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 읽기

윤동주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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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돌아갈 고향이 사라진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 조국이 있으되 조국이 아닌 시대를 살아야 하는 이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가? ‘어머니’를 ‘오까상’이라 불러야 하는 시대를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나’나 ‘가족’이 아닌 ‘타인’을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운 적이 있는가? 귀뚜라미 소리에도 눈물이 흐르는 청년을 그려 본 적 있는가? 스무 살 청년의 고뇌가 이토록 처절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목숨을 담보로 ‘자유’를 꿈꾸던 수많은 삶이 있었다. ‘시인’이 천형이었던 시대에 그 길을 굳이 걷고자 했던 시대의 양심이 있었다. ‘히라누마 도오쥬우’로 불려야 하는 치욕에 괴로워하던 영혼이 ‘지금’ ‘여기’에 숨 쉬고 있다. 공생의 메시지를 평범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감동을 윤동주 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윤동주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의 소중한 덕목임에 틀림없다.
이 책의 내용은 윤동주 시와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길에서 생겨난 것이며 시 읽기 경험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저자

지현배

약력
마산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문학예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국현대시와 대구경북 지역문학, 독서와 작문, 한국어교육 분야의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논문 및 저서
<실용작문>(공저), <한국의 언어와 문화>(공저), <디지털 시대의 독서와 작문> 등과 <시 읽기와 시 교육>, <삶의 그림으로서의 시 창작 강의>, <윤동주 시의 세계>, <근현대 대구지역 문학의 흐름과 특성>(공저), <근현대 경북지역 문학의 흐름과 특성>(공저) 등의 책을 냈다.

목차

제1부 윤동주 시의 지도
1. 윤동주 연구 1: 시와 삶 연구의 개관
1.1. 가치관 형성과 북간도 체험
1.2. 자유의지와 발랄한 생명력
1.3. 현실의 무게와 좌절 경험
1.4. 침잠하는 현실과 절망 극복
1.5. 윤동주 시 정신의 연속성
2. 윤동주 연구 2: 연변에서의 연구 성과
2.1. 한?중?일 공통의 관심
2.2. 행적과 작품 연구
2.3. 연구 의의 및 과제
3. 윤동주 독법 1: 영혼의 빛깔 엿보기
3.1. ‘시(詩)’라는 투명한 옷 짜기
3.2. 자기 소멸과 희생의 길
3.3. 담 너머 새로운 길
3.4. ‘온몸’으로 사는 시인의 길
3.5. 여정의 끝-영혼의 쉼터
4. 윤동주 독법 2: 외로운 영혼, 따뜻한 사랑
4.1. 정호승의 윤동주 읽기
4.2. ‘시편’의 변용과 새로운 해석
4.3. ‘문단’의 산문성과 서정의 울림
4.4. ‘단어’의 파격과 낯섦의 획득
4.5. 마무리-아름다움과 따뜻함

제2부 윤동주 시의 코드
5. 순결함: 시의 고향, 초기시 풍광
5.1. 초기시 창작의 산실
5.2. 개인의 감정 토로와 고백
5.3. 가족과 사회에 대한 고뇌
6. 발랄함: 동시가 그리는 지형도
6.1. 동시 창작의 배경과 동시 양식의 효과
6.2. 거대한 세계의 횡포
6.3. 현실 극복을 위한 의지
7. 의연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7.1. 새로운 출발과 생명력
7.2. 현실의 무게와 희생
7.3. 냉철한 의지와 희망
8. 숭고함: 도일, 새벽을 여는 길
8.1. 일본에서의 시 창작 배경
8.2. 방황과 혼돈의 현실
8.3. 긍정과 희망의 미래

제3부 윤동주 연구 자료
9. 시인의 스크랩북
9.1. 스크랩북 발굴 경위
9.2. 스크랩 자료 목록
10. 연구 논저 목록
10.1. 주요 시집
10.2. 주요 단행본과 박사학위 논문
10.3. 초창기 주요 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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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돌아갈 고향이 사라진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 조국이 있으되 조국이 아닌 시대를 살아야 하는 이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가? ‘어머니’를 ‘오까상’이라 불러야 하는 시대를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나’나 ‘가족’이 아닌 ‘타인’을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운 적이 있는가? 귀뚜라미 소리에도 눈물이 흐르는 청년을 그려 본 적 있는가? 스무 살 청년의 고뇌가 이토록 처절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목숨을 담보로 ‘자유’를 꿈꾸던 수많은 삶이 있었다. ‘시인’이 천형이었던 시대에 그 길을 굳이 걷고자 했던 시대의 양심이 있었다. ‘히라누마 도오쥬우’로 불려야 하는 치욕에 괴로워하던 영혼이 ‘지금’ ‘여기’에 숨 쉬고 있다. 공생의 메시지를 평범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감동을 윤동주 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윤동주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의 소중한 덕목임에 틀림없다.
이 책의 내용은 윤동주 시와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길에서 생겨난 것이며 시 읽기 경험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