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양장본 Hardcover)

편지 (양장본 Hardcover)

$22.00
Description
나는 형을 용서했지만, 사회는 그런 나를 용서하지 않았다!
살인자를 가족으로 두었다는 이유로 가해자의 가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편지』. 두 번의 뮤지컬화, 연극화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일본 인기 탤런트 카메나시 카즈야 주연으로 드라마화되는 등 몇 차례나 영상화, 무대화된 수작으로, 국내에서 출간된 지 약 10년 만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형제가 있었다. 형은 막일을 하며 동생을 뒷바라지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살인범이 되고 만다. 교도소에서 착실히 생활하며 동생에게 매달 편지를 보내오는 형. 형의 편지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뉘우침과 피해자에 대한 속죄, 동생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새겨진 동생의 삶에서 그 편지는 늘 걸림돌이 되는데…….
형이 저지른 일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동생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가해자의 가족 입장에서 서술한 21세기 버전 《죄와 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슴 먹먹한 아픔과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반전이나 트릭이 없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새삼 확인하게 해준다.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을대표하는베스트셀러소설가.1958년2월일본오사카에서출생하였고오사카부립대학전기공학과졸업후,곧바로회사에들어가엔지니어로활동했다.1985년《방과후》로데뷔하며에도가와란포상을받았고그이후발표하는작품마다베스트셀러가되며전세계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다.1999년《비밀》로제5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수상,2006년《용의자X의헌신》으로제134회나오키상을수상하였으며주요작품으로《11문자살인사건》《게임의이름은유괴》《아름다운흉기》《브루투스의심장》등다수가있다.
《편지》는2001년부터<마이니치신문>에서연재되어2003년에출간되었다.범죄자가족의시점에서그려낸작품으로,제129회나오키상후보작이기도하다.2006년문고판출간한달만에100만부이상이판매되며영화화,드라마화된밀리언셀러로,현재발행부수는240만부에달한다.

목차

프롤로그-7
제1장톈진군밤-27
제2장밴드스페시움-97
제3장가슴아픈사랑-193
제4장아름다운사람들-309
제5장이매진imagine-383
에필로그-468
옮긴이의말-477

출판사 서평

“우리도행복해질수있는날이올까?”

★초단기밀리언셀러★
★아마존재팬베스트셀러종합1위★
★일본화제의영화?드라마원작소설★
★제129회나오키상후보작★
★누계240만부돌파★

240만독자들의찬사를받으면서스테디셀러로자리잡은히가시노게이고의《편지》.국내에서출간된지약10년만에리커버에디션으로독자들을찾았다.
《편지》는2006년11월영화개봉을계기로문고판이출간되면서,출간한달만에130만부라는일본출판역사상경이로운기록으로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기노쿠니야서점에서5주연속종합1위,<아마존재팬>문학부분에서6주연속1위를기록하며큰인기를누린작품이다.영화도입소문을듣고찾아온관객으로붐벼일본에서《편지》붐을이끌어내기도했다.두번의뮤지컬화,연극화가되었으며최근에는일본인기탤런트카메나시카즈야주연으로드라마화되는등몇차례나영상화,무대화된수작이다.
히가시노게이고는본격추리물을비롯해뛰어난미스터리를선보여온작가다.독자를단숨에빨아들이는흡인력,속도감넘치는전개와매끄러운장면연출은독보적이다.그러나작가의진짜능력은자신이쓰고자하는사람의이야기외연에일본사회의병폐를녹여넣는다는점에서찾을수있다.《편지》는반전이나트릭이없지만그의재능이어디에있는지새삼확인하게해주는작품이다.그리고이점이작가의작품세계를그저엔터테인먼트문학이라고폄하해버릴수없는이유이기도하다.

누구에게나잊을수없는한통의편지가있다
아무도주목하지않았던살인그이후의이야기

나오키에게는매달벚꽃도장이찍힌편지가배달된다.답장을하지않아도,이사를가도어김없이낙인처럼따라다니는편지.나오키에게는외면할수도,포용할수도없는살인자로부터온편지이다.그편지는나오키가행복을움켜쥐려고할때마다발목을잡는다.학교에서는그가학업을중단하고떠나주길바라고,아르바이트점장은그의존재를불편해하며,음악에걸었던청춘의꿈은사라지고,사랑하는여자의아버지는그를내친다.그버석거리는삶의굽이굽이마다그의발목을잡는건검열마크대신푸른벚꽃이찍혀오는교도소의편지다.그편지에는자신의과오에대한뉘우침과피해자에대한속죄,나오키에대한애정으로가득하지만,편지를받을때마다나오키는자신이사회에서껄끄러운존재가되어버렸다는사실만확인할뿐이다.

“저스스로가답을찾아가며써내려간작품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

《편지》는한마디로차별과속죄에대한이야기다.살인자를가족으로두었다는이유로이사회에서가해자의가족이겪는유무형의차별과편견의이야기를풀어놓으며속죄의범위에대해독자들에게묻는다.살인자인가족을미워해도될까.차별이란정말나쁜것일까.속죄는언제까지,어디까지계속되어야하는것일까…….
히가시노게이고는쉽게답할수없는물음을소설속에머금은채,자신의핏줄인형이저지른일때문에책임에서결코자유로울수없는동생의입장에서소설을전개해나간다.죄를지어끊임없이편지로속죄하는살인자,죄는없지만끊임없는차별을받으며살아가는살인자의동생과그런동생을불편해하는사람들.《편지》는그어느쪽에도손을들어줄수없는문제에대해서히가시노게이고가스스로답을찾아가며쓴작품이다.가해자의가족입장에서서술한이소설은묵직한질문을던지며가슴먹먹한아픔을전하기에모자람이없다.
한사람의작은이야기에서수많은울림을주는히가시노게이고의감동적인소설,이제우리가다시한번만나볼차례이다.

★《편지》를먼저읽은240만독자들의찬사★

“히가시노게이고작품중에서최고라고말할수있다”
“안타까움과감동이뒤섞여눈물을멈출수없었다”
“미스터리가아니어도히가시노게이고는단연최고의작가이다”
“여러번읽고싶어지는책이다”
“히가시노게이고가이런이야기도풀어낼수있다는데에감탄했다”
“지금까지와는다른관점에서범죄의의미를생각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