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정 : 호황과 불황을 넘나든 50년 경제전문가의 전략적 의사결정법

최고의 결정 : 호황과 불황을 넘나든 50년 경제전문가의 전략적 의사결정법

$25.00
Description
월가의 신화에서 역대 최고의 재무장관까지,
재계의 대가 로버트 루빈의 삶과 혜안을 모두 녹여낸 18년 만의 신작
골드만삭스 공동회장,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빌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 씨티은행 회장을 역임한 재계의 대가 로버트 루빈이 18년 만의 신작 『최고의 결정』으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에서 루빈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 가속되는 기후변화, 민주주의 시스템의 약화 등으로 역사상 가장 불확실한 세계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미래를 예측하기가 전에 없이 어려워진 지금, 삶의 사소한 문제부터 투자, 비즈니스, 정치와 정책 분야에 걸친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루빈의 의사결정법이 오늘날 특히 빛나는 이유는 루빈이야말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가장 탁월한 전략가이기 때문이다.

저자

로버트루빈

반세기가넘는시간동안미국경제의호황과불황을모두겪어온재계의대가.‘루비노믹스’라는신조어까지탄생시키며경제계의센세이션을일으킨로버트루빈은뛰어난금융전문가이자탁월한정책가이다.하버드경제학학사학위를수료하고예일대로스쿨을졸업한그는미국의투자은행골드만삭스에서10년연속최고수익률을올렸다.1990년~1992년골드만삭스공동회장자리에앉았으며,1993년부터1995년까지미국백악관국가경제위원회위원장,1995년부터1999년까지는빌클린턴정부의재무장관을지냈다.이후2009년까지씨티그룹회장을역임했다.

루빈은현재외교관계위원회명예회장,지역이니셔티브지원조합(LISC)의장을맡고있으며,2006년브루킹스연구소의초당적단체인‘해밀턴프로젝트’를공동설립하여지속가능한경제성장을도모하고있다.저서로는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에오른『글로벌경제의위기와미국InAnUncertainWorld』(2005)이있으며,이책『최고의결정TheYellowPad』은그로부터18년만에나온신작이다.

목차


서문|불확실한세계
두개의나쁜선택지
확률적사고

1장|반응vs대응
대응을위한두가지요소
비용과이득을저울질하기

2장|리스크의본질을이해하기
‘싱글포인트’의함정
예측의불확실성
리스크내면화

3장|긴박한순간의결정
행동을지배하는생각
실패의가능성을인정하기
자신에게진실할것

4장|성과를높이는리더의결정법
사람중심접근법
조직도보다문화를중시할것
질문의효용

5장|문제에압도당하지않는비결
스트레스관리의중요성

6장|실패에서배우는방법
결과중심분석의덫
제2의대공황이일어나지않을거라는믿음

7장|규제없는토론
의사결정과정의도전자
규제와검열이부과하는비용

8장|‘벼랑끝대치’
결정을납득하게만드는기술
타협하려는의지

9장|꼬리표달기의오류
비용편익프레임워크

10장|모든결정은개념에의존한다
기본적인질문의중요성

11장|인간요소
감정편향을상쇄하기

결론|개입의근거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일생을‘경제적성장’에헌신한
미국경제사의리더가말하는최고의의사결정자가고려해야할모든것!”

이책의원제인‘TheYellowPad’는루빈이의사결정을위해사용하는도구를지칭한다.그는한국독자에게도익숙한노란색노트에가능한확률과변수를써내려가고비용과편익을계산한후편익이가장높은전략을택한다.이러한결정법은루빈의‘확률론적사고’를잘보여준다.‘모든것이불확실하다면,결국모든것은확률의문제’라는게루빈의전제인셈이다.

이책에서옐로우패드는종종루빈의의사결정철학을은유하는단어로더자주언급된다.한국어판은독자들이책의내용을더직관적으로받아들일수있도록제목을‘최고의결정’으로변경하였다.불확실한시대,최고의결정을내리기위해고심하는독자에게이책은무수한힌트를안겨준다.

