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언젠가는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1 (양장)

무엇이든, 언젠가는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1 (양장)

$15.00
Description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 어맨다 고먼
칼데콧상ㆍ뉴베리상 수상 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

두 메가 베스트셀링 작가의 시대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
세상을 바꿀 아주 작은 힘에 관한 커다란 이야기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 미국 최초 청년 계관 시인, 타임지 선정 ‘2021년을 빛낼 인물 100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인 어맨다 고먼의 그림책 《무엇이든, 언젠가는》이 출간되었다. 고먼은 이 책에서 슬프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연대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 모두에겐 변화를 만들어 낼 힘이 있으며, 다른 사람과 연대할 때 그 힘은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들보다 더 커질 거라고. 그리고 마침내 세상은 변화할 거라고. 그러니까 함께 행동하자고.

고먼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칼데콧상, 뉴베리상, 코레타 스콧 킹상 등 유수의 그림책상을 수상한 인기 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그림과 색을 덧입고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영향력 있는 두 메가 베스트셀링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향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어린이책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 혼북,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평론 매체들의 찬사 또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어맨다 고먼이 직접 한국어판 번역가로 희망한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의 번역이 더해져, 원문의 시적인 문체와 메시지가 고스란히 빛을 발한다.
작은 힘과 도움, 믿음과 희망만 있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무엇이든, 언젠가는(Something, Someday)’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싹을 틔워 줄 것이다.

줄거리

아무렇지 않게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아무렇게나 쌓이고 널브러진 쓰레기들. 한 아이가 어두운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본다.
이 정도는 별문제가 아니라고?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해 봤자 안 된다고? 하지만 아이는 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자신이 도울 방법이 있다는 걸, 아주 작은 것이 엄청난 변화를 만든다는 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작은 힘을 모은다.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한 아이를 통해 두 작가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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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어맨다고먼

저자:어맨다고먼AmandaGorman

역사상가장어린나이에미국대통령취임식에서축시를낭독한시인이다.환경을지키고,인종차별과성차별이없는평등하고정의로운세상을위해노력하는사회운동가이기도하다.‘라이팅체인지(WritingChange)’라는단체를세워문해력교육에도앞장서고있다.미국하버드대학교를수석으로졸업했으며,‘미국최초청년계관시인’,‘타임지가뽑은2021년을빛낼인물100인’등으로선정되었다.그림책《달라질거예요》,시집《불러줘우리를,우리지닌것으로》,《우리가오르는언덕》등을썼다.



그림:크리스티안로빈슨ChristianRobinson

미국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애니메이션을전공한뒤‘세서미워크숍’과‘픽사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일했다.지금은그림책일러스트레이터로,애니메이터로활동하고있다.《행복을나르는버스》로칼데콧상,뉴베리상,코레타스콧킹상을받았으며,수많은명작으로다수의문학상을수상했다.《정답이있어야할까?》,《레오,나의유령친구》,《내생일은언제와요?》,《야호!비다》등여러그림책에그림을그렸다.



역자: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문예학부문예창작전공에서학생들과함께그림책,아동청소년문학을연구한다.평론집《거짓말하는어른》,《어린이,세번째사람》을썼으며,《이토록다정한그림책》,《이토록어여쁜그림책》,《그림책,한국의작가들》을함께썼다.그림책《달라질거예요》,《마일로가상상한세상》,《나는강물처럼말해요》,《할머니의뜰에서》,《당신의마음에이름을붙인다면》등을우리말로옮겼다.

출판사 서평

미대통령취임식에서희망의축시를낭독한최연소시인
영향력있는사회운동가‘어맨다고먼’의새그림책

미국대통령취임식에서역대최연소의나이로축시를낭독하며순식간에전세계인의마음을사로잡은시인어맨다고먼.고먼은미국최초청년계관시인,타임지선정‘2021년을빛낼인물100인’,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작가라는화려한수식어가늘따라붙는젊은흑인여성시인인동시에전세계의지지를받는‘사회운동가’이기도하다.환경,인종,젠더문제에맞서평등하고정의로운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는가하면,‘라이팅체인지(WritingChange)’라는단체를세워문해력교육에도앞장서고있다.
그런그녀가두번째그림책《무엇이든,언젠가는》으로전세계어린이독자들의마음을두드린다.출간직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아마존올해의어린이책1위에오르는가하면스쿨라이브러리저널,커커스리뷰,북리스트,혼북,퍼블리셔스위클리등평론매체들의추천과찬사가이어지는등이책을향한독자와평단의반응은한마디로‘뜨겁다’.

비록힘들고어렵더라도우리가‘함께’노력할때작지만친절한행동들이아주크고좋은변화로이어질수있어요.이책을통해그사실을어린이들에게보여주고싶어요._어맨다고먼(출간기념인터뷰중에서)

고먼이자신의행보를그림책으로확장한단한가지이유,그것은다음세대인어린이들이야말로세상을변화시킬주인공이기때문이다.

