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양장본 Hardcover)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대레대레댑댑》, 《바라바라박박》 윤지혜 작가
뜨거운 여름, 다정한 두 친구가 건네는 아주 특별하고 시원한 선물!
그림책 《대레대레댑댑》, 《바라바라박박》에서 통통 튀는 상상력과 유머를 보여 준 윤지혜 작가가 이번에는 동화로 어린이 독자를 찾아온다.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는 땅 위로 처음 여행을 온 문어 할아버지가 송이, 고양이 초코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를 그린다.
송이와 초코는 더위에 지친 문어 할아버지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손을 내민다. 그리고 달아오른 할아버지 머리를 식혀 줄 모자를 찾아 나선다. 자신이 쓰고 있던 긴 머리 모자를 씌워 주고 옥수수를 따는 등 엉뚱한 행동이 이어지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를 돕고 싶어 하는 다정한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그림은 쾌활한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눈부신 여름 바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개성 있는 그림 글자는 책을 요리조리 들여다보는 맛을 살린다. 나아가 이야기의 처음과 끝을 맞물리게 엮은 연출 덕분에, 책장을 덮고 나서도 자꾸만 앞장으로 손이 간다.
호탕한 웃음과 기발한 상상이 가득한 이 동화는 올여름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을 안겨 줄 것이다.
저자

윤지혜

시각디자인을공부하고꼭두에서그림책을배웠습니다.지금은아이를키우며그림책작가로지냅니다.그림책을지으며작은것도아끼고사랑스럽게바라볼수있어참행복합니다.쓰고그린책으로《바라바라박박》,《대레대레댑댑》,《심심한악어와심심한무당벌레》가있습니다.
인스타그램@lamb7

출판사 서평

●“짜잔,이모자는어때요?”
더위에지친문어할아버지를위한모자찾기대작전!
문어할아버지는땅위의여름이뜨겁고멋지다는거북이할아버지의말에큰마음을먹고여행을온다.하지만기대를품고도착한땅위는숨이턱턱막힐만큼더워서,결국할아버지는꼼짝못한채지쳐쓰러지고만다.바로그때송이와초코가할아버지를발견한다.두친구는힘들어하는할아버지를그냥지나치지않고,반가운환영인사를건네며도울방법을찾는다.이후뙤약볕을가려줄특별한모자를찾는두친구의엉뚱하지만사랑스러운행동이이어진다.

“안녕하세요,할아버지.제가도와드릴까요?”
송이와초코는용기내어인사를건넸어요.
(…중략…)송이는얼른모자를벗어할아버지의뜨거운머리위에살포시씌워주었어요.
“할아버지,이모자를쓰면훨씬더기분이좋아지실거예요!”_본문중에서

송이와초코가할아버지에게건네는모자는그저뜨거운해를가리는데그치지않는다.그안에는할아버지에게행복한하루를선물하고싶은마음이가득하다.송이는망설임없이제머리에쓰고있던모자를먼저벗어준다.그러고는할아버지에게딱맞는새모자를찾으려고주변을부지런히살핀다.주변온갖사물이송이와초코의상상력을거쳐옥수수수염모자,애벌레모자,비구름모자로휙휙바뀐다.다음장을넘기면과연어떤신기한모자가튀어나올지,독자들의눈을반짝이게만드는재미난상상이꼬리에꼬리를문다.

●조금서투르고엉뚱하면어때!
소동끝에터진호탕한웃음“하하하하!”
송이와초코가야심차게준비한모자들은번번이예상과빗나간다.긴머리모자는할아버지의다리와잔뜩엉켜버리고,옥수수수염모자는너무꺼칠꺼칠해서할아버지를뻣뻣하게만든다.달콤한초콜릿모자는뜨거운머리위에서주르륵녹아내려,온몸을끈적끈적하게만든다.더위를식혀주려던두친구의계획은자꾸만엉뚱한방향으로흘러간다.

송이와초코는얼굴이빨개지도록쉬지않고바람을불었어요.
할아버지의마음에쏙드는모자이기를바라면서요._본문중에서

그러다비구름모자를만난뒤빗물이고인웅덩이에서뜨거운몸을식히던할아버지는문득원래살던바다를그리워한다.그마음을알아챈두친구는바다로가자는대범한제안을한다.
마침내도착한바다에서도할아버지를향한송이와초코의기발한모자선물은계속된다.자신을위해땀을뻘뻘흘리며바쁘게뛰어다니는두친구를보며,마침내할아버지는참지못하고호탕한웃음을빵터트린다.서투르지만온마음을다한송이와초코의진심이굳어있던할아버지의마음을활짝연것이다.두친구가쉴새없이벌이는이소동은할아버지는물론,책을읽는독자까지다함께배를잡고깔깔웃게만든다.

●들여다볼수록기분좋아지는그림과입가에살포시번지는웃음
윤지혜작가가수작업으로완성한그림은엉뚱하고발랄한이야기에활기를더한다.쨍쨍내리쬐는노란햇빛,문어할아버지의반짝이는분홍머리,가슴뻥뚫리는푸른바다까지책장을가득채운화사한여름풍경은독자들에게여름바다로훌쩍떠나온듯한기분좋은시원함을전한다.특히장면마다어리둥절한할아버지와장난기가득한두친구의표정이생생하게살아있어그림만보아도절로웃음이난다.
여기에모자와함께등장하는개성넘치는그림글자는책을들여다보는재미를톡톡히더한다.이야기의처음과끝을맞물리게짜놓은재치있는연출도눈여겨보자.같은구도로그려진송이의방에서문어할아버지를그린그림,창문밖을바라보는초코등달라진그림을찾아보는재미가쏠쏠하다.이처럼책장을덮고나서도자꾸만앞장을다시들추게만드는매력이가득하다.유머와기발한상상으로꽉찬이책이올여름독자들에게시원한웃음꽃을피워줄것이다.
[줄거리]

화창한여름날아침,송이는야옹이초코를씽씽이에태우고쌩쌩달린다.그러다풀숲에서더위에지친문어할아버지를만난다.송이와초코는할아버지를위한시원한모자를찾아나서는데…….과연송이와초코는할아버지를활짝웃게할수있을까?문어할아버지와송이,초코의통통튀는한여름소동이지금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