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5 (양장)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5 (양장)

$17.00
Description
미지의 세계로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모험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이하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는 영국의 메가 신인 작가 클로이 새비지의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와 매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미지의 세계와 대상을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촘촘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컬러, 디테일한 묘사는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작품은 북극 세계의 수중과 수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면지에서부터 미지의 세계인 북극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의 완성도가 높은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여성 과학자 몰리 박사가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 북극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이언트 젤리피시의 존재를 알고부터 수년간 연구에 매진한 몰리 박사는 기대와 걱정을 안은 채 대원들과 북극으로 떠난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자이언트 젤리피시는 어디에도 없다. 어쩌면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차가운 바닷속으로 계속 뛰어든다. 이러한 몰리 박사의 모습을 통해 작품은 독자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대상을 꾸준히 탐구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알려 준다.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아서》를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는 장면 곳곳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다. 작가는 글이 들려주지 않는 이야기를 그림만으로 세밀하게 표현해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젤리피시 생각만으로 가득한 몰리 박사의 연구실, 배에서 생활하는 대원들의 다양한 모습들, 동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대원까지! 글이 아닌 그림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작품을 더 재미있게 만나 보자.

*줄거리
몰리 박사는 지금껏 아무도 본 적 없는 신비한 생물 ‘자이언트 젤리피시’에 매료되어 있다. 자이언트 젤리피시는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 수년간의 연구 끝에 몰리 박사는 젤리피시를 찾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얼음으로 뒤덮인 북쪽 바다로 떠난다. 몰리 박사와 대원들은 북극에서 장난기 가득한 범고래, 아름다운 오로라, 어마어마한 크기의 얼음덩어리 등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대자연을 마주한다. 하지만 그토록 찾아 헤매던 젤리피시는 어디에도 없다. 과연 몰리 박사와 대원들은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만날 수 있을까?
수상내역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 수상작

저자

클로이새비지

저자:클로이새비지
영국웨일즈카디프대학에서무대디자인을,캠브리지예술학교에서어린이책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그동안오페라,영화,TV프로그램등다양한분야에서활동한경험을바탕으로지금은어린이책을만들고있다.《아무도본적없는자이언트젤리피시를찾아서》는작가가쓰고그린첫그림책이며,이작품으로워터스톤즈아동도서상을수상하고,요토카네기아동도서상최종후보에올랐다.

역자:이현아
현직초등학교교사이자‘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대표이다.초등교육멘토로서학생,교사,양육자들의마음에힘을주는통로역할을하고있다.쓴책으로《감정을안아주는말》,《어린이마음약국》,《그림책한권의힘》등이있으며《해변에가면》,《빨간꽃을찾은너에게》,《나무를만날때》등을우리말로옮겼다.

출판사 서평

★요토카네기일러스트레이션상최종후보작
★클라우스플루게그림책상후보작
★아마존ㆍ월스트리트저널올해최고의어린이책
★초등교사ㆍ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대표이현아추천
★출간즉시프랑스,독일,덴마크,스페인,이탈리아,일본등세계여러나라에서출간!

‘자이언트젤리피시’를만나기위해미지의북극세계로떠나는
여성과학자의설레는모험
해파리,그러니까젤리피시를정말정말좋아하는몰리박사에게는지금까지아무도본적없는‘자이언트젤리피시’를만나겠다는꿈이있다.몇년동안젤리피시연구에만몰두한몰리박사는이제드디어,지구의북쪽끝으로모험을떠난다.자이언트젤리피시에대한기대와걱정을동시에안고말이다.
《자이언트젤리피시를찾아서》는영국의메가신인작가클로이새비지의데뷔작으로,꿈을위해북극으로떠나는여성과학자의설레는모험을담은그림책이다.작품이발표되자마자프랑스,독일,덴마크,스페인,이탈리아,일본등여러나라에번역출간되었고,전세계독자와매체,평단의주목을받았다.2024년에는워터스톤즈아동도서상수상했고,요토카네기상최종후보에도올랐다.아마존,월스트리트저널의올해최고의어린이책으로선정되기도했다.
이작품은신인작가의데뷔작이라고는믿기지않을정도로그림의완성도가높은수작이다.각장면을때로는과감하게,때로는촘촘하게묘사하고있으며,보이지않는세계에대한작가의상상력은독자들의호기심과궁금증을충분히유발한다.지금부터장면하나하나가작품처럼느껴지는이책속으로,함께모험을떠나보자.

