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소소 선생 2: 펄펄 초등학교에서 생긴 일 (양장본 Hardcover)

생쥐 소소 선생 2: 펄펄 초등학교에서 생긴 일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한국아동문학 대표 작가 송미경의 시리즈 동화
〈생쥐 소소 선생〉 두 번째 이야기

극내향형(I) 소소 선생과 극외향형(E) 카피바라들의
귀엽고 엉뚱한 한바탕 소동!
〈생쥐 소소 선생〉 시리즈는 동화와 청소년소설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만화, 일러스트 분야까지 장르를 확장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온 송미경 작가가 선보이는 시리즈 동화이다. 지난 1월 출간된 첫 권 《생쥐 소소 선생 ①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는 사전 서평단 100인의 찬사를 받았고, 서울문화재단 발간 지원작, 용인시 올해의 책 최종 후보 등으로 선정되며 시리즈의 포문을 따스하고 활기차게 열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두 번째 이야기 《생쥐 소소 선생 ② 펄펄 초등학교에서 생긴 일》(이하 《펄펄 초등학교에서 생긴 일》)은 훨씬 더 스펙터클하고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사한다. 조용히 새 작품을 완성하고 싶은 바람과는 다르게, 왁자지껄한 사건과 다양한 캐릭터 들을 만나며 소동을 겪게 되는 소소 선생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앞 권과는 다른 이야기적 재미와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보편적이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배경, 유머러스하지만 동시에 진중한 작품의 메시지는 읽는 이의 마음에 무늬를 남긴다.
더불어 일러스트레이터 핸짱의 그림은 소소 선생을 둘러싼 세계와 배경을 더욱더 확장해 간다. 또한 이번 편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스틸러’ 카피바라 캐릭터를 특유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표현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붙든다. 더불어 이야기에 표현되지 않은 사소한 사물 및 동물 들의 사연과 감정을 그림에 녹여 내어 책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줄거리]

새 작품을 쓰기 시작한 동화 작가 소소 선생. 이제 결말만 쓰면 되는데, 주변에서 그런 소소 선생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수다쟁이 고양이 경비원 ‘치치’는 자꾸 찾아와 원치 않는 선물을 주고, 새로 이사 온 아랫집 생쥐 가족은 선생의 집을 한바탕 어지르고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히 글만 쓰고 싶은 소소 선생에게 ‘펄펄 초등학교’로 작가 강연을 와 달라는 편지가 도착한다. ‘펄펄’이라는 이름 때문에 조용한 곤충들이 다니는 학교일 거라 생각한 소소 선생은 작가 강연을 승낙하고, 그곳에 가서 새 작품의 결말을 완성하고 오리라 다짐한다. 과연 선생은 새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펄펄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정말 조용한 곤충들일까?
저자

송미경

저자:송미경
동화《학교가기싫은아이들이다니는학교》로제2회웅진주니어문학상을,《어떤아이가》로제54회한국출판문화상을,《돌씹어먹는아이》로제5회창원아동문학상을수상했다.쓴책으로동화<생쥐소소선생>시리즈,《햄릿과나》,《봄날의곰》,《가정통신문시쓰기소동》,청소년소설《광인수술보고서》,《나는새를봅니까?》,그림책《안개숲을지날때》,소설《메리소이이야기》등이있고,쓰고그린책으로그림책《토끼가되었어》,만화《오늘의개,새》등이있다.

그림:핸짱
따뜻한행복을글과그림으로기록한다.주변공기가무겁고푸르게가라앉으면크리스마스의산타클로스처럼그림으로누군가에게행복을배달하기도한다.쓰고그린책으로《콩밭으로간마음이》가있고,그린책으로《여기도봄》,《모두어디갔을까?》,《똥깨비도니》,《길모퉁이구름김밥집》,《밤버스에달이타있어》등이있다.

목차

-날좀내버려둬
-조용한여행을원해
-여기가펄펄초등학교라고?
-가만히논거야
-다시도시로

출판사 서평

[작품특징]

누구에게나있잖아요,마음대로되지않은일상에서도망치고싶을때
소소선생은졸졸초등학교에다녀온뒤,슬럼프를극복하고새작품을쓰기시작한다.하지만이번에는이웃들이선생을가만두지않는다.수다쟁이고양이경비원은서먹했던사이를회복하자마자오피스텔에서일어나는온갖이야기를늘어놓고,마음에들지않는선물을다짜고짜주기도한다.또한아랫집에새로이사온생쥐가족(무려열두마리나되는!)은소소선생의허락도없이쳐들어와집안을엉망으로어지르고간다.그어느때보다도휴식과평화가필요한소소선생에게두더지친구봉봉씨가편지한통을건네준다.벌써열두번째온편지라면서.

소소작가님,펄펄초등학교에오시면우리도행복하고작가님도행복할걸요?_본문중에서

‘펄펄초등학교’라는이름을보고조용한날벌레들이다니는학교일거라고짐작한소소선생은이곳에가서강연도하고,며칠쉬면서새작품의결말을완성하고오리라결심한다.잘하고싶지만뜻대로되지않는매일매일에힘들어하고번잡한일상에서떠나고싶은순간은남녀노소누구에게나찾아온다.《펄펄초등학교에서생긴일》속소소선생의모습이낯설지않은것은아마도그런이유때문일것이다.하지만현실에발붙이고있는우리는그러한순간을박차고나서기쉽지않기에,소소선생에게앞으로어떤사건과소동이벌어질지기대하게된다.과연소소선생은일상에서해결하지못한것들을뜻대로매듭지을수있을까?

