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17.00
Description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이웃이라고?”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상상
독보적인 공룡 캐릭터의 귀환!
경혜원 작가가 선사하는 일상 속 판타지
독창적인 공룡 세계관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한국 그림책의 위상을 높여 온 경혜원 작가. 그의 대표작이자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엘리베이터》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모든요일그림책에서 출간된다.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 ‘엘리베이터’에서 시작된다. 공룡 마니아 윤아가 탄 엘리베이터는 문이 열릴 때마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18층에서는 뿔이 멋진 트리케라톱스가, 17층에서는 긴 발톱을 가진 테리지노사우루스가, 9층에서는 집채만 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타며 좁은 엘리베이터를 가득 채운다.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서 주인공이 참았던 재채기를 터뜨리는 순간, 답답했던 엘리베이터는 시원한 들판과 강이 펼쳐지는 공룡 세계로 뒤바뀐다. 신나는 모험 끝에 ‘띵-’ 소리와 함께 현실로 돌아오자, 9층 아저씨가 윤아를 보며 “안녕,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유쾌하게 받아 주는 장면은 이 책의 백미다. 어린이의 상상을 무시하지 않고 그 세계에 기꺼이 동참해 주는 어른의 다정함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함께함’의 가치를 일깨운다.
여기에 초판 한정으로 수록된 스토리북 ‘특별한 이웃들을 소개합니다’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더욱 깊어진 색감과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온 《엘리베이터》는 10년 전 이 책을 읽었던 독자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새로운 어린이 독자에게는 최고의 모험이 될 것이다.

줄거리

자타 공인 ‘공룡 박사’ 윤아는 가장 좋아하는 공룡 책을 반납하러 집을 나선다. 티라노사우루스라도 된 양 쿵쾅거리며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문이 열릴 때마다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18층에서 트리케라톱스가 타는가 싶더니, 17층에서는 플레시오사우루스가, 9층에서는 집채만 한 브라키오사우루스까지 타는 게 아닌가! 순식간에 콩나물시루처럼 꽉 차 버린 엘리베이터. 거대한 공룡들 틈에 끼어 있던 윤아의 코끝을 누군가의 깃털이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꾹 참아 보려 했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터져 나온 재채기! “에취!” 소리와 함께 눈앞에 믿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지는데……..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윤아와 공룡들은 무사히 1층에 도착할 수 있을까?
저자

경혜원

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했고책과그림의매력에빠져지금은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아이들의호기심을자극하는재미있는상황설정,사랑스럽고귀여운캐릭터가담긴작품들로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습니다.경혜원작가의그림책은여러나라에서번역,출간되었습니다.또한대만,홍콩,프랑스,이탈리아,멕시코,아랍에미리트등여러나라의아동도서전,어린이책관련행사에초청받아독자들을만나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123공룡유치원》,《쿵쿵》,《특별한친구들》,《커다란비밀친구》,《나와티라노와크리스마스》등이있고,그린책으로《사서가된고양이》,《까먹어도될까요》,《떡볶이공부책》,《짜장면공부책》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초판한정‘특별한이웃들을소개합니다’스토리북증정
★2017문학나눔선정도서·2016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청소년추천도서
★2018대만오픈북어워드수상작가
★멕시코,대만판권수출도서

▶“10년동안사랑받은베스트셀러,더선명하고완벽해지다”

전세계가주목하는‘공룡작가’경혜원,《엘리베이터》출간10주년개정판출간

독창적인공룡세계관과유쾌한상상력으로한국그림책의위상을높여온경혜원작가.그의대표작이자멕시코·대만판권수출등국경을넘어전세계어린이들에게사랑받아온스테디셀러《엘리베이터》가출간10주년을맞아모든요일그림책에서개정판으로출간된다.이번개정판은단순한재출간을넘어,작가가지난10년간쌓아온내공을바탕으로작품을새롭게단장했다는점에서큰의미를갖는다.작가는프레임을정교하게다듬고공룡들의디테일과색감을섬세하게조정해원화의감동을생생하게되살렸다.더불어어린이독자의눈높이에맞춰문장의호흡을생동감있게풀어내어,글과그림이어우러지는재미를더욱풍성하게채웠다.특히이번표지는엘리베이터안에서펼쳐지는공룡나라의신비로운풍경을담아내어,책을집어드는순간독자를환상적인모험의세계로초대한다.깊어진색감과입말의맛을살린글로돌아온이번작품은10년이지나도변하지않는기발한이야기의힘을다시한번증명한다.

