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파란 조각》은 작가 박찬미가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경험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는 가족과 함께 바다가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즐긴다. 바다에서 소라를 줍고, 물장구를 치고, 바다 끝 너머를 상상하고, 바닷속 탐험을 즐긴다. 이때의 즐거운 추억과 상상은 어른의 시간에도 머물며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 준다. 작품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솜씨 좋게 넘나들며 추억을 소환한다. 섬세하면서 과감한 화면 연출과 몽환적이고 세밀한 그림체로 완성한 그림들은 오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장면 한 장면 느긋이 감상하며 즐길 바다 그림책이다.
〈모든요일그림책〉의 네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 《부끄러워도 괜찮아》, 《나도 탈래 콩콩이》, 《사서가 된 고양이》가 구체적인 사건과 스토리를 따라가며 즐기는 그림책이라면, 《파란 조각》은 텍스트를 절제하고 그림과 분위기로 서사를 끌고 간다. 독자마다 글자 너머의 여백과 그림을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줄거리]
화자인 ‘나’는 여름이 오면 어린 날 바다에서 보낸 추억이 떠오른다. 처음 소라를 보고 한참을 들여다보고, 발등을 간질이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바다 끝 너머를 상상하며 고래들이 오가는 바닷속을 탐험하고, 붉은 석양빛의 강렬함에 세상이 멈춘 듯 고요함을 경험했던 순간들. 그때의 행복하고 강렬했던 기억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어른이 된 ‘나’의 곁에 머물며 힘이 되어 준다.
〈모든요일그림책〉의 네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 《부끄러워도 괜찮아》, 《나도 탈래 콩콩이》, 《사서가 된 고양이》가 구체적인 사건과 스토리를 따라가며 즐기는 그림책이라면, 《파란 조각》은 텍스트를 절제하고 그림과 분위기로 서사를 끌고 간다. 독자마다 글자 너머의 여백과 그림을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줄거리]
화자인 ‘나’는 여름이 오면 어린 날 바다에서 보낸 추억이 떠오른다. 처음 소라를 보고 한참을 들여다보고, 발등을 간질이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바다 끝 너머를 상상하며 고래들이 오가는 바닷속을 탐험하고, 붉은 석양빛의 강렬함에 세상이 멈춘 듯 고요함을 경험했던 순간들. 그때의 행복하고 강렬했던 기억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어른이 된 ‘나’의 곁에 머물며 힘이 되어 준다.
파란 조각 - 모든요일그림책 4 (양장)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