*일상에서긴급한결정을내려야하는순간무엇을기억해야할까?
*비즈니스플랜을수립할때예상되는리스크를어떻게관리하고대비할수있는가?
*조직경영에있어비용과편익을어떻게저울질해야하는가?
*협력자와이해관계가충돌하는상황에서협상을이뤄내기위해의사결정자가가져야할태도는무엇인가?

『최고의결정』의독자들은월가부터워싱턴까지이어지는루빈의발자취를따라가며이러한질문들에관한혜안을얻을것이다.그어느때보다불확실한세상에서좋은결정의본질을알고싶다면루빈의목소리에귀를기울여보자.

도널드트럼프가당선되고,
가지고있던주식을모두팔아버린사람들

갑작스러운변화를맞닥뜨린인간은종종비합리적인결정을내린다.상황이급박하게돌아가면누구나객관적인시야를유지하기어렵기마련이다.로버트루빈은이책『최고의결정』에서트럼프가미국대통령으로당선되자자신이가지고있던주식을모두팔아버린지인의사례를말한다.트럼프의당선으로시장이악화될가능성은분명있었지만,그럼에도극단적이고단순한처방이라는것이다.복잡성과불확실성을기피하는성향은누구에게나있다.하지만세계는점점더불확실해져가고,점점더복잡해져간다.이것이루빈이이책에서‘결정에대한프레임워크’가필요하다고말하는이유다.세계의복잡성과불확실성을충분히이해하면서합리적인결정을내리려면어떻게해야할까?이질문에대한해답을얻고싶은독자라면이책이그단초가될것이다.

시장과경제정책을분석하며보낸50년,
“로버트루빈보다더오랫동안경제정책에대한결정을내려온사람은없다.”

루빈은골드만삭스에입사한후약10년간역대최고매출을올린전설적인‘월가맨’이었다.이후빌클린턴정부재무장관을지낸루빈은당시루비노믹스라는신조어까지탄생시켰으며,아직까지도‘역대가장존경받는미재무장관’으로꼽힌다.무엇보다루빈은반세기가넘도록재정계를오가며중대한선택을내려온탁월한의사결정자이다.이책은그가걸어온길을더듬으며의사결정자가갖춰야할태도와관점을설명한다.

“대단히복잡하고불확실한세계에서어떻게하면마주한문제를최대한깊이이해할수있을까?그리고긴박한순간에어떻게하면최고의결정을내릴수있을까?”

이러한문제의식에서피어난루빈의방법론은‘확률론적사고’를기초로한다.아무것도확실하지않다면,모든것은‘확률의문제’이기때문이다.비록루빈이경제와정책분야에이책의많은분량을할애하고있지만,합리적인의사결정의본질은모든분야에적용될만큼보편적이다.독자는이책을읽으면서투자와경영,정책분야는물론,자신의실생활에도이의사결정법을적용해볼수있을것이다.

제2차세계대전이후경제는언제나회복되었다
과연이시기는영원할것인가?

의사결정과정에서일반적으로간과되는또다른하나는바로‘낮은가능성’이다.일어나기어렵다고생각되는리스크를무의식적으로완전히배제하는것이다.루빈은제2차세계대전이후경제가언제나회복되었으니다음에도회복될것이라고자신하는이들에게경고한다.과거에도그랬으니이번에도그럴것이라는생각은얕은시각이다.

이책에서루빈은의사결정과정에서종종간과되는,하지만큰변화를불러올수있는요소들을독자에게일깨워준다.이러한요소는생각보다다양하다.앞서말한낮은가능성의배제부터,기본적인개념합의,결정자의감정편향등독자는의사결정자가무심코넘기기쉬운요소들이결정의결과에얼마나중요한역할을하는지깨달을수있을것이다.월가,백악관,재무부,금융권에서보낸루빈의일생은다양한경제적문제해결상황으로가득하다.개인이든,민간분야이든,공공부문이든,이책은미래를예측하고최선의결정을내리고자하는독자들의시야를획기적으로넓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