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태도에 관해 묻다
지금 가장 필요한 태도에 관해 묻다
『용기론』은 ‘지금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젊은 세대의 질문에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가 “용기 아닐까요?”라고 대답한 데서 출발한 책이다. 이 짧은 문장이 편집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후 우치다 선생과의 여러 차례 만남과 9통의 서신을 통해 ‘용기’라는 개념을 다양한 각도에서 천착하게 된다. 저자는 용기를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정의한다. 세상이 ‘틀렸다’고 말해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굽히지 않고, 주변이 ‘그만하라’고 말해도 자신이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을 멈추지 않는 힘. 그런 용기의 결여 속에서 타인의 시선에 예민하고 손해를 회피하며 의견 충돌을 꺼리는 오늘날의 사회와 세대에게, 우치다 다쓰루는 철학과 사상의 언어로 진지하게 말을 건넨다. 프로이트, 공자, 맹자, 이타미 만사쿠, 파르메니데스, 도미나가 나카모토, 알베르 카뮈 등 동서고금의 사상가와 문학가, 철학자들의 사례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짜 용기’란 무엇인가를 묻고 답하는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용기론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