로 1호의 사망 사고 이후 모두가 무모하고도 불가능한 도전이라고 여겼던 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의 단초가 됐다. 나아가 지구 궤도 단계에만 머물러 있었던 우주 비행 연구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아폴로 8』은 이렇게 인류 역사 최초로 달에 궤도에 오른 우주선 아폴로 8호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아카데미상 수상작 〈아폴로 13〉의 원작자로 이름을 알린 제프리 클루거의 신작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전 세계 17개국에 판권 계약을 맺었다.
저자

임철호

역자제효영
성균관대학교유전공학과를졸업했으며,성균관대학교번역대학원을졸업하였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건강및과학분야출판기획및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
주요역서로는『몸은기억한다:트라우마가남긴흔적들』,『메치니코프와면역:현대의학의흐름을바꾼위대한과학자의열정과삶』,『러시안룰렛에서이기는법:수학으로배우는논리』등이있다.

목차

해제_달을향한인류의도전과아폴로8호의의미
이책에쏟아진찬사
프롤로그_아폴로8호의시작

1부아폴로이전
1선장의탄생_1961년중반
2머큐리계획_1962~1964년
3네우주비행사_1965년여름과가을
4제미니7호_1965년12월4일

2부아폴로프로젝트
5아폴로의비극_1967년1월
6골칫덩이_1967~1968년
7여정의시작_1968년여름
8막바지준비_1968년여름과가을
9이륙_1968년
10지속엔진중단_1968년12월21일
11지구의사람들_1968년12월21일

3부달의궤도에오르다
12지구보다가까운달_1968년12월22일
13달의위성_1968년12월24일
14지구로보내는메시지_1968년크리스마스이브
15귀환_1968년12월25~27일

에필로그_세영웅들
저자의말

출판사 서평

발사50주년,처음으로공개되는아폴로8호프로젝트의이야기
소설보다더극적으로재구성한역사의한순간

아폴로8호의비행은1968년우주비행사프랭크보먼에게걸려온전화한통에서시작됐다.원래아폴로9호를타고지구궤도를돌예정이었던보먼은모든계획을취소하고넉달뒤아폴로8호로달의궤도로떠나라는명령을받는다.비행기조종사이자공군이었지만건강문제로단한번도참전해본적없었던보먼은이터무니없는임무를마지막참전기회,즉소련과의냉전에서싸울기회라고여기고수락한다.이임무를말도안되는계획이라고여긴사람은비단보먼뿐이아니었다.세계각국의전문가들뿐만아니라NASA의비행계획담당자,우주비행사,로켓설계자등관련인들조차불가능한미션이라고고개를저었고타고갈우주선조차완성되지않았다.하지만베트남전이길어지고미국내에서인종차별반대시위와반전운동시위가전국적으로일어나면서‘달탐사프로젝트에더이상예산을쏟는것은무리’라는정부내여론이형성된상황에서아폴로8호프로젝트는NASA에게도마지막기회였다.
이러한수많은사람들의우려와반대에도불구하고아폴로8호는결국한치의오차도없이모든대비를마치고무사히이륙에성공했다.이책은아폴로8호가어떻게임무를성공했고그배경에어떤난관이있었는지NASA의방대한기록을20년차[타임]수석편집자인저자의눈으로날카롭게재구성한다.
또한과학적지식을딱딱하게늘어놓는것에그치지않고우주비행사,로켓연구원과대통령,우주비행사의가족까지아폴로8호와관련된수많은사람들을1000건이상의인터뷰로심도있게조명했다.
이와더불어아폴로8호의우주비행사들이휴스턴본부와주고받은시시콜콜한이야기,우주비행동안비행사들이식사하는방법이나잠자는방법,우주비행사들이입는옷부터어떤원리로로켓이이륙하고우주에서우주선이작동하는지까지아폴로프로젝트와관련한모든과학적정보가담겨있어그동안우리가우주비행에관해품어온궁금증을해결해준다.이렇듯이책이다채롭고생생하게그려낸아폴로8호의이야기는유익한정보를알려줌과동시에소설보다더극적인긴장감과감동을전달한다.

최초의유인달탐사아폴로8호프로젝트
이들의도전이주는감동의의미

아폴로8호가단순히많은사람들의반대와우려에도불구하고미션을성공했다는점하나때문에중요한것은아니다.아폴로8호는일단지구를벗어난최초의유인우주선이다.아폴로8호이전의여러다른우주선들도비행에성공했지만,지구의중력권을벗어난것은아폴로8호가처음이다.
따라서비행중필요에의해지구와의통신이두절된순간,아폴로8호에탑승해있던세우주비행사들은지구의모든것과완전히격리된최초의인간이되었다.나아가달의궤도에성공적으로진입하여역사상최초로지구의6분의1인달의중력을경험한사람이되었다.
또한항공우주사중매우중요한상징으로꼽히는것중‘지구돋이(Earthrise)’라는사진이있다.이사진은아폴로8호의우주비행사윌리엄앤더슨이촬영한사진으로,지구에서보이는해돋이처럼달에서보이는지구돋이의순간을포착한것이다.
지구돋이가의미가있는이유는코페르니쿠스가지구가우주의중심이아니라고이야기한지500년만에인류가실제로모든생명체와역사의근원지인지구가‘창백한푸른점’으로일컬어지는연약한세상의모습을하고있다는것을실제로보게됐기때문이다.
울퉁불퉁하고차가운달표면을발에두고아름다운지구가떠오르는모습을담은이사진은당시태동하던환경운동의상징이됐으며[타임]선정‘가장영향력있는100장의사진’중하나가되기도했다.
한편‘달의뒷면’을아폴로8호의비행사들이육안으로는최초로보았다는점도의미가있다.달과지구의공전주기와자전주기는같다.따라서지구에서는영원히달의뒷면을볼수없다.달의뒷면을보기전까지인류는달의뒷면에생명체가살수도있다고생각했다.
하지만아폴로8호를통해달의뒷면은우리가매일보는앞면보다도더거칠고황폐하다는사실을확인할수있게되었다.또한아폴로8호의우주비행사들이달의궤도를돌면서꼼꼼히기록한달의지도와비행방법은그뒤로여러차례이어진아폴로프로젝트의초석이되었다.
무엇보다아폴로8호는우리에게노력의가치를보여준다.프랭크보먼,제임스러벨,윌리엄앤더슨.아폴로8호에오른이세우주비행사들의이름을우리는기억하지못한다.하지만이책을추천한임철호한국항공우주원장의말처럼,제대로준비되지도않았고누구도성공할거라고확신할수없었던아폴로8호임무에과감히도전한이들덕분에아폴로계획이계속될수있었다.실패보다는성공을,과정보다는결과를중요시하는요즘사회에서,아폴로8호의도전은달착륙이라는위대한진전을위해묵묵히자신의자리에서수많은기술적난관과희생을견뎌낸이들의노력을상징한다.
이제인류는달을넘어더먼곳으로탐험을준비하고있다.이책을통해미지의세계를탐구하고자하는인류의끈기와새로운미래를생각해볼시간을가질수있을것이다.

인간이달에착륙한지도거의50년이됐다.이책은과학적,역사적관점에서인류의달의궤도를향한첫번째모험을흥미진진하게자세하게기록한증인이다.제프리클루거는이책에서이런이야기를한다.“새턴V로켓의엔진은오로지단하나의속도,최고속도로만움직였다.”바로이책이그렇다.
-아마존이달의책선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