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길 잃은 날의 기적 (양장본 Hardcover)

Lost: 길 잃은 날의 기적 (양장본 Hardcover)

$13.28
Description
‘제2의 존 버닝햄·제2의 퀸틴 블레이크’라 평가받는 영국 작가 샘 어셔의 그림책이다. 아이와 할아버지가 길 잃은 강아지를 찾다 마주한 놀라운 상상의 세계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의 아름다움, 자연의 위대함을 샘 어셔만의 과감한 터치와 맑은 수채화로 장면 가득 담아냈다. 상상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즐겁게 물들이는 모험, 바로 샘 어셔의 힘이다.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아이와 할아버지의 관계이다.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일방적으로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관계. 아이를 주체적인 존재로 대우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샘 어셔는 세상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낯선 경험이 계속되는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LOST 길 잃은 날의 기적》은 우리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 다정한 그림책이다.
저자

샘어셔

SamUsher
영국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다.첫작품《알록이와숨바꼭질》로워터스톤즈상과레드하우스어린이부문최종후보,케이트그린어웨이상후보에올랐다.작품으로는《SNOW눈오는날의기적》,《RAIN비내리는날의기적》,《SUN햇볕쨍쨍한날의기적》,《STORM폭풍우치는날의기적》,《WILD고양이와함께한날의기적》등이있으며,그림을그린책으로는《그나무는무엇을보았을까?》,《무스와브라운씨》,《세상에단하나뿐인곰돌이》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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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제2의존버닝햄ㆍ제2의퀸틴블레이크!
영국그림책전통을잇는작가,샘어셔
-김난령(그림책연구가)

길잃은강아지를찾아나선날,
아이와할아버지앞에펼쳐진놀라운상상의세계.

‘제2의존버닝햄ㆍ제2의퀸틴블레이크’라평가받는샘어셔의신작
평범한일상과상상의세계를절묘하게넘나들다
날씨가아주흐리고추운어느날,집에서한발짝도나가기싫은아이에게할아버지는꽤재미있는일을하자며바깥으로나가자고제안한다.아이와할아버지는안경가게,도서관을차례로들른후,마지막으로철물점에가양손가득재료를사들고집으로돌아온다.아이와할아버지는재료를힘껏구부리고,공구를탕탕내리쳐썰매를만들고,함께만든썰매를가지고눈이펑펑내리는바깥으로나간다.그러던중잃어버린강아지루피를찾는광고지를보게된두사람은강아지루피를찾다가어느새눈보라가더욱더거세게휘몰아치는북극에도착한다.이두사람앞에어떤놀랍고도아름다운모험이기다리고있을까.
현실과상상의세계를절묘하게오가는데탁월한능력이있는샘어셔.작가는《LOST길잃은날의기적》에서평범한일상에있는아이들을한순간에상상의세계로초대한다.아이들은그곳에서일상에서는만날수없는즐겁고도놀라운경험을하게되고,이모험이끝날때쯤작가는아이들을다시평범한일상으로데려온다.그어떤책보다자연스럽게일상과상상의세계를넘나들수있는것.그것이바로《LOST길잃은날의기적》그리고샘어셔만의매력이다.
길잃은강아지루피는아이와할아버지가집을나서는순간부터항상이두사람의곁에있다.페이지를한장씩넘길때마다어딘가에서아이와할아버지를계속지켜보고있는루피.아이와할아버지를초대하기위해내내곁에있었던것은아닐까.


맑은수채화와과감한터치로보여주는자연의아름다움과
샘어셔만의다채로운화면구성
《LOST길잃은날의기적》에서는눈보라가휘몰아치는겨울의아름다움과,아이와할아버지의관계를따뜻하게표현하고있다.겨울이라는차가운계절과두사람의따뜻한관계를한책안에서조화롭게대비시켜그분위기를더극대화한다.아이와할아버지는바깥으로나가썰매를타면서아름다운자연을즐기고,이후눈보라가더거세게휘몰아치는북극에이른다.배경이북극으로확장되는장면에서는자연의위대함과경이로움이느껴지고,눈보라가그친후아이와할아버지,허스키무리가만나는장면에서는북극의공기가맑고상쾌하게느껴진다.샘어셔의과감한터치와맑은수채화의매력이명확히드러나는지점이다.
그림책을한페이지씩넘길때마다달라지는다채로운화면은독자들이지루함을느낄새없이시선을붙든다.때로는컷분할로긴장감을고조시키기도하고,때로는펼침면전체를활용해자연의아름다움을한장면에꽉채워보여주면서독자의눈을즐겁게만든다.


서로공감하며존중하는관계의미덕
함께하고싶은일을제안하고,무엇을만들지의견을나누고,서로의의견에동의를구하고…….이책에서쉽게볼수있는아이와할아버지의모습이다.여기에서할아버지는아이에게소소한일상을나누며함께모험을떠나는친구이기도하고,때로는아이에게조언하는존재이기도하다.주목할만한점은할아버지는아이를주체적인존재로대우하고있다는것이다.할아버지가아이에게자신의의견을일방적으로조언하는것이아니라,두사람이처한상황을함께되짚어보며의견을나누기도하고,나아가서로의의견에공감하기도하고때로는동의를구하기도한다.서로존중하는관계를보여주는아이와할아버지의모습이보는사람의마음을따뜻하게한다.


낯선경험이계속되는독자들에게보내는무한한애정과응원의메시지
늘그랬듯샘어셔는자신의그림책에서내일의어른인아이들을응원한다.《LOST길잃은날의기적》에서도역시아이들에대한작가의무한한애정과아이들을응원하는진심어린마음이고스란히담겨있다.작가는책의마지막에할아버지의입을통해이렇게말한다.

“우리가길을잃었을때,누가우리를도와줄지결코알수없을거야.”-본문중에서

우리는종종낯선환경에혼자남겨져누군가의도움이필요한상황에놓일때가있다.누구나길을,삶의방향을잃는경험을한번쯤은한다.이책은우리아이들에게누군가를도와주거나누군가에게도움을받을수있다는것을알려주고,나아가낯선세상에서길을잃는다는것에두려움을갖지않기를바라는마음을담고있다.때로는길을잃고헤맸던것이훗날의미있는경험이되기도한다.길을잃으면의외의새로운경험을할수있을테니까말이다.《LOST길잃은날의기적》은우리에게길을잃어도괜찮다고다독여주는다정한그림책이다.

줄거리
직접만든썰매를타러바깥으로나간아이와할아버지는강아지루피를찾는광고지를보게된다.이곳저곳을다니며루피를찾던아이와할아버지는어느새눈보라가더거세게휘몰아치는북극에가게되는데…….강아지를찾아나서며시작된아이와할아버지의앞에어떤놀라운모험이기다리고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