“지금내옆에있는이와웃어라!”비일상에서마주한일상의소중함과행복
하지만펄펄초등학교로향하는과정은순탄하게흘러가지않는다.다른동물들을마주치지않고조용히가고싶어택시를예약했지만,수다스럽고오지랖이넓은카피바라기사가배정되는바람에듣고싶지않은이야기를듣고평생겪어본적없는일들을연이어겪는다.게다가우여곡절끝에도착한펄펄초등학교는선생의예상과는전혀다른학교다.조용한곤충이아니라밤늦게까지시끄러운축제를즐기는카피바라들의학교였기때문이다.심지어소소선생의강연을필요로하는것같아보이지도않는다.‘나를왜초대한건지모르겠다’고말하는선생의말에카피바라학생중하나인‘무무’는이렇게말한다.

“그냥여기함께머무르려고요.작가님과우리가같은시간,같은공간에서숨쉬고있는거잖아요.우리는함께있는걸좋아해요.(…)우리학교교훈이‘지금내옆에있는이와웃어라’거든요.”_본문중에서

그말에소소선생은하루동안경험한많은일들이그리괴롭지만은않았음을자각한다.겪어본적없는일이기에,기대와예상에서벗어난이와함께했기에오히려의미있고값지다는사실을깨달은선생은자신이앞에놓인순간들을본격적으로즐기게된다.갑작스러운밤캠핑과불꽃놀이,마시멜로구워먹기와별구경까지.도시에서한적없는낯선경험들은오히려소소선생의지친몸과마음을일으켜세운다.

“이렇게노는거예요.옆에있으면서가만히.”조용히천천히나아가도돼
소소선생은펄펄초등학교에서유일하게조용한아이‘무무’와특별한친구가된다.무무는온종일춤추고뛰노는다른카피바라들과는다르게침착하고과묵하다.다른아이들과떨어져홀로있는무무가신경쓰인소소선생은왜아이들과함께놀지않는지묻는다.

“이렇게노는거예요.그냥옆에있으면서가만히.”_본문중에서

그대답에소소선생은자신의모습을반추한다.작가모임에가서도좀처럼어울리지못하는,자신의책을만드는편집자와도식사한끼한적없는스스로를말이다.하지만그러한모습역시‘함께가만히노는것’이라고표현하는무무의말은무한한위로를선사한다.
무무역시소소선생을통해한층성장한모습을보여준다.누구에게도말하지못한비밀을털어놓기도하고,곤경에빠진선생을대신해단상에올라가작가강연을하기도한다.조용히다른이의말을들어줄줄아는무무의장점이드러나게된셈이다.말없는것으로유명하던무무가단상위에서술술이야기를풀어내는것을보며펄펄초등학교친구들뿐만아니라모든동물친구들이놀라워한다.그런친구들에게소소선생은전한다.“무무가말이없어도걱정하지마세요.저처럼속으로다생각하고있으니까요.”라고.
이처럼《펄펄초등학교에서생긴일》은느리고조용한,하지만자신의속도로나아가는어린이와어른모두를조명한다.소소선생과무무가나누는짧지만따뜻한우정은너무나빠른속도로흐르는,너무나많은말로둘러싸인세상에꼭필요한울림과여운으로성큼다가온다.

일러스트레이터핸짱이표현하는따뜻하고보드라운세계
<생쥐소소선생>시리즈의일러스트를책임지고있는핸짱작가는이번《펄펄초등학교에서생긴일》에서도자신의매력과개성을여지없이보여준다.따뜻한색감과디테일한묘사,텍스트너머를상상하게만드는표현등은‘소소월드’에숨을불어넣는다.특히이번편에새롭게등장하는카피바라캐릭터들을표현하기위해수많은영상자료를보며연구했다는작가는카피바라특유의듬직하면서도여유로운모습에서흘러나오는귀여움과사랑스러움을잘포착해냈다.이야기를한번더들여다보게만드는힘을지닌핸짱작가의일러스트가다음편에서는어떤매력을발산할지궁금해진다.

[줄거리]
새작품을쓰기시작한동화작가소소선생.이제결말만쓰면되는데,주변에서그런소소선생을가만히놔두지않는다.수다쟁이고양이경비원‘치치’는자꾸찾아와원치않는선물을주고,새로이사온아랫집생쥐가족은선생의집을한바탕어지르고간다.그러던어느날,조용히글만쓰고싶은소소선생에게‘펄펄초등학교’로작가강연을와달라는편지가도착한다.‘펄펄’이라는이름때문에조용한곤충들이다니는학교일거라생각한소소선생은작가강연을승낙하고,그곳에가서새작품의결말을완성하고오리라다짐한다.과연선생은새작품을완성할수있을까?펄펄초등학교에다니는친구들은정말조용한곤충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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