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식물 탐험대 : 식물 찾아 걷자! 우리 동네 한 바퀴

도시 식물 탐험대 : 식물 찾아 걷자! 우리 동네 한 바퀴

$11.00
저자

손연주,박민지,안현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환경원예학을공부한뒤서울식물원과푸른수목원에서가드너로일했다.지금은성신여자대학교식물분자계통학연구실에서식물을연구하고있으며,랜선식물모임‘샐러드연맹’을만들어24절기식물뉴스레터와식물알림장을공유하는등온·오프라인을넘나들며식물하는삶을널리알리고있다.『도시식물탐험대』와『도시나무·꽃탐험대』를친구들과함께썼으며,두책에만화를그렸다.

출판사 서평

“식물도감에대한우리의고정관념을깨줄바로그책!”
_재미있고,쉽고,끝까지읽을수있는식물도감

“식물도감을끝까지읽어본적있나요?”이질문에고개를끄덕일수있는사람은과연얼마나될까?식물도감이란‘수많은생소한식물을어려운용어로설명해놓은,식물을연구하는전문가나식물을좋아하는독자를위한학술서’라는우리의고정관념을깨줄이책의출간이그래서더반갑다.
《도시식물탐험대》는재미있고,쉽고,무엇보다끝까지읽을수있는식물도감이다.이세가지매력을뒷받침해주는것은다름아닌탐나는이야깃거리다.이책은식물이름의유래,식물의특징,신기한사실,재밌는사실,맛있는사실,건강한사실등코너의성격에맞는다채로운‘과학지식’과‘흥미로운정보’를균형감있게전달한다.‘꽃다지’를설명할때어째서‘코딱지나물’이라는별명이붙었고냉이와는왜자리를놓고경쟁하는지,어떤증상에약재로쓰였고어떻게먹거리로이용되었는지등을풀어내는식이다.학명과과명,꽃피는때,발견할수있는장소등식물에관한기본정보또한충실하게실어두었으며,어려운전문용어에는쉬운설명을더하고,딱딱한문체대신친근한입말체를사용해어린이들이식물에관한사실을더재미있고쉽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어디를펼쳐도재미있게읽을수있는식물도감《도시식물탐험대》와함께식물의세계에한발짝다가가보자.

“어른이보아도모자람이없는식물이야기”
_식물전문가들이풀어낸신뢰도높은식물교양서

대학에서환경원예학을전공한세명의저자는현재푸른수목원,지리산국립공원,대학원등각자의자리에서식물과함께하는삶을살고있다.특히푸른수목원가드너인손연주작가는많은사람에게‘식물하는’삶의즐거움을전하고자랜선식물모임‘샐러드연맹’을만들고24절기식물뉴스레터,식물알림장등을발행하여구독자들에게많은관심과사랑을받고있다.이렇듯날마다식물의세계에서식물을탐구하며탐구의영역을넓혀가는저자들의전문성에서울시립대학교에서화훼학을가르치는김완순교수의감수가더해져,이책에담긴식물에관한정보와과학지식,다채로운이야깃거리가더더욱미덥다.어린이를위한책이지만어른이보아도전혀모자람이없는식물이야기가이책에는가득하다.
샐러드연맹뉴스레터의구독자이자소설가정세랑,식물세밀화가이소영,과학저술가하리하라가“반짝이는정보들”,“쉽고명료하게전하는방대한식물이야기”,“이름없던잡초들이의미있는꽃으로피어나는놀라운경험”이라는값진언어로보내온찬사와지지는이책에신뢰를더한다.

그림에담아낸섬세하고유쾌한식물의세계

이책의백미는식물박사‘웅’과도시식물탐험대원‘도토리’,사랑스러운두캐릭터다.어린이들을식물의세계로끌어들여식물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게하는캐릭터의힘이이책속에가득하다.웅과도토리가등장하는만화페이지에서는각각의식물을이해하는데필요한배경지식을재미있고쉽게전달한다.학명이무엇인지,어떤식물이곤충을유혹하고또어떤식물이땅을비옥하게하는지와같은정보에서부터식물을기록하는방법이나식물을다루는직업에이르기까지,웅과도토리가나누는유쾌한대화와만화적상상력속에서어린이들은식물의세계를더깊이있고폭넓게,무엇보다재미있게이해하게될것이다.
식물의뿌리,줄기,잎,꽃,열매,씨앗등의구조를꼼꼼히관찰해한페이지안에세밀하고정확하게그린세밀화를보고있노라면이책이식물도감으로서제몫을톡톡히해내고있음을다시금상기하게된다.또한각식물설명곳곳에담긴소컷은때로는독자들에게웃음을선사하고,때로는더풍성한정보를전달한다.이렇듯목적에맞추어적재적소에담아낸,이책의‘그림’속에서펼쳐질식물의세계도기대해보자.

일상속에서식물을탐험하는놀랍고도즐거운경험

《도시식물탐험대》의‘도시’는우리의곁,우리동네,즉우리의일상이펼쳐지는모든장소를의미한다.날마다학교를오고가는길가에서,산책로에서,집앞골목이나아파트화단에서,심지어보도블록이나콘크리트벽틈새에서도우리는수많은식물을발견할수있다.이름모를식물들이피고지고,꿋꿋하고당차게살아남는모습을들여다보고있자면새삼미안한마음이든다.그동안모르고지나쳐서,눈길한번주지못해서,이름을알지못해서,제대로불러주지못해서…….이런식물들의이름을알게되는것은우리삶에뜻하지않은반가운변화들을가져다준다.항상같은자리에서꿋꿋하게살아남는식물을보며용기를얻기도하고,계절이시시각각으로변하는것을몸소느껴볼수도있고,식물에서얻은작은사실하나하나가우리를또다른세상으로연결해주는계기가되기도한다.

어떤보물은마치마법이걸려있는것처럼,이름을정확히알고있을때만
발견할수있어요.비어있는것처럼느껴졌던공원이,화단이,산책로가
얼마나가득차있는지알게된후놀라고말았답니다.
_정세랑(소설가)

이책을들고밖으로나가자세를낮추고발밑의작은세상을들여다보자.책속식물들을하나하나찾아이름을불러주자.날마다지나는평범하고똑같은길이비밀스러운식물탐험장소로바뀌는놀랍고도즐거운경험을하게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