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 이름을 불러 줄 누군가, 만날 수 있을까요?
이름을 잃어버린 어느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
이름을 잃어버린 어느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는 버림받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유기묘의 외롭고 애처로운 처지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세상에는 사랑받는 반려동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동물도 많이 있다는 작가의 의도가 작품 전반에 드러난다.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새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일임을 독자들에게 일깨우며, 깊은 울림을 준다.
차분한 색을 입힌 수채화로 상처, 슬픔, 외로움, 오랜 기다림 등 유기묘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 고양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집 안인지 밖인지 헷갈릴 만큼 그 경계를 흐릿하게 표현해 고양이가 유기된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며, 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통해 홀로 남은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을 극대화한다.
이 책에는 누군가 고양이를 부르는 말 외에는 글이 없다. 그렇기에 독자는 눈에 보이는 그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 장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하게 되고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문 전체 컬러를 작품 분위기에 맞게 리터칭 했고, 특히 표지에 큰 변화를 주었다. 초판이 즐겁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을 담았다면, 개정판에서는 이름을 불러 줄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을 담았다. 먼저 표지를 펼쳐 앞표지와 뒤표지를 함께 보자. 그리고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상상해 보자.
차분한 색을 입힌 수채화로 상처, 슬픔, 외로움, 오랜 기다림 등 유기묘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 고양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집 안인지 밖인지 헷갈릴 만큼 그 경계를 흐릿하게 표현해 고양이가 유기된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며, 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통해 홀로 남은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을 극대화한다.
이 책에는 누군가 고양이를 부르는 말 외에는 글이 없다. 그렇기에 독자는 눈에 보이는 그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 장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하게 되고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문 전체 컬러를 작품 분위기에 맞게 리터칭 했고, 특히 표지에 큰 변화를 주었다. 초판이 즐겁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을 담았다면, 개정판에서는 이름을 불러 줄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을 담았다. 먼저 표지를 펼쳐 앞표지와 뒤표지를 함께 보자. 그리고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상상해 보자.
☞ 선정 및 수상내역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도서
KBBY 이달의 주목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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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