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대소동 (양장본 Hardcover)

바나나 대소동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형제들의 보통 날 벌어지는 다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바나나 대소동》은 우리네 집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흔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아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동생의 존재는 사랑을 빼앗길까 두렵고, 그 사랑을 나눠야 하는 형의 입장이 되어 버린 아이에게는 그저 미운 감정이 앞서는 게 당연할 지도 모른다. 이 책에 언제든 온전히 나의 것이 없고 동생의 몫을 생각해야 하는 아이의 의식이 바나나에 투영되어 있다. 작은 오해이지만 숨겨왔던 서럽고 미운 마음이 증폭되고 표출되기까지는 충분한 사건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 이 책은 귀여운 해법을 제시한다. 한밤중에 무서운 기분, 함께 하지 못할 때 놀이가 재미있지 않다는 아이들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자발적 화해를 유도하고 있다. 솔직하게 말하고 먼저 다가서면 기분 좋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결말은 배려와 이해의 자세를 필요로 하는 4~6세의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응원이다.
저자

신균이

1967년생,아이들의시선에매료되어수년간인도와네팔등지에서봉사활동을하며특별한인연을만들고있다.따스하지만아이들의상상력을자극하는섬세한붓터치로정평이난프로작가이기도하다.
오랜시간철학적사유를통해얻은다양한메시지를그림으로표현하면서대중과소통해온신균이작가는성균관대학교유학대학에서석사를,원광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아뜰리에규니’를통해다양한주제의창작작업에몰두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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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작은오해가빚어낸사건

바람의짓인줄모르는형은동생이밤새개울을건너와바나나를
가져간것이라생각해버렸어요.
-본문중에서

형은동생이싫은게아니에요.언제나말도하지않고내물건을함부로만지고,내가좋아하는것들을가져가버리는동생을형이라서이해했지만,때론얄밉고말하기싫을때가있어요.같이놀고싶지않은마음이들때도있지만그것도잠깐입니다.동생과함께하지않으면심심하고더슬픈기분이든다는걸알고있어요.동생은형이좋아서형의것이라면무엇이든다좋아보이는거예요.그런서로의마음을몰라서늘작은오해가형제간의다툼을만들곤합니다.

섬세한붓터치와색채감각이조화롭게어우러진
생각할거리를만드는이야기

신균이작가는10여년간국내외에서전시활동을하면서만난인연들과인도와네팔등지에서교육봉사를해왔다.그곳에서만난아이들과그림으로교감하면서잊고있었던인생의그리운순간과감각을되찾게된다.지난날어머니의손을잡고동네어귀를나서던시절의감성을살려이야기창작에몰두하기시작했다.모든이야기는인간의삶속에있다는철학적사고에천착해아이들을미소짓게만들고고개끄덕이게만드는상황설정에탁월해책을읽는재미를더해주고있다.아이들과함께읽다보면웃으며서로의마음을터놓는순간을만끽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