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라는 세계

호소다 마모루라는 세계

$33.00
Description
〈시간을 달리는 소녀〉〈썸머 워즈〉〈늑대아이〉
〈괴물의 아이〉〈미래의 미라이〉〈용과 주근깨 공주〉
호소다 마모루의 세계를 집대성한 최초의 공식 아트 히스토리 북
***
수백 점의 미공개 스토리보드, 배경화,
캐릭터 디자인, 콘셉트 아트, 인터뷰 수록
어떤 영화는 취향으로 남고, 어떤 영화는 인생이 된다. “미래에서 기다릴게”,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Time waits for no one)” 등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 《호소다 마모루라는 세계》는 그의 약 20년에 걸친 필모그래피를 따라가며, 호소다 감독의 작품 세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권으로 조망하는 최초의 아트 히스토리 북이다. 단순한 비주얼 아트북을 넘어, 한 창작자가 가족, 성장, 상실, 연결, 시간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반복적으로 변주하며 동시대 관객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만들어 왔는지를 추적한다. 왜 〈시간을 달리는 소녀(시달소)〉는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다시 소환되는가? 〈썸머 워즈〉와 〈늑대아이〉는 ‘가족’이라는 단어의 감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평론가 찰스 솔로몬은 《호소다 마모루라는 세계》를 통해 이 질문들에 이미지와 말, 그리고 감독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답한다.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들의 미공개 스토리보드, 배경화, 캐릭터 디자인, 콘셉트 아트를 비롯해, 영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아트 디렉터, 캐릭터 디자이너, 의상 디자이너 등-의 인터뷰도 함께 수록했다.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을 인생 영화로 기억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깊고 정확한 해설서이자 필수 아카이브가 될 것이다.
저자

찰스솔로몬

국제적으로존경받는애니메이션평론가이자역사학자인찰스솔로몬은뉴욕타임스,뉴스위크일본판,로스앤젤레스타임스,버라이어티,내셔널퍼블릭라디오등에글을기고해왔다.주요저서로는《울프워커스의아트TheArtofWolfwalkers》(2020),《시간만큼오래된이야기:디즈니애니메이션클래식〈미녀와야수〉아트와제작TaleasOldasTime:TheArtandMakingofDisney’sAnimatedClassicBeautyandtheBeast》(2017),《디즈니골든북아트TheArtoftheDisneyGoldenBooks》(2014),《피너츠애니메이션의아트와제작:TV스페셜50주년TheArtandMakingofPeanutsAnimation:CelebratingFiftyYearsofTelevisionSpecials》(2012),《토이스토리영화들:애니메이션여정TheToyStoryFilms:AnAnimatedJourney》(2012),《존재하지않았던디즈니TheDisneyThatNeverWas》(1995),《마법에걸린드로잉:애니메이션의역사EnchantedDrawings:TheHistoryofAnimation》(1989)등이있다.이가운데《마법에걸린드로잉》은「뉴욕타임스」‘올해의주목도서’로선정되었으며,애니메이션관련서적으로는최초로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후보에올랐다.현재는UCLA와채프먼대학교에서애니메이션역사를가르치고있다.

목차

서문

초기시절
시간을달리는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
괴물의아이
미래의미라이
용과주근깨공주

감사의말
참고문헌
프로필

출판사 서평

“호소다마모루는인간이도달한새로운경지를우리에게보여주었다.”
-돈한(DonHahn),〈미녀와야수〉〈라이온킹〉제작자·월트디즈니컴퍼니프로듀서


6편의영화와20년의시간을조망한
처음만나는호소다마모루의세계

애니메이션은기술과예술,스토리텔링이극도로정교하게결합된예술형식이다.수많은이들이도전해왔지만,진정한대가의경지에이른창작자는극히드물다.호소다마모루는그희소한이름가운데하나다.
〈시간을달리는소녀〉,〈썸머워즈〉,〈늑대아이〉,〈괴물의아이〉,〈미래의미라이〉,〈용과주근깨공주〉에이르기까지,그의영화는환상적인세계를무대로삼으면서도언제나인간의선택과책임,희생과희망이라는본질적인질문을향해나아간다.압도적인상상력과스펙터클속에서도그의이야기가놀라울만큼인간적으로다가오는이유다.호소다의작품은급격히변화하는시대속에서우리가어떻게살아가야하는지를조용하지만단단하게묻는다.이책은호소다마모루감독의주요작품여섯편을축으로,성장과정과커리어초기부터가장최근작에이르기까지의인터뷰를수록하고,수백점에달하는스케치,스토리보드,배경화,캐릭터디자인을함께담아냈다.

〈시간을달리는소녀〉,〈썸머워즈〉,〈늑대아이〉,〈괴물의아이〉…
이중하나라도‘인생영화’라면,반드시살펴봐야할필수아카이브

《호소다마모루라는세계》에는완성된영화화면뒤에가려져있던창작의과정그자체가아카이브로정리되어있다.이야기의출발점이된초기스케치부터장면의리듬과감정을설계한스토리보드,세계관의온도와밀도를결정한배경화,캐릭터의성격과관계가처음형태를드러내는캐릭터디자인까지,각작품이어떤고민과선택을거쳐지금의모습에도달했는지가단계적으로드러난다.〈시간을달리는소녀〉에서는반복과변주의구조가편집과콘티안에서어떻게감정의축적을만들어내는지,〈썸머워즈〉에서는현실과가상세계를대조하는시각적구조가어떤구상과정을통해완성되었는지를확인할수있다.〈늑대아이〉의아카이브는‘가족’과‘성장’이라는주제가캐릭터의움직임과공간디자인,자연과의거리감속에어떻게스며들었는지를설득력있게보여준다.〈괴물의아이〉에관한아카이브는인간세계와괴물세계라는이중구조가어떻게시각적으로대비되고연결되는지,스승과제자라는관계가캐릭터디자인과동선,액션연출에어떤방식으로반영되었는지를스케치와스토리보드를통해구체적으로확인할수있다.또한호소다마모루감독의인터뷰를통해각작품이제작되던당시의개인적경험과시대적문제의식,그리고창작자로서의선택이영화속세계와어떻게연결되었는지도입체적으로드러난다.그결과이책은‘영화를다시보는자료집’이아니라,우리가왜그영화를그렇게사랑하게되었는지를되묻게만드는기록이된다.이미영화를알고있는팬에게는기억을확장하는아카이브로,처음호소다마모루의세계에들어서는독자에게는작품을가장깊이이해하게만드는안내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