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18.00
Description
뉴욕타임스 34주간 1위, 전 세계 103개국에서 출간
대한민국 200만 독자들이 열독한 인생 잠언록
미국 의회에서 낭독되고 한국 국회에서 인용되는 지침서
중학생이 읽어야 할 문학서, 대학생 필독서, 명사들의 추천서
∼ 전 세계 1,700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생책 ∼
“삶의 지혜는 대학원 상아탑 꼭대기가 아니라
바로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다!”

우리는 누구나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러기에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물으며 나이를 먹어간다. 그런데 여기, 인생의 커다란 질문 앞에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고 대답하는 남자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에세이스트인 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이다. 그는 살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퍼시픽 노스웨스트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한 풀검은, 어느 유치원 입학식에서 ‘내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라는 제목으로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실은 삶의 기본이 되는 진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연설은 모인 사람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얻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더니 각종 매체에 소개되고 미국 국회에서도 낭독되는 열풍을 일으킨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가 탄생한다. 의외적이면서 재치 가득한 울림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무릎을 친 것이다.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3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무려 97주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전 세계 103개국에서 3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무려 1,700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청소년 권장도서, 대학생 필독서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게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여 찬사를 받아온 이 책이 출간 3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새로이 찾아왔다. 팍팍한 일상생활에서 옛 추억의 포근함과 변하지 않는 감동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따듯함을 선사하리라 기대한다. 초판과 달리 출간 15주년에 20여 편의 글을 덧붙여 개정증보판을 출간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위에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런 표지 디자인으로 옷 입고, 달라진 본문 편제로 독자들을 만난다.

저자

로버트풀검

저자:로버트풀검(RobertFulghum)
‘산다는것’의경이와기쁨을특유의따듯하고유머러스한어조로가슴뭉클하게전하는세계적인에세이스트.1937년미국텍사스주웨이코에서태어나IBM세일즈맨,카우보이,아마추어로데오선수,화가,조각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그리고목사로서자신만의삶을살아왔다.대학원에서신학공부를마치고20여년간퍼시픽노스웨스트어느교회에서목사로봉직하며삶의진리와묘미에대해글을써왔다.그중‘내가유치원에서배운것’이라는이야기가점점확산되어사회적반향을일으키면서마침내세계적인베스트셀러《내가정말알아야할모든것은유치원에서배웠다》가탄생했다.
이책은1988년미국에서출간된이래34주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를차지했으며무려97주간베스트셀러리스트에올랐다.전세계103개국에서31개의언어로번역되어1,700만부가팔리는경이로운기록을세웠다.또한청소년권장도서,대학생필독서뿐만아니라기업과정부추천도서로선정되며남녀노소를불문하고사랑을받아왔다.다른저서로는《지구에서웃으면서살수있는87가지방법》《온러브》등이있다.현재그는미국시애틀의선상가옥과그리스크레타섬을오가며유목민처럼살아가고있다.

역자:최정인
서울대학교불어교육과를졸업하고독일로건너가본대학교에서번역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한국으로돌아와통역사,외국인을위한한국어강사로일하다가출판사에서해외도서기획자로일하기도했다.지금은학교에서아이들에게영어를가르치는선생님이자번역가로일하면서로버트풀검처럼일상의작은행복과깨달음을놓치지않으며살아가려고노력한다.옮긴책으로는《지구에서웃으면서살수있는87가지방법》《해피에이징》《어른이된다는것》《멀티플라이어》와그림책《누구일까요?》등이있다.

목차

독자에게드리는글

1부내가정말알아야할모든것은
유치원에서배웠다
나의신조
유치원에서배운것
그래서어떻게되었어요?
거미와인간
물웅덩이가주는기회
숨바꼭질
빨래의신성함
화장실을보면그사람을알수있다
누군가를사랑하는일
목사바텐더
도움받을자격
먼지에관하여
인생의시험
소리지르기
제3의조치
사랑의모습
받은만큼돌려주기
선물의규칙
크레용폭탄
하늘을날다

2부내가알고있는작은천사들
라마를찾다
천사는있다
1인합창단
한여름밤의축제
오래된비밀
진공청소기파는남자
인어들
뉴욕택시
착한사마리아인
낙엽청소부도니
인디언남자와춤을
끈적거리는나의상자
테레사수녀
위대한이교도
여름아르바이트
좋은이웃
옆집남자
민들레가꽃이아니라고
지팡이를닦는의식
이상한원칙
눈은어디로가는가
당신이모르는사이

3부나는나의삶을다시살것이다
우리의위치를잃지않으려면
할아버지가되는연습
보통의기적
당신의시민권기간이끝났습니다
날개달린테디베어
죽었다가살아난체험
이해할수없는일들
크리스마스변덕
뻐꾸기시계
닭고기를먹는닭
세상을우리집거실처럼
8월의크리스마스카드
베토벤교향곡제9번
은밀하게치르는1월의기념일
고등학교동창회
자동차는곧당신이다
사물의이름
물에관하여
동물원에서
막다른길
풀검의교환법칙

돌아보다
마무리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작고단순한것들속에들어있는
‘산다는것’의기쁨과경이

이책에실린이야기들을따라가다보면풀검은익숙한옆집할아버지같다가도삶의진수를알려주는인도자처럼느껴진다.또익살스러운장난꾸러기이다가번뜩이는통찰력을전하는인생의지혜자로다가온다.우리의소박한일상이풀검의애정가득한시선과기발한상상력을만나고거기에그특유의유머러스한어조가더해지면,흔하고평범했던일이삶의재미가되고,작고단순했던것이비범한진리가된다.그는이러한힘이바로자신이믿는‘이야기꾼의신조’에서나온다고말한다.

상상력은지식보다강하다.신화는역사보다강력하다.
꿈은사실보다힘이있다.희망은늘경험을이긴다.
웃음만이슬픔을치유한다.사랑은죽음보다강하다.

풀검은목사로오랜시간봉직했지만세일즈맨,카우보이,화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등다양한삶을자기만의방식대로살며다양한경험을쌓아왔다.그래서그의이야기속에는다양한소재와각양각색의사람들이등장하여이야기를풍부하게한다.물웅덩이가어른들에게내는시험,사람의참모습을알려주는화장실,하늘에서떨어지는크레용폭탄,날개달린테디베어등어떤글은마치‘어른동화’를읽는듯하며,잊고있던어린시절의순수함을불러온다.또한그가들려주는깨끗하고아름다운사람들을함께만나다보면,신이정말이세상에작은천사들을숨겨놓았음을믿게된다.
무엇보다그의에세이는빛바랜초심을기억하게하고,뻔하지만놓치고있던삶의기본진리를다시금일깨워‘아는대로살아가는삶’을희망하게한다.그렇기에《내가정말알아야할모든것은유치원에서배웠다》를읽은전세계수천만명의독자들이이책을자신의삶을변화시킨인생책으로꼽으며,세대를막론하고추천하는것이다.저마다의소리로가득찬세상에서잠시멈춰처음을기억하길원한다면,이책이새로운호흡을전하리라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