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양장)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양장)

$15.00
Description
내 이름을 불러 줄 누군가, 만날 수 있을까요?
이름을 잃어버린 어느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는 버림받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유기묘의 외롭고 애처로운 처지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세상에는 사랑받는 반려동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동물도 많이 있다는 작가의 의도가 작품 전반에 드러난다.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새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일임을 독자들에게 일깨우며, 깊은 울림을 준다.
차분한 색을 입힌 수채화로 상처, 슬픔, 외로움, 오랜 기다림 등 유기묘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 고양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집 안인지 밖인지 헷갈릴 만큼 그 경계를 흐릿하게 표현해 고양이가 유기된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며, 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통해 홀로 남은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을 극대화한다.
이 책에는 누군가 고양이를 부르는 말 외에는 글이 없다. 그렇기에 독자는 눈에 보이는 그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 장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하게 되고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문 전체 컬러를 작품 분위기에 맞게 리터칭 했고, 특히 표지에 큰 변화를 주었다. 초판이 즐겁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을 담았다면, 개정판에서는 이름을 불러 줄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을 담았다. 먼저 표지를 펼쳐 앞표지와 뒤표지를 함께 보자. 그리고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상상해 보자.
선정 및 수상내역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도서
KBBY 이달의 주목 도서

저자

박소윤

저자:박소윤
대학에서섬유미술을공부하고,텍스타일디자이너로활동했습니다.이후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그림으로이야기하는법을배우며작품을준비했습니다.《내이름을불러주세요》는이름없는한고양이의상처와외로움을그림만으로담아낸,작가의첫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이름을불러줄누군가,만날수있을까요?
이름을잃어버린어느고양이의상처와외로움
★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
★KBBY이달의주목도서

《내이름을불러주세요》는버림받은고양이를소재로한그림책으로,유기묘의외롭고애처로운처지를담담하게이야기한다.세상에는사랑받는반려동물만있는것이아니라사랑과관심이필요한동물도많이있다는작가의의도가작품전반에드러난다.반려동물과함께한다는것은새가족을맞이하는일이자무거운책임감을느껴야하는일임을독자들에게일깨우며,깊은울림을준다.
차분한색을입힌수채화로상처,슬픔,외로움,오랜기다림등유기묘가느끼는다양한감정을전달한다.고양이들이모여있는장소가집안인지밖인지헷갈릴만큼그경계를흐릿하게표현해고양이가유기된상황을간접적으로보여주며,봄에서겨울로계절이바뀌어가는과정을통해홀로남은고양이의상처와외로움을극대화한다.
이책에는누군가고양이를부르는말외에는글이없다.그렇기에독자는눈에보이는그림을통해보이지않는이야기를상상하게된다.그림구석구석을살피다보면,장면들이어떻게연결되어있는지발견하게되고작품에더욱몰입하게될것이다.
이번개정판에서는본문전체컬러를작품분위기에맞게리터칭했고,특히표지에큰변화를주었다.초판이즐겁게놀고있는고양이들을담았다면,개정판에서는이름을불러줄가족을기다리는고양이들을담았다.먼저표지를펼쳐앞표지와뒤표지를함께보자.그리고작품에어떤이야기가담겨있을지상상해보자.

“내이름을불러주세요”
이세상모든동물에대한관심과사랑을독려하다
버림받은고양이를소재로한그림책《내이름을불러주세요》는이름없는고양이를통해유기묘의외롭고애처로운처지를이야기한다.작품속에는고양이30여마리가등장한다.이고양이들이모여있는공간이집안인지,밖인지헷갈릴만큼그경계를흐리게그려놓았는데,이는공간의확장을통해인간의가장가까운친구였지만한순간에외면받는존재로전락한유기동물에대해깊이생각하게하는장치이다.세상에는사랑받는반려동물만있는것이아니라사랑과관심이필요한동물도많이있다는작가의의도가작품전반에드러난다.반려동물과함께한다는것은새가족을맞이하는일이자무거운책임감을느껴야하는일이라는것을독자들에게일깨우며,깊은울림을준다.

글대신그림만으로온전히전하는이야기
“레오야”,“순심아”,“벨라야”
《내이름을불러주세요》에는누군가고양이를부르는말외에는글이없다.오직그림만으로이야기하기때문에독자는작품이하고자하는이야기를찬찬히사유해볼수있다.눈에보이는그림을통해보이지않는이야기를상상하게되는셈이다.그림구석구석을살피다보면,이어지는장면들이서로어떻게연결되어있는지발견하게되고작품에더욱몰입하게된다.

유기묘가느끼는감정을차분히드러내는수채화
이들의상처와외로움을극대화한구성
차분한컬러를입힌수채화를통해상처,슬픔,외로움,오랜기다림등유기묘가느끼는다양한감정을담담하게전달한다.질감이살아있는터치로고양이한마리한마리를더욱세밀하게표현했으며,집안의낡고오래된것들이품고있는편안한느낌도함께담았다.낮부터밤까지이어지는고요한시간을통해묵직한여운도준다.
옆으로누워있는고양이,장난치는고양이,책장을오르는고양이…작품속에는이름만큼이나다양한모습을한고양이들이등장한다.이들이모여있는공간의흐릿한경계,봄에서겨울로계절이바뀌어가는바깥풍경은결국홀로남은고양이의상처와외로움을극대화한다.섬유미술을전공하고텍스타일디자이너로활동했던작가의경험또한이번작품에서빛을발한다.카펫과담요패턴,컬러등에변화를주어자연스레시간의흐름도느낄수있도록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