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킷사텐 도감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 낭만 레트로 카페)

도쿄 킷사텐 도감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 낭만 레트로 카페)

$20.00
Description
“킷사텐에 들어서는 순간,
여행자는 가장 자연스럽게 현지인이 된다.”
‘킷사텐’을 가장 낭만적으로 즐기는 18가지 방법
도쿄 및 근방 킷사텐 18곳을 건축가가 소개하는 킷사텐 가이드북. 『목욕탕 도감』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알려진 공간 연구가 엔야 호나미가 이번엔 현지인의 공간을 향유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킷사텐’을 소개한다. 클래식 음악 감상에 특화된 곳부터 비엔나커피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개한 가게, 건축가가 직접 설계한 킷사텐, 70년 넘는 시간을 이어온 노포까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킷사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공간을 음미하고 있는 듯한 감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특정한 각도로 내려다보듯이 그리는 투시도법(아이소메트릭 기법)으로 정교하게 기록한 독보적인 공간 도감이다. 건축을 전공한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실측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의 구조는 물론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삼차원적으로 생생히 재현해 한 장의 도면으로 그려낸다. 깊게 패인 소파의 질감, 어둑한 조명의 각도, 카운터 내부의 동선까지 공간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왜 그 자리에 있는지 한눈에 이해하며 볼 수 있다. 여기에 각 킷사텐이 지닌 고유한 역사와 운영자의 철학이 사진과 에세이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새로운 공간을 즐기고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관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어판에서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킷사텐별 구글 맵스 검색어와 SNS 주소를 추가했으며 책에 소개된 킷사텐의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할 수 있도록 구글 맵스 지도를 제공한다.
저자

엔야호나미

塩谷歩波
1990년도쿄에서태어났으며와세다대학교대학원에서건축학을전공했다.설계사무소,목욕탕근무를거쳐2021년부터화가로독립했다.설계사무소휴직중에드나들기시작했던목욕탕에위로받아목욕탕건물내부를부감해그린‘목욕탕도해’를SNS에발표해화제가되었다.2019년에TBS텔레비전프로그램《정열대륙》에출연했고,2022년에는자신의인생을모델로한드라마《목욕후스케치(湯あがりスケッチ)》가방송되는등세간의주목을받았다.지금은음식점,갤러리,다실등다양한건물의그림을제작하는한편,목욕시설등의디자인감수도맡고있다.지은책으로는국내에소개된『목욕탕도감』을비롯해『목욕후처럼한숨돌리며(湯あがりみたいに、ホッとして)』,『엔야호나미작품집(塩谷歩波作品集)』이있다.

목차

킷사텐의문을열며
『도쿄킷사텐도감』보는법

제1장향수가느껴지는킷사텐
니시오기쿠보 소레이유
구라마에 라이
시부야 찻집하토
진보초 라도리오
쓰다누마 커피집가라스
고엔지 커피집나나쓰모리
Column1 『도쿄킷사텐도감』이완성되기까지

제2장호화찬란한킷사텐
우에노 커피숍갤랑
긴자 토리코로루본점
우에노 킷사고조
Column2 킷사텐인테리어즐기기

제3장음악을즐길수있는킷사텐
시부야 명곡킷사라이온
아사가야 비올론
기치조지 바로크
신주쿠 신주쿠란부루
Column3 킷사텐과목욕탕이지닌의외의공통점

제4장개성이한껏빛나는킷사텐
진보초 사보우루
아사가야 기온
기치조지 커피홀구구쓰소
오차노미즈 킷사호타카
도리쓰카세이 커피앤드런치쓰루야
Column4 킷사텐그림속사람들

킷사텐의문을닫으며

출판사 서평

★임진아강력추천
★구글맵연동QR코드수록
★『목욕탕도감』저자의신간

건축가의눈과치밀한실측으로기록한도쿄의킷사텐
한장한장넘길때마다스며드는레트로감성

『목욕탕도감』으로국내독자들에게잘알려진공간연구가엔야호나미가이번에는도쿄와근방의킷사텐18곳을소개한다.이책은건물을비스듬한각도에서내려다보듯표현하는아이소메트릭기법을활용해,킷사텐이라는장소를한눈에이해할수있도록구성했다.
한장의그림은치밀한현장취재에서부터시작된다.작가는영업시작전가게를방문해줄자와레이저측정기를이용해건물과실내가구를실측하고,참고자료로약300장에달하는사진을촬영한다.이렇게수집한기록을바탕으로디지털작업과수작업을오가며구조와세부를정리하고,수채화채색을통해창문을통과한빛과공간의명암,가구와타일의질감까지섬세하게재현한다.이과정에서취재당시마주한손님이나가게주인이들려준단골의모습도그림속에함께담아공간에생기를더한다.한장의킷사텐그림이완성되기까지는짧게는5일,길게는10일이걸린다.『도쿄킷사텐도감』은축적된관찰의결과물로,킷사텐을단순한여행방문지가아닌머무르며이해하는공간으로바꿔놓는다.

벽에남은손자국,오래된소품의비화
눈에보이지않는이야기로즐기는가장일본스러운공간

킷사텐은일본여행자라면들어봤을,가장일본스러운공간이다.단순한카페를넘어아침에는모닝세트를,점심에는직장인들을위한식사를팔고,공연장수준의음악감상을즐길수도있다.느긋한휴식을위한카페공간이되기도,심야다방으로변신하기도하는팔색조같은매력을지녔다.최신유행이거리를바꾸는동안에도,킷사텐은예전모습을잃지않고자리를지킨다.이는계승을중시하는일본문화의정수를보여주는동시에,현지인의감성을체험하고싶은여행자들이가장먼저찾아야할공간이기도하다.
특히클래식음악감상에특화된곳,비엔나커피를일본에처음소개한가게,건축가가설계한공간,70년넘게이어온노포등,서로다른개성을지닌킷사텐들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어느새자리에앉아커피를마시며공간을음미하고있는듯한감각을경험하게된다.가게에남겨진소품들의비화,벽에무수히움푹파인손자국들의비밀,도심속킷사텐이지만산장에도착한듯한안도감을느끼게하고싶은주인의마음등,그저방문해서는알수없는이야기들을통해공간의의도를자연스럽게이해할수있다.
공간을즐겼다면이제미각도즐길차례.커피만으로는아쉬운킷사텐의다양한메뉴중꼭맛보아야할추천메뉴와탄생비화를함께소개한다.여기에한국어판에서는국내독자들의편의를위해각킷사텐별구글맵스검색어와SNS정보를더했으며,책에소개된킷사텐위치를스마트폰에바로저장할수있는구글맵스지도도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