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남동 글루텐프리 & 비건 빵집 써니브레드 이야기)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남동 글루텐프리 & 비건 빵집 써니브레드 이야기)

$13.80
Description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에는 작가가 써니브레드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때론 건강한 이야기에 힘을 얻을 수도 있고, 빵처럼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에 뭉클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밀도 있게 구워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추천의 말처럼 작가가 오롯이 써 내려간 이야기는 우리네 인생도 오븐처럼 적당한 온도로 예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

송성례

빵과디저트를좋아하지만,선천적으로앓고있는글루텐불내증으로인해시중에판매되는‘밀가루빵’을먹지못한다.자신이먹을수있는빵을직접만들어보고자8평짜리작은공방에서글루텐프리베이킹연구를시작했고,이후입소문을타고점차유명해져한남동에서써니브레드를운영하게되었다.써니브레드에들어온도둑이돈은안훔치고4시간동안이나빵을맛있게먹고가는바람에뉴스에나오기도했다.지은책으로는《써니브레드의글루텐프리홈베이킹》이있다.

써니브레드인스타그램@sunnybreadkr
송성례인스타그램@sunnythecaker
블로그blog.naver.com/sunny4370
유튜브youtube.com/uscasunny

목차

추천사
Prologue

chapter1오늘만들레시피는‘써니브레드’입니다
1써니브레드&써니이야기
2베이킹믹스,좋아하는일이생기는과정
3좋아하는일이더좋아진계기
4좋아하는일을잘못할때
5좋아하는일을잘할때
6여유없는마음에는케이크
7베이킹만큼따듯한것이또있을까?
8영앤리치스마트앤섹시
9써니브레드에는써니가들어가야지
10빵처럼마음이따듯했으면좋겠어

chapter2오븐을적당한온도로예열해주세요
1180도
21g의차이도용납할수없어
3나에게맞는레시피찾기
4끼리끼리모이는우리
5예열은혼자서할수없어
6적당한온도사수하기

chapter3레시피대로정확하게반죽해주세요
1좋아하고잘하는일도처음엔다어렵다
2감정쓰레기통,이유없이상처주는사람들
3조금의실수도용납할수없는단계
4반죽이손을타버렸다,마음가짐에대한이야기
5무기력이실수로반죽에들어가버렸다
6나,잘하고있는거겠지?

chapter4오븐에구워줍니다
1망하지않을까걱정이들어요
2긍정파워,긍정적인마음을지키려는나의노력들
3망해도정말괜찮다.또만들면되니까
4성공한케이크는나눠먹기
5빵을맛있게먹는방법
6더좋아하고더잘하는것을찾기위한노력

Epilogue

부록써니브레드글루텐프리레시피

출판사 서평

“오븐스위치를켜는것이인생을바꾸기도하니까.”
자존감높아지는건강한삶을추구하는
빵집사장님이써내려간일상의조각들

-써니브레드는내게마르셀프루스트의마들렌같다._『요리를멈추다』저자강하라
-빵처럼끊을수없는이야기가가득담겨있어서건강한레시피만큼이나건강한이야기에힘을얻을수있다._배우고준희

빵과디저트를좋아하지만선천적으로앓고있는글루텐불내증으로인해시중에판매되는‘밀가루빵’을못먹는탓에좋아하는빵을직접만들어먹고자빵집을시작한이가있다.8평짜리작은공방에서글루텐프리베이킹연구를시작해입소문을타고점차유명해져지금은한남동인기빵집으로자리잡은‘써니브레드’대표의이야기다.써니브레드에들어온도둑이돈은안훔치고4시간동안이나빵을맛있게먹고가는바람에뉴스에나오기도했고,사업을막시작했을땐주문폭주,택배지연이라는말을모를정도로순진했기에하루에몇백개의빵을만들고포장하느라눈물이쏟아지기도해수영고글을쓰고작업을진행하기도하는등수많은일을겪었다.빵집을운영하면서불안함과슬픔이스스로를잠식할때쯤그는다짐했다.‘망해도괜찮다.케이크는또만들면되니까.’
《밀가루는못먹지만,빵집을하고있습니다》에는작가가써니브레드를운영하면서느꼈던일상의다양한이야기들이담겨있다.때론건강한이야기에힘을얻을수도있고,빵처럼마음이따듯해지는이야기에뭉클해지기도한다.‘이책은우리의삶을어떻게밀도있게구워내야하는지알려준다.’는추천의말처럼작가가오롯이써내려간이야기는우리네인생도오븐처럼적당한온도로예열하는게중요하다는것을알려준다.

“인생도오븐도적당한온도로예열해주세요.”
인생레시피도요리레시피처럼여유롭게

된장찌개를맛있게끓이려면멸치와다시마로육수를내야한다.육수가보글보글끓으면된장을풀고감자,애호박,두부,양파,청양고추,버섯까지듬뿍넣고끓인다.빠진재료가없으면너무좋겠지만,인생이란게매번빠진것없이준비되어있을순없다.(…)그래도된장이들어간다면된장찌개는된장찌개다.베이킹도마찬가지다.언제나완벽할필요는없다.레시피에서중요한기본재료만준비되어있다면생크림이없다거나과일토핑이다르다고케이크를만들수없는것도아니고,맛이없는것도아니다.-본문중에서

인생이늘생각하는대로흘러간다면얼마나좋을까.된장찌개를맛있게끓이듯,반죽을하면빵이뚝딱만들어지듯말이다.하지만어디인생이늘그럴까.저자의말처럼인생이란게매번빠진것없이준비되어있을순없다.일이잘풀리는것같다가도고개를들어보면꼬여있기마련이다.완벽만추구하다간지쳐서나가떨어지게된다는것도잘알고있다.하지만사람이기에자꾸욕심이나기도한다.좀더완벽했으면좋겠고,하는일이잘됐으면좋겠다.저자도그랬다.가게인테리어를위해벽에칠했던회색페인트색이조금만달라도참을수없던순간이있었고,베이킹을하듯이인생도1g의오차가없길바랐다.하지만써니브레드를하면서어느순간깨닫게되었다.1g의오차도,완벽하지않는인생도결국그속에내가있고,내가가장소중하다는것을.인생레시피도여유가필요하다는것을말이다.《밀가루는못먹지만,빵집을하고있습니다》를읽다보면어느순간깨닫게될지도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