칼데콧상,뉴베리상수상작가‘크리스티안로빈슨’의손끝에서
더욱더명징해지고풍성해진희망의시

신작을발표할때마다독자와평단의환호를받아온세계적인그림책작가크리스티안로빈슨이고먼의글에희망의빛을덧입혔다.가장먼저눈길을끄는것은밝은노란색표지다.한어린이가작은새싹에물을주고있다.책을돌려뒤표지를보면작디작았던새싹은어느새키가훌쩍자라잎과꽃을풍성하게피웠다.작은새싹과풍성하게피어난꽃은본문전체를관통하며조금느리더라도아주작은힘들이계속해서쌓이면큰변화가일어날거라는메시지를직관적이고명징하게드러낸다.

세상의모든커다란문제들앞에서우리는작아지고압도당하기쉽죠.《무엇이든,언젠가는》은한줌의씨앗처럼아주작은것일지라도큰변화를가져올수있다는사실을일깨워주는책이에요.이책을통해어린이들이세상에서보고싶은변화를이끌어낼수있기를바랍니다._크리스티안로빈슨(출간기념인터뷰중에서)

아크릴물감과콜라주기법을활용한로빈슨만의개성이담긴일러스트는단순하면서도본질을생각하게만드는힘이있다.무엇보다이작품에서는문제를해결하기위해궁리하며함께힘을모으고팔을걷어붙인이들을늘소외되어온노인,어린이,장애인등으로표현해,나이나장애,인종이나성별의벽을뛰어넘어소수자와약자를소중하게여기는작가의따듯한시선또한느낄수있다.

“물론이건큰문제야.하지만힘을합치면우리가훨씬더커질수있는걸.”
세상을바꿀수있는아주작은힘에관한커다란이야기

때때로세상이망가진것처럼느껴질때누군가는그문제를고칠방법은없다고하고,누군가는우리가어떻게하기엔어마어마하게큰일이라고한다.또누군가는해봤자안될거라고,그저가만히앉아서기다리라고,헛된희망은버리라고말한다.두작가는언젠가,어딘가에서우리가한번쯤은경험했을,누군가는여전히겪고있을슬프고,안타깝고,화가치미는현실을있는그대로포착해보여준다.그러나거기에서그치지않는다.아픈현실속에서우리가해야하는일은절망에빠져있는것이아니라연대하여작은힘을차곡차곡모으는것이라고힘주어말한다.우리모두에겐변화를만들어낼힘이있으며,다른사람과연대할때그힘은우리를괴롭히는문제들보다더커질거라고.그리고마침내세상은변화할거라고.

어느순간네가옳다고믿은것이눈앞에있을거야.
네가도와서바로잡은것들이바로거기에있어.
처음에는작았지만커다랗게달라져있을거야.
바람대로이루어져가는무언가,
네게희망과행복과사랑을느끼게해준무언가가거기에있어._본문중에서

작은힘과도움,믿음과희망만있다면우리가기대하는‘무엇이든,언젠가는(Something,Someday)’이루어질거라는희망의메시지는미래세대인어린이들이세상을아름답게변화시킬어른으로,성숙한세계시민으로성장할수있도록마음에작은희망의싹을틔워줄것이다.

”헛된희망은버리라는얘기를들었어.하지만넌계속꿈을꾸고있잖아.“
계속해서꿈꾸고행동하라는,마침내변화시키라고촉구하는강력한선언문

어맨다고먼의간결하고리듬감있는글은그자체로한편의시다.그런데읽다보면마치일종의선언문처럼느껴진다.주어가‘너’인2인칭시점의문장이기때문이다.이책을읽는독자는저마다마치자신이이야기의일부가된것같은,자신이직접적으로문장과연결된것같은느낌을받는다.이처럼고먼은무척영리한방식으로,보다강력한목소리로독자들에게변화를위해꿈꾸고행동할것을촉구한다.

2인칭시점의글은마치자신이이야기의일부가된것같은,무언가를변화시킬힘을가진것같은느낌을독자들에게선사한다._스쿨라이브러리저널

고먼의첫번째그림책에이어이번작품역시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가번역을맡았다.단어하나,어미하나,접속사하나까지도톺아보고가려내어길어올린김지은평론가의문장은이책에서도여실히빛난다.원문의시적인문체와표현들,무엇보다작가가한문장한문장에눌러담은메시지를어느것하나놓치지않고매끄럽고풍부한언어로잘살려내울림을선사한다.

줄거리

아무렇지않게길에쓰레기를버리는사람들,아무렇게나쌓이고널브러진쓰레기들.한아이가어두운표정으로이모습을지켜본다.이정도는별문제가아니라고?해결할방법이없다고?해봤자안된다고?하지만아이는안다.무언가잘못되었다는걸,자신이도울방법이있다는걸,아주작은것이엄청난변화를만든다는걸!그리고친구들과함께작은힘을모은다.내면의목소리를믿고함께문제를해결할방법을찾는한아이를통해두작가가희망의메시지를전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