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태구는 아빠가 재혼하게 되면서 원래 살던 곳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곳에는 새엄마가 사는, 오래된 연립주택이 있다. 동그랗고 통통한 체격의 새엄마는 동화에 나오는 나쁜 계모도 아니고, TV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새엄마도 아니다. 그저 자신의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어찌 보면 좀 푼수 같은 엄마다. 새엄마와 새 이웃의 등장, 삶의 터전 변화로 태구의 일상은 몇 달, 몇 주 만에 많은 것이 달라진다. 과연 태구는 새엄마와 진정한 ‘가족’을 이룰 수 있을까? 정들었던 이웃들은 태구를 그리워하게 될까? 새롭게 만난 이웃들은 태구를 반겨 줄까?

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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