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

$11.91
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은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한 숫자 1이 겪는 흥미로운 모험담으로, 《비밀의 무게》로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작가 심순의 신작 동화이다. 독특한 소재와 유쾌한 상상력을 인정받으며 동화계에 입문한 작가 심순은 이번 작품에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음껏 상상하고 선명하게 펼쳐 보이며 능란한 이야기 솜씨를 뽐낸다.
1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성에 주목하여 1을 주인공으로 세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1》은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함께 결핍과 불완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행복 강박증에 대한 경계, 나다움을 돌아볼 줄 아는 유연함, 타자에 대한 포용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로 가득하다.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인 일러스트레이터 경자 작가의 숫자 캐릭터는 개성이 넘치고, 위트와 재치가 살아 있는 그림들은 만약 숫자 2가 주인공이라면, 숫자 5가 주인공이라면, 내가 만약 숫자라면 나는 어떤 숫자와 닮았을까? 등 이야기 너머의 상상력을 확장해 준다.
저자

심순

20년전작가가되었고,2020년동아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이후독특한소재와유쾌한상상력을인정받은《비밀의무게》로제25회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받았습니다.마음속에감추어진이야기,미처발견하지못한멋진이야기를발굴해어린이들과소통하고교감할수있는동화를쓰고있습니다.《행복한먼지》등여러작품의출간을앞두고있습니다.

목차

11은언제나최고야
2변신의천재
3최고가되고싶지않아!
4그래,문제는나야!
5모든게쉽지않아
6혼자놀라고혼자즐거워하고혼자이야기해?
7마음이통하는친구가필요해
8친구가되어주지않을래?
9이제혼자인게싫어
10좋은수가생각났어?

출판사 서평

●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수상작가심순신작동화
능란한이야기솜씨로풀어가는신선한상상력
작가심순은오랫동안어른들을위한글을쓰다가2020년《비밀의무게》로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받고평단과독자의눈에띄었다.이번《세상에서가장특별한1》은작가의두번째동화로,신선한상상력을짜임새있게,능란한솜씨로전개하여이야기꾼의면모를또한번입증한다.숫자1의모양과상징성에착안한작품은늘한결같이1등이고완벽한1에게도고민이있고,더나아가모두가부러워하는긍정적인기질과힘을과감히버리고모험을떠난다는설정을세워궁금증을자아낸다.독자들은멈출수없는흡인력에‘몰입하고공감하는독서’를경험하게될것이다.

●무엇하나부족한것없는완벽한숫자‘1’이겪는흥미로운여정
무엇하나부족한것없고무엇이든잘해서늘1등인숫자1이있다.1은혼자있는걸좋아하고,또혼자있어서1이지만언제든다른숫자로변신해친구들과도어울릴수있다.하지만1은한결같이1등이고,아무것도도전할게없는똑같은생활이너무답답하고따분해서미칠지경이다.결국1은자신을1답게해주는타고난힘,자신감,자립심,자부심,자존감등을완전히없애고,속이텅빈1이되어길을떠난다.더이상1에게쉬운일은없다.웅덩이를건너는일도새를쫓는일도,언덕을굴러내려가는일조차쉽지않다.숫자1의모험은어떻게전개될까?1의궁극적인종착지는어디일까?예상을뒤엎는빠른전개와알쏭달쏭한1의선택과험난한모험은묘한긴장감과재미를주며흥미롭게이어진다.

●결핍과불완전을성장의동력으로끌고가는새로운시선

”정말묘한건,슬프고무겁고아프고시린게아주싫지만은않았다는거야.“
_본문중에서

속이텅빈1은누군가에게간절히부탁도해보고,조마조마한마음도느껴보고,실패도경험하며고달픈여정을이어간다.그속에서이전에는느껴보지못한극심한외로움에시달리기도한다.하지만늘최고였던이전의1로돌아가고싶기는커녕슬프고힘들지만기쁘고행복하다는고백을이어간다.1은우리의자화상이나다름없다.많은이들이불완전하고결핍투성이지만끊임없이새로운과제와부딪히며때론실패도,포기도하지만값진경험을발판삼아또다시앞으로나아간다.작품은주인공1을통해결핍과불완전,부정적인감정또한세상을폭넓게살아가는힘이자성장을돕는동력임을보여준다.동화에서흔히볼수없는,성장의걸림돌이라여기는부정적인것들을전복하는작가의새로운시선과상상력은은근한위로와힘이돼준다.

●나를가장특별하게만들어주는비결

외동이거나형제자매가한두명인가정이대다수인요즘많은아이들은부모의애정과뒷받침을한몸에받으여‘최고’로떠받들어지곤한다.작품은이런요즘현실에주목하여각가정의최고와최고들이만나관계를맺고살아가는사회,이속에서우리가놓치지않아야할소중한가치는무엇인지돌아보게한다.
혼자인걸대수롭잖게여기던1은어느순간혼자인게몹시신경쓰이기시작한다.그럴수록마음통하는친구가간절하지만,뜻대로되지않는다.1은이전의1과꼭닮은꼿꼿한1을만나면서새로운큰변화를맞는다.꼿꼿한1은자신감,자립심등을제것에서나누어주는데,이후두1은각자에게생긴변화에흡족해하며함께길을떠난다.

껴안은두1은누구나우러러볼수밖에없는키큰1로보였습니다.
(···)세상의모든것으로도보였습니다._본문중에서

나다운나를잃지않으면서넘치지도모자라지도않는나,혼자가아닌함께의소중함을아는나,타자를포용하고베풀줄아는나,같이있는것만으로도마음편한친구가곁에있는나,그런나야말로세상에서‘더아름답고특별난나’가되는비결이아닐까.재미있는철학동화한편을보는듯한이작품은끊임없이‘나다움의나’를발견하고찾아가는모든이들에게든든한이정표가돼줄것이다.

●”대체그좋은걸왜버리려는거야?”
-다양한질문을끌어내는깊이있는주제
문학작품의해석은순전히독자의몫이다.완벽했던1은그좋은걸왜모두버린걸까?꼿꼿한1은그좋은걸왜나누어주었을까?두1은각자에게생긴변화가왜만족스러울까?모두가부러워하는1등의행복을버린다는건무얼의미하는걸까?다양한질문을끌어내고자신만의답을찾아가는것,《세상에서가장특별한1》의매력이다.유연한상상과해석이가능한우리아이들을믿고지지하는심순작가의뚝심이기도하다.

[줄거리]
1은무엇이든잘해서늘1등이었고최고였다.공부도1등,운동도1등,예능도1등.모두가1을부러워하지만완벽한1에게도고민이찾아온다.한결같이1등이고,원하는건뭐든다가질수있다는건정말지루한일이었다.고민하던1은1을1답게해주던힘,다시말해자립심,자신감,자부심등을모두꺼내잘게바순뒤없애버린다.순식간에변화가찾아온다.이제1에게쉬운일은없다.웅덩이를건너는일도새를쫓는일도쉽지않다.처음에1은기뻤다.모든게새롭고,모든게신기했다.하지만점점기운이빠진다.속이텅비자외로움도찾아온다.속이텅빈1앞에는어떤일들이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