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양장)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양장)

$13.00
Description
“무언가를 받는 것, 주는 것 모두 ‘고마워요’예요.”

기쿠타 마리코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며 발견하는 일상 속 고마움
이 책은 ‘고마워요’의 의미를 찾아 지상으로 내려온 아기 천사 이야기이다. 먼 하늘까지 ‘고마워요’라는 말이 들려오고, 천사는 그 의미를 알기 위해 한 여성의 뱃속으로 들어가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일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사랑과 도움을 받고, 주는 것 모두 ‘고마워요’라는 것을 깨닫는다. 작품은 ‘고마워요’가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의미를 넘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때 느끼는 기쁨과 행복 역시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는 글과 그림을 함께 볼 때 책의 가치가 더 빛난다. 먼저 글을 중심으로 책장을 넘겨 보았다면, 다음에는 그림에 집중해 보자. 산뜻하면서 따뜻한 별색 노랑과 귀여운 아기 천사의 케미가 기분 좋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오랫동안 일본 문학을 연구해 온 번역가 권남희가 단어 하나하나 신경 쓰며 고심한 덕분에 원작의 느낌이 한국어판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표지부터 선물 같은 디자인으로 멋을 낸 이 책을 주변에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자.

저자

키쿠다마리코

저자:기쿠타마리코
그림책작가이자그래픽디자이너.1999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데뷔작《언제나만날수있어》로라가치상특별상을받았고,심사위원으로부터‘아이들에게죽음이라는어려운주제를쉽게알려주는책’이라는평가를받았다.이책은한국,독일,프랑스등여러나라에서번역되어전세계독자들에게소개되었으며,일본에서는100만부이상판매된밀리언셀러이다.쓰고그린책으로《너를위해할수있는것》,《저하늘을》,《내옆에는》,《눈내리는날》등이있고,이외에번역,육아일상을담은에세이집작업등폭넓은창작활동을하고있다.경험을통해몸소알게되는것들과그림을늘소중하게생각한다.

역자:권남희
일본문학번역가이자에세이스트.지은책으로《스타벅스일기》,《번역에살고죽고》,《귀찮지만행복해볼까》,《혼자여서좋은직업》,《어느날마음속에나무를심었다》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소중해소중해나도너도》,《소중해소중해너의마음도》,《말해봐말해봐너의기분을》,《이유가있어요》,《메멘과모리》,《위기탈출도감》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고마워요’가뭘까?‘고마워요’가무슨말일까?”
고맙다는말의의미를찾아지상으로내려온천사이야기

어느날아득히먼하늘에‘고마워요’라는말이들려온다.‘고마워요가뭘까?고마워요가무슨말일까?’궁금해하던천사는결국지상으로내려간다.천사는한여성의뱃속으로들어가다시태어나고,나이가들면서겪는다양한일들을통해‘고마워요’가무엇인지알게된다.

《고마워요를알고싶어서》는일상속고마움을발견하며그의미를깨닫는과정을담은그림책으로,일본밀리언셀러작가기쿠타마리코의작품이다.기쿠타마리코는1999년겐부치그림책마을대상,볼로냐아동도서전특별상을수상했고,볼로냐심사위원단으로부터‘어렵고심오한주제를아이들의눈높이에맞추어쉽게알려주는작가’라는평가를받았다.이번작품에서도쉬워보이지만어려운주제인‘고마움’을사랑스러운그림과함께간결하고분명하게전한다.지금부터지상으로내려간천사를한발한발따라가보자.

“무언가를받는것,주는것모두‘고마워요’인거야.”
주위를찬찬히둘러보며발견하는일상속고마움

아기로다시태어난천사는엄마,아빠의보살핌과사랑을듬뿍받으며쑥쑥자란다.시간이흐르고이아이가자라서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손길을내밀고,친구에게자기가가진것을나누어주기도하고,주변의작은존재들에까지사랑을주게된다.그러면서누군가에게무언가를받는것,주는것모두가‘고마워요’라는것을자연스레깨닫는다.

작품은‘고마워요’가누군가에게전하는감사의의미를넘어,다른사람을위해무언가를할수있을때느끼는기쁨과행복역시고마운일이라는것을알려준다.우리의일상에는고마움을느낄수있는일들이아주많지만,무심코지나치거나알아채지못하는경우가많다.《고마워요를알고싶어서》는미처발견하지못했던일상속고마운일들을통해내안에행복을차곡차곡쌓을수있게해주는그림책이다.주위를찬찬히둘러보며내가받았고,주었던것을하나씩발견하며고마움을느껴보자.올겨울,마음의온도가조금씩높아질것이다.

밝고따뜻한노란색으로완성한기쿠타마리코의그림들

그림책작가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오랫동안활동한기쿠타마리코.작가는지금까지출간한여러작품에서단순한라인에선명한한가지컬러만을입혀그림을완성해왔다.이번작품에서는고마움이라는따뜻한마음을표현해줄컬러로밝고따뜻한노란색을선택했다.여기에배경을과감하게생략하고여백을많이두어,전하려는메시지를더욱강조하기도했다.《고마워요를알고싶어서》는글과그림을함께볼때그의미와가치가더빛난다.먼저글을중심으로책장을넘겨보았다면,이번에는그림에조금더집중해보자.그동안느끼지못했던고마움을,나아가작품의의미를더깊이있게이해할수있게될테니말이다.

소중한사람들에게고마움을표현하며선물하기좋은그림책
온가족이함께읽기좋은패밀리북
“더많이말할걸그랬어.”
“그래도그마음은분명전해졌을거야.”_본문중에서

마음을전하는것,참어려운일이다.‘고마워요’라는말은흔하기에오히려말로표현하기어려울지도모른다.작가역시‘고마운마음을전하는건무척어렵지만‘고마워요’라는말에는마법의주문과같은힘이있으니,많이표현하라‘고말한다.연말이되면한해를마무리하며각자의방식으로주변에고마움을표현하는데,올해는가장가까이에있는가족들에게먼저마음을전해보는건어떨까.표지부터선물같은이책을함께펼쳐보며고마움의의미를생각해보고,서로에게‘고마워요’라고말해보자.

줄거리

하늘에살고있던천사는아득히먼곳에서들려오는’고마워요’라는소리를듣게된다.’고마워요’가무슨말일까하고궁금해하던천사는결국지상으로내려온다.한사람이태어나서죽을때까지의과정,그동안겪는다양한일들을통해천사는’고마워요’의의미를깨닫는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