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조금만 더 - 모든요일그림책 7 (양장)

조금만, 조금만 더 - 모든요일그림책 7 (양장)

$13.00
Description
★2022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선정작★
★그림책 작가 · 번역가 이상희 강력 추천★
작은 호기심이 불러온 다섯 남매의 우당탕탕 분투기
모든요일그림책 일곱 번째 그림책 《조금만, 조금만 더》가 출간되었다. 엄마 없이 집을 보게 된 날, 선반 위에 놓인 상자를 발견한 다섯 남매의 우당탕탕 분투기가 장면 가득 펼쳐진다.
작가의 시선은 상자 하나에서 시작된 호기심, 호기심에서 이어진 상상력, 상상력에서 비롯된 간절함 그리고 행복한 긴장감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장되어 옮겨 가며 어린이만이 가질 수 있는 천진하게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색연필로 섬세한 터치와 디테일을 선보여 온 소연정 작가는 이번에는 목탄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한층 더 과감해진 터치와 질감, 포인트 컬러로 장면에 생동감을 덧입혔다. 또한 배경을 최소화하고 다섯 남매의 엉뚱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표정, 자세, 행동에 무게중심을 실어 매 장면 어린이 독자들이 등장인물이 펼쳐 가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온전히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모든 어린이에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 유쾌한 상상력이 이 책에 가득하다.

[줄거리]
엄마 없이 집을 보게 된 날, 다섯 남매는 선반 위에 놓인 상자를 발견한다. 선반 아래 쪼르르 모여든 다섯 남매는 상자를 쳐다보며 상자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상상하기 시작한다. 로봇일까, 콩콩이 인형일까? 공룡? 지렁이젤리? 아니면 스티커? “같이 꺼내 보자!”라는 막내의 한마디에 다섯 남매는 갖은 방법으로 상자 꺼내기에 도전하는데……. 결국 다섯 남매는 상자를 꺼내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상자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

저자

소연정

요다,하쿠,진저를고양이별로보내고지금은열아홉살노묘진용이와살고있다.자연과동물을사랑한다.하루한시간독서,한시간그림,한시간글쓰기,나머지시간은여행을다니고싶다.쓰고그린책으로『여행의시간』이있으며그린책으로는『시장고양이상냥이』,『물뿌리개하늘』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어!저것봐!저상자는뭐지?”“처음보는건데?”“뭐가들어있을까?”
아이들의호기심과상상력을자극하는일상의낯선물건

선반위에놓인낯선상자.엄마가잠시외출한사이다섯남매는선반아래로모여든다.로봇?콩콩이인형?공룡?지렁이젤리?아니면스티커?상자하나를두고아이들은저마다다른것을상상하며설레한다.미지의공간과낯선물건은시대를관통해아이들의호기심과상상력을자극하는반가운소재였다.이책에서는판타지세계가아닌일상속미지의공간(거실의높은선반)과낯선물건(평범한상자일뿐이지만집안에서는처음보는)을설정해,보다현실감있게아이들의호기심을자극한다.상자하나가빚어낸작은소동을통해어린이독자들은마음껏궁금해하고상상하는즐거움,바라던것을상상하는동안피어오르는행복한긴장감을더불어느끼게될것이다.

"우리가꺼내면되지!같이꺼내보자!"
‘나혼자’가아닌‘우리가함께'문제를해결하는법

호기심을이기지못한다섯남매는상자를꺼내기위해행동을개시한다.의자에올라가까치발을해보고,몇번이고콩콩뛰어올라보고,어깨에동생을태우려고하고,손가마에도올라타보고,상자를향해공도힘껏던져본다.저마다큰소리치며도전하지만결과는번번이실패다.상자를꺼내는데성공하는자기모습을상상하며자신있게도전하는장면과상자근처에가보지도못한채허무하게실패하는장면을의도적으로대비시킨배치는어린이독자의공감과웃음을자아낸다.
《조금만,조금만더》는무엇보다다섯남매가반짝이는아이디어를내고함께힘을모아상자를꺼내려고애쓰고궁리하는'과정'에주목한다.이과정을지켜보며누군가는다섯남매의성공을응원하고,또누군가는더기발한아이디어를제안하게될지도모른다.과연다섯남매는상자를꺼내는데성공할수있을까?상자속에는대체무엇이들어있을까?마지막까지어린이독자들의호기심과기대감을끌고가는힘또한이책의묘미이다.

온전히주인공이되어자신들만의이야기를만들어갈
세상모든어린이에게보내는지지와응원

첫째위에둘째,둘째위에셋째,셋째위에넷째,서로를디디고받치며층층이올라타는남매들.마지막으로올라탄막내가간절하게외친다.“조금만,조금만더!”다섯남매가있는힘을다쏟아낸순간,마침내상자가바닥으로떨어지며상자속물건의정체가밝혀지고다섯남매는세상을다가진듯행복해하며자신들만의파티를연다.(상자속에무엇이들어있었는지는책에서확인해보시길!)

다섯남매의호기심이서로를받치고디디고분투하게한다.
“조금만,조금만더!”라고외치는아이들의의기투합은더없이간절하다.
엄마가외출한사이온전히주인공이되어자신의드라마를만드는
세상모든어린이를지지하는그림책.
_이상희(그림책작가,번역가)

엄마가집에돌아오기까지짧은시간동안다섯남매는온전히자신들만의이야기를써내려간다.조금은어설프고아찔한순간들도찾아오지만아무렴어떤가.이책은어른들의기준에맞추어어린이들의생각을재단하거나제한하지않는다.오히려매순간어린이들스스로주인공이될수있도록가만히바라봐주고지지한다.이책이더없이미덥고기특한이유이다.

목탄에포인트컬러를더해흰도화지위에서생동감있게살아난캐릭터

색연필을사용해세밀한선과따뜻한색으로디테일있는그림을선보여온작가는이번에는목탄을주재료로하여목탄특유의감성과개성이살아있는그림을완성했다.목탄만이낼수있는터치와질감,명암효과를활용해강약을조절한라인에,다섯남매의캐릭터를효과적으로보여주는포인트컬러를더해자칫단조로울수있는장면들에생동감을불어넣는다.디테일을배제한단순한배경은다른듯닮은다섯남매의외모,호기심가득한표정,아슬아슬하고코믹한자세와동작,이모든요소를한층더강조하여독자들이등장인물에집중할수있게한다.무엇보다네남매가운데셋째로자란작가의어린시절경험과추억을종이위에고스란히옮겨왔기에다섯남매의캐릭터가더친숙하게다가온다.늘그려오던방식에서눈을돌려새로운재료와기법을선보이고자신의이야기를듬뿍담아낸작가의시도가무척반갑다.

추천사

다섯남매의호기심이서로를받치고디디고분투하게한다.“조금만,조금만더!”라고외치는아이들의의기투합은더없이간절하다.엄마가외출한사이온전히주인공이되어자신의드라마를만드는세상모든어린이를지지하는그림책.
_이상희(그림책작가,번역가)

줄거리

엄마없이집을보게된날,다섯남매는선반위에놓인상자를발견한다.선반아래쪼르르모여든다섯남매는상자를쳐다보며상자속에무엇이들어있을지상상하기시작한다.로봇일까,콩콩이인형일까?공룡?지렁이젤리?아니면스티커?“같이꺼내보자!”라는막내의한마디에다섯남매는갖은방법으로상자꺼내기에도전하는데…….결국다섯남매는상자를꺼내는데성공할수있을까?그리고상자안에는과연무엇이들어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