다채로운구성과섬세한묘사
숨바꼭질하듯젤리피시를찾아나서는즐거움
대학에서무대디자인과어린이책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한클로이새비지는방송과영화무대에서현장경험을쌓은뒤,지금은어린이책작가로활동하고있다.작가는매체인터뷰에서지금까지쌓아온다양한경험덕분에작품전체를한눈에보고구성하는능력을갖추게되었다고말한다.작가에게그림책은본질적으로작은무대인셈이다.첫그림책《자이언트젤리피시를찾아서》에서이러한장점은유감없이발휘된다.상황을한컷에보여주기위해장면대부분은여백없는펼침으로이루어지지만,등장인물의감정이나상황을자세히전달해야하거나이야기의속도를조절해야할때는장면을영리하게분할한다.여기에사람은자연과동물에비해작고왜소하게표현해,북극이라는대자연의경이로움을극대화하기도한다.
수면은항상장면중앙을가로질러배치된다.이런장치덕분에독자는수면위아래를동시에보게되는데,여기서주목해야하는점은늘몰리박사를따라다니는‘누군가’이다.때로는장난스러운몸짓으로,때로는답답한듯한표정으로늘몰리박사곁에있는누군가!몰리박사는마지막까지이를발견하지못하지만,그림면면을자세히본독자라면쉽게발견할수있다.페이지를넘기며작가가독자들에게만보여주는‘누군가’를찾는재미또한느껴보자.

“얼음처럼차가운바다너머로가서자이언트젤리피시를꼭찾고말거예요.”
_여성과학자의용기있는도전과포기하지않는마음
오랜준비끝에대원들과함께북극으로모험을떠난몰리박사는외뿔고래,흰돌고래,북극곰등여러동물을마주하지만,정작자이언트젤리피시는어디에도없다.가끔혹독한추위가찾아올때면포근하고따뜻했던집이무척그리워지고,젤리피시찾는것을포기하고싶어질때도많다.어쩌면,자이언트젤리피시는상상속에만존재하는것은아닐까하는의심을하면서말이다.하지만그런생각도잠시,몰리박사와대원들은서로를믿고차가운바닷속으로계속뛰어든다.
아무도본적없는무언가를좇아미지의세계로모험을떠난다는것은무척설레지만,사실은아주큰용기와결단이필요한일이다.이처럼작품은독자들에게꿈을이루기위해대상을꾸준히탐구하고,용기있게도전하고,끝까지포기하지않는마음이얼마나중요한지분명하게알려준다.

회화적스토리가가득담긴그림책
_그림만이들려주는이야기를상상하는재미
《자이언트젤리피시를찾아서》에서놓치지말아야할포인트가운데하나는장면곳곳에담겨있는이야기들이다.작가는글이들려주지않는이야기를그림만으로세밀하게표현해독자들에게이야기를건넨다.이를테면몰리박사가얼마나열심히젤리피시연구에만몰두했는지알수있는연구실모습,배의단면을통해보여주는대원들의다양한생활모습(돛줄임줄에걸어놓은빨래,오랜항해로지친선장,대원들을위한서프라이즈디저트를준비하는요리사등),눈앞에펼쳐진오로라를바라보며아무도모르게동료에게사랑을고백하는대원까지!지금까지글을통해몰리박사의설레면서도긴장감가득한모험을따라갔다면,지금부터는그림만이들려주는이야기에집중해보자.작품을더재미있게만날수있을테니말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