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이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보드라운 이야기
창피한 게 아니아, 자연스러운 거야!
무서움을 마주하는 용기에 대하여
깊어지는 자연과 두 고슴도치의 관계가 여운을 남긴다. _박신옥(서울 삼릉초 교사)
《하나도 안 무서워!》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브리타 테켄트럽의 신작 그림책으로,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1993년 이래로 30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온 테켄트럽은 콜라주와 판화를 사용한 특유의 작법으로 자신의 개성과 세계를 확장해 왔다.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는 그간 테켄트럽이 백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작업하며 쌓은 서정성과 미학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시리즈다.
전작 《잠깐만 기다려 줘!》가 자연을 향한 경탄과 감동, 그리고 기다림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하나도 안 무서워!》는 ‘무서움’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둡고 낯선 상황에 마음속에서 불쑥 솟아나는 두려움을 작은 고슴도치는 ‘창피하고 멋지지 않은 것’이라 여기고 애써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큰 고슴도치와의 소풍, 그리고 그 여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두려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임을, 무서운 것을 무섭다고 인정하고 마주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임을 배운다.
더불어 반복적인 대사와 문장, 차분하고 고요한 일러스트,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이야기 구성을 지닌 《하나도 안 무서워!》는 어린이 독자들의 ‘잠자리 그림책’, ‘베드타임(Bedtime) 스토리’로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 장면과 장면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의 흥미와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의 독자들이 함께 읽으며 ‘무서움’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브리타 테켄트럽이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보드라운 이야기
창피한 게 아니아, 자연스러운 거야!
무서움을 마주하는 용기에 대하여
깊어지는 자연과 두 고슴도치의 관계가 여운을 남긴다. _박신옥(서울 삼릉초 교사)
《하나도 안 무서워!》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브리타 테켄트럽의 신작 그림책으로,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1993년 이래로 30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온 테켄트럽은 콜라주와 판화를 사용한 특유의 작법으로 자신의 개성과 세계를 확장해 왔다.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는 그간 테켄트럽이 백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작업하며 쌓은 서정성과 미학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시리즈다.
전작 《잠깐만 기다려 줘!》가 자연을 향한 경탄과 감동, 그리고 기다림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하나도 안 무서워!》는 ‘무서움’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둡고 낯선 상황에 마음속에서 불쑥 솟아나는 두려움을 작은 고슴도치는 ‘창피하고 멋지지 않은 것’이라 여기고 애써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큰 고슴도치와의 소풍, 그리고 그 여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두려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임을, 무서운 것을 무섭다고 인정하고 마주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임을 배운다.
더불어 반복적인 대사와 문장, 차분하고 고요한 일러스트,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이야기 구성을 지닌 《하나도 안 무서워!》는 어린이 독자들의 ‘잠자리 그림책’, ‘베드타임(Bedtime) 스토리’로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 장면과 장면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의 흥미와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의 독자들이 함께 읽으며 ‘무서움’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하나도 안 무서워! :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 이야기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2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