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와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레츠와 고양이 (양장본 Hardcover)

$11.50
Description
2013 - 2015 - 2017년 일본 모에(MOE) 그림책 대상 3관왕이자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한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그가 그림을 그리고, 제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히코 다나카가 글을 쓴 <레츠> 이야기가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일곱 살 남자아이 ‘레츠’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레츠의 다섯 살 때, 여섯 살 때, 그리고 지금 일곱 살 때의 이야기를 각각 세 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다. 그중 《레츠와 고양이》는 <레츠> 이야기의 첫 번째 책으로, 일곱 살 레츠가 회상하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인 다섯 살 때의 일을 담았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재기발랄함이 묻어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은 짧고 건조하지만 해학을 담고 있는 히코 다나카의 글과 어우러져 레츠라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섯 살 아이다운 순수함과 엉뚱함, 넘치는 장난기로 똘똘 뭉친 레츠의 자유분방한 모습들은 책을 읽는 누구에게나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여 줄 것이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와 ‘히코 다나카’! 이 두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레츠>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레츠의 고양이 친구 사귀기!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그리고 이 성장의 범주에는 몸과 마음, 감각의 발달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대하는 아이만의 관점과 방식도 포함되어 있다.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기보다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행동하면서 세상 속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 이 책의 주인공 ‘레츠’ 또한 마찬가지다.
다섯 살 레츠는 어느 날 엄마가 주워 온 까만 덩어리와 마주한다. 엄마는 레츠에게 그것을 ‘고양이’라고 소개하고, 레츠는 고양이와 서로 ‘좋아하는 친구’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다가간다.
레츠는 고양이가 네 발로 걷는 모습을 따라 자신도 두 손을 짚고 집 안을 돌아다녀 보거나, 고양이가 깨물 수 있게 손가락 끝을 내어 준다거나, 옷장 안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고양이를 무턱대고 기다리며 소위 ‘껌딱지 작전’을 펼쳐 보인다.
다소 엉뚱하고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레츠의 행동들은 모두 오직 레츠 만의 친구 사귀는 방법인 거다.(비록 이 관계의 기술이 유치원 친구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듯하지만 말이다)
저자 히코 다나카는 작품 속 레츠와 고양이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아직은 서툴기만 한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모 외의 존재와 관계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이는 레츠의 엉뚱하고 기발한 모습들은 독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다.
고양이와 좋아하는 친구가 되기 위해 레츠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방법은 고양이의 이름을 지어 주는 일이다. 과연 레츠가 선택한 고양이의 이름은 무엇일까? 레츠와 고양이는 서로 좋아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저자

히코다나카

오사카에서태어나도시샤대학교에서문학을공부했다.《미안해》로제44회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수상했으며그외작품으로《아이라서어른이라서》,《아홉살첫사랑》,《두개의집》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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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른들을향한아이들의솔직한마음,
“엄마아빠는내마음을몰라줘!”

아이들이엉뚱한말이나질문을던질때마다부모들은이렇게말한다.
“무슨말을하는거야?도통이해할수가없구나!”
그러면기분이상한아이는고개를홱돌리며혼잣말을하곤한다.
“엄마아빠는내마음을몰라줘!”
책속에등장하는레츠와그의부모도별반다르지않다.선채로팬티를입다가넘어질지라도,셔츠가머리에걸려서내려오지않을지라도,윗옷을입을때오른손을꿸구멍을찾을수없을지라도혼자서옷을입고싶어하는레츠의마음을엄마아빠는알리가없다.
냉큼윗옷을입혀주는엄마아빠를빤히바라보는레츠또한두사람을이해할수없는건마찬가지이다.

“엄마도아빠도가끔씩이상한말을하기때문에그때마다꼬박꼬박화를낼수가없다.화내면졸리기도하고.”(30쪽)

엄마아빠와대화를나눌때마다느끼는레츠의답답함은그가나지막하게내뱉는말들을통해서드러난다.그리고그말들은독자로하여금큰웃음을자아내기도하고,날카로운송곳이되어마음한곳을찌르기도한다.
저자는우리아이들이어른들에게서느끼고가질법한감정과불만,궁금증들을레츠의목소리를통해전달한다.그리하여어린독자에게는공감을,부모에게는아이들이품고있을생각들을헤아려볼수있게이끈다.
저자는레츠가족의이야기를통해서로의말에세심히귀기울여볼것을권유한다.그러는동안더욱끈끈해지는가족간의애정과사랑을기대하면서말이다.
어린이만을위한책이아닌,온가족을위한동화《레츠와고양이》!지금함께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