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비구름 - 모든요일그림책 17 (양장)

톡톡톡 비구름 - 모든요일그림책 17 (양장)

$15.00
Description
“함께여도 좋고
함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우리는 친구니까요!“

《톡톡톡 비구름》은 외로웠던 비구름이 자신을 알아봐 주는 아이 서우를 만나면서 즐거운 일상을 맛보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호기심과 장난기 많은 비구름을 통해 세상을 촉촉하게 품는 마음을 보여 주고, 그런 비구름을 알아보고 친구가 되는 서우를 통해 편견 없이 다정하고 순수한 마음을 그려 낸다.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두 캐릭터가 이야기를 주고받고 좋아하는 걸 아낌없이 나누며 놀이에 흠뻑 빠지는 시간들에서 내뿜어지는 생기발랄함은 궁극적으로 작가가 독자와 나누길 원하는 건강한 에너지이기도 하다. 친구에 진심이고, 노는 것에 진심인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그림책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비구름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비를 톡톡톡 내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투덜대며 싫어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 때문에 비구름은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비를 좋아하고 그런 비를 내려 주는 비구름을 알아본 서우를 만나면서 비구름의 일상은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 비구름과 서우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하다가 욕실에서의 물놀이로 즐거움의 감정이 한껏 폭발한다. 결국 물바다가 되어 버린 집으로 인해 크게 혼이 나지만, 비구름과 서우는 여전히 즐겁다. 비구름은 서우가 보고 싶을 때면 언제든 창문을 두드리면 된다. 늘 함께 있지 못해도 둘은 영원한 친구임에 틀림없다.

저자

김지현

저자:김지현
서로를알아보고좋아하는것을아낌없이나누었던특별한존재들을생각하며이책을만들었어요.독자들에게촉촉한단비같은다정한친구가되고싶어이야기를짓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나야나》,《출렁출렁문어섬》,《어떡해의상실》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늘함께있지못해도우리는친구야!”
장난기많은비구름과순수한아이서우의만남
그리고친구가되어가는다정한순간들이
반짝반짝빛나는이야기

나를알아봐주는존재를만나는행복그림책
호기심많은비구름과명랑하고다정한서우는보자마자친구가된다.서로를‘알아본’것이다.‘알아본다’의사전적의미는‘사람의능력이나물건의가치따위를밝히어알다’라는뜻으로,비구름과서우는서로의존재가치를알고친구가될수있겠다고마음으로먼저알아보았다.
우리는수많은사람들과관계를맺으며살아간다.하지만내마음을알아주지않는것같아외로움을느낄때가많다.비구름도처음에는반가움에말을걸고싶어빗방울을톡톡톡떨어뜨렸지만,사람들이저마다불평을늘어놓자,외로움이몰려왔다.
하지만다행히도비구름이외로움을잊게만드는존재가나타난다.귀엽고사랑스러운아이,서우다!“비를내려주는비구름이라니!정말멋지다!”라는서우의말에비구름은화답한다.“와,나같은비구름을알아보다니!너도정말멋지다!”둘은금세친구가되어언제나함께하자고약속한다.
단짝친구가생겼다는건엄청난일이다.둘만의시간을보내며,행복의에너지가차오를대로차올라온세상을바다로만든다.나를알아봐주는존재를만난기쁨이란이런것이아닐까?지금이순간비구름처럼자신의마음을톡톡톡두드리는이가없는지귀를기울여보라.그리고서우처럼알아봐주면된다.친구가되는것은그것만으로충분하다.

청량함과유쾌함이가득한비구름그림책
‘비구름’을생각하면우리는항상어둡고칙칙한하늘을떠올린다.하지만《톡톡톡비구름》에서우리가만나는비구름은밝고사랑스럽다.작가는‘비구름’을톡톡톡빗방울을뿌리며친구를사귀고싶어하는호기심충만한캐릭터로그려냈다.그래서인지이그림책속에담긴장면들은따뜻하고유쾌한노랑,보기만해도시원해지는파랑,그리고그두색이혼합되어만들어지는싱그러운초록으로가득하다.
작품속에서‘비구름’은단순한비구름이아니라특별한존재로자신의매력을발산한다.특히서우를만나면서그매력이점점더커진다.구름이수증기를머금고덩어리가점점커지듯이!
작가는비구름의변화를시커먼먹색대신시원한파랑을사용하여상징적으로표현한다.단짝친구가된비구름과서우가푸른바닷속에서헤엄치는장면은기쁨이최고조에다다른순간을보여준다.비구름에대한우리의고정관념을깨고,밝고청량한색감으로우리의마음을개운하게만드는그림책이다.

알록달록무지개처럼빛나는우정그림책
《톡톡톡비구름》에서비구름을빛나게해주는존재가있다.바로비구름을보자마자성큼성큼다가간‘서우’이다.서우는비를좋아하는아이다.그래서단박에비를내려주는비구름을알아보았다.비구름과손잡고놀며싹을틔우고꽃을피우는아이.비구름을보며땅위에그림을그리는아이.비구름은그런서우를보며행복감에젖는다.
둘이언제나함께하는친구가되기로한순간,서우는자신의머리띠를비구름에게씌워준다.비구름에대해알고싶어이것저것물어본다.시원한주스도,달콤한사탕도나눠먹는다.비구름은서우의친구니까.비구름도빗줄기를통해자신의마음을표현한다.푸른색이던빗줄기가점점색깔을띠며알록달록해진다.첨벙첨벙물놀이로한층가까워진비구름과서우가“우르르쾅쾅”,“까르르르”하고내지르는소리를통해서도둘이함께하는시간이얼마나즐거운지알아챌수있다.
만남이있으면헤어짐도있는법.하지만비구름은걱정하지않는다.언제든서우가보고싶을때면창문을톡톡톡두드리면된다.꼭함께있지못해도마음과마음이이어져있으니까외롭지않다.비온뒤생기는무지개처럼비구름과서우의아름다운우정이빛나는작품이다.

[줄거리]
비구름은사람들과친해지고싶어서비를톡톡톡내린다.하지만사람들은투덜대며싫어하고,환영받지못하는분위기때문에비구름은외로움을느낀다.하지만비를좋아하고그런비를내려주는비구름을알아본서우를만나면서비구름의일상은즐거움으로가득차게된다.언제나함께하는친구가되기로약속한비구름과서우는서로의이야기를들어주고,좋아하는놀이를함께하다가욕실에서의물놀이로즐거움의감정이한껏폭발한다.결국물바다가되어버린집으로인해크게혼이나지만,비구름과서우는여전히즐겁다.비구름은서우가보고싶을때면언제든창문을두드리면된다.늘함께있지못해도둘은영원한친구임에틀림없다.

[작가의말]
“보이지않는다고해서없는건아니에요.
톡톡톡비구름처럼어느날문득누군가창문을두드릴지몰라요.
이책이촉촉한단비같은다정한친구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_김지현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