▶“지루한엘리베이터가문이열리면공룡세계로변신!”

가장좁은곳에서가장넓은곳으로!일상을뒤집는짜릿한반전

《엘리베이터》는아이들에게익숙한주거공간인아파트,그중에서도가장좁고일상적인공간인‘엘리베이터’를배경으로한다.어른들에겐그저지루한이동수단일뿐인이곳이경혜원작가의눈을통하면무한한상상이시작되는비밀의문으로변한다.주인공윤아가탄엘리베이터는층마다멈춰서며묘한긴장감을자아낸다.18층에서는뿔이멋진트리케라톱스가,9층에서는집채만한브라키오사우루스가차례로탑승하며좁은엘리베이터를가득채운다.발디딜틈없이꽉찬공간에서윤아가“에취!”하고재채기를터뜨리는순간,답답했던엘리베이터벽은허물어지고시원한들판과강이펼쳐지는공룡세계로뒤바뀐다.
이극적인반전은작가의치밀한공간연출을통해완성된다.작가는세로로긴판형과사각프레임을활용해엘리베이터의좁고답답한현실감을명확히드러내다가,상상장면에서는프레임을과감히제거해화면전체를시원하게확장한다.가장좁고수직적인공간(엘리베이터)이가장넓고수평적인자연(공룡세계)으로전환되는순간,독자는시각적쾌감과함께짜릿한해방감을맛보게된다.

▶“안녕,티라노사우루스!우리같이놀까?”

아이의세계를지켜주는다정한이웃들

신나는모험을마치고‘띵-’소리와함께현실로돌아온순간,무시무시한공룡들은다시18층아주머니,17층할아버지,9층아저씨등원래모습으로돌아온다.사실주인공윤아는이웃들의특징을포착하여공룡에빗대었는데,이과정은무심코스쳐가기쉬운‘이웃’이라는존재를다시한번애정어린시선으로바라보게만든다.
이책은깊은여운을남기는데그이유는바로마지막장면에있다.1층에도착해문이열리고각자흩어지는찰나9층아저씨가윤아를돌아보며“안녕,티라노사우루스!”라고인사를건넨다.어린이의상상세계에기꺼이동참하는모습은어린이를존중하는어른의태도가무엇인지보여준다.인사조차나누기힘든각박한도시생활속에서엘리베이터라는작은공간은서로의안부를묻고마음을나누는따뜻한터전으로변모한다.《엘리베이터》는아이들에게는마음껏상상할수있는용기를,어른들에게는동심을지켜주는다정함과잊고지냈던함께함의가치를선물하는책이다.

▶초판한정스토리북‘특별한이웃들을소개합니다’

이번개정판이더욱특별한이유는별도제작한스토리북에있다.작가는그동안수많은강연현장에서독자들과만나며작품속공룡과이웃들에대한이야기를나누어왔고,이이야기를선물처럼풀었다.짧은등장만으로아쉬움을남겼던18층아주머니,17층할아버지,9층아저씨등이웃들에게저마다의이야기를입혀독자들에게들려주고자한것이다.사실작품속에등장하는이웃들은특정한누군가가아닌우리가엘리베이터에서언젠가마주쳤던,혹은지금우리곁에살고있는평범한이웃들의모습이다.윤아의책을주워준9층아저씨가사실은윤아처럼책과커피를사랑하는다정한이웃이라는설정등이웃들의숨겨진사연을담은이번부록은작품이단순한판타지를넘어‘함께사는세상’을이야기하고있음을다시금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