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사냥개

일곱 번째 사냥개

$14.20
Description
동화로 읽는 ‘동물의 왕국’, 혹은 ‘선스시 동물기’
생생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물 이야기 속으로
동물이 동화 속 주인공이라고 하면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의인화한 동물들의 특징과 매력을 잘 묘사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화의 색깔이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고 평화롭지만은 않다.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무리에서 낙오한 동물은 운명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분명 낯선 시도다. 날것 그대로의 생태계를 그려내었기 때문이다.

선스시 동물 동화는 중국, 대만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 심지어 성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서로 물어뜯고 할퀴며 싸우는 맹수들의 대결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작가는 직접 목격하고 연구해 작품 속에 담아냈다. 극히 잔인한 싸움이지만 동물들에겐 생사를 결정짓는 절실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생태계이고 그들만의 사회생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서열과 관계의 질서가 정연하고 촘촘하다. 마치 인간들의 냉정한 세계처럼 말이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동물을 주인공 삼은 우화와 달리, ‘진짜’ 생태계 속 장면을 그려내듯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인간이 잘 모르는, 그저 말 못하는 짐승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약육강식의 논리 아래에서 동물들은 놀라울 만큼 냉정하고 악독하지만, 때로는 인간보다 더 의리 있고 정겹다. 작품 속 동물들은 생사가 달린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삶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선스시는 오랜 세월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동물들의 모습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물론 인간의 시각으로 동물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겠지만, 작가는 최대한 동물의 영역과 인간 사회를 구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동물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어쩌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도리 있고 상식적이며 평화를 추구한다고 꾸준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동물을 이용하거나 동물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 지구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길 바란다.

‘선스시 동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계속되듯이.
저자

선스시

저자선스시(沈石溪)는1952년상하이에서태어났다.1969년중학교를마친후윈난국경지대의농촌마을로옮겨가18년을살았다.사방이울창한열대우림인이곳에서선스시는대자연속야생동물들을직접관찰할수있었고이를바탕으로소설을쓰기시작했다.1979년첫소설『코끼리무리가이사하는시간』을발표했으며1983년에는『퇴역군견황호』로독자들의큰사랑을받게된다.이후동물소설창작의한길을걸으며『일곱번째사냥개』,『어느사냥수리의운명』,『붉은젖양시루아』,『사슴왕하커』,『새사육사』,『늑대왕의꿈』등수많은명작을발표,중국작가협회전국우수아동문학상,중국도서상,타이완양환아동문학상등다수의문학상을수상했다.현재중국최고의작가중한사람으로꼽히며,중국작가협회아동문학위원회위원,상하이작가협회이사이다.

목차

추천의글_최재천

늑대아내
낭“패”
하얀늑대
재앙을부르는개
일곱번째사냥개
티베탄마스티프길들이기
꼬리자른승냥이
해질녘

동물파일
작가소개
주요수상경력

출판사 서평

“근래에접하지못한흡인력!”생태학자최재천교수추천!
전세계수억명의어린이를감동시킨‘선스시동물동화’시리즈


전세계수억명의어린이가읽고감동한동물동화시리즈,‘선스시동물동화’의제2권『일곱번째사냥개』가출간됐다.『일곱번째사냥개』는전세계판매부수235만부에이르는스테디셀러이다.작가선스시는이책에소개한동화들로중국작가협회제1회전국우수아동문학상,제19회천보추이아동문학상,2006년빙신(?心)아동도서상,1997년대만‘좋은책을다함께읽읍시다’최우수소년아동도서상,1994년대만〈중국시보〉10대아동도서상등화려한수상경력을쌓았다.
이책에는〈늑대아내〉,〈낭“패”〉,〈하얀늑대〉,〈재앙을부르는개〉,〈일곱번째사냥개〉,〈티베탄마스티프길들이기〉,〈꼬리자른승냥이〉,〈해질녘〉등중편,단편동화8편이실려있다.

중국작가협회제1회전국우수아동문학상에빛나는걸작동화
늑대,개,승냥이가주인공인중,단편동화8편수록


〈늑대아내〉,〈낭“패”〉,〈하얀늑대〉는늑대가주인공이다.〈늑대아내〉는사람이늑대의거죽을뒤집어쓰고늑대의소굴로들어가벌어지는흥미진진한이야기이다.제목부터독특한〈낭“패”〉를읽으면‘낭패’라는단어가왜생겨났는지,어떤상황에서‘낭패’라는말을쓸수있는지재미있게배울수있다.또한〈하얀늑대〉에서는늑대의모성애와지혜를만날수있다.
〈재앙을부르는개〉와〈일곱번째사냥개〉,〈티베탄마스티프길들이기〉는우리일상에서가장친숙한반려동물,개이야기다.특히〈재앙을부르는개〉와〈일곱번째사냥개〉를읽으면충성심강한개와인간사이에서벌어지는이해와오해,교감과갈등을지켜보며진한슬픔과감동을동시에느끼게될것이다.
〈꼬리자른승냥이〉와〈해질녘〉은승냥이이야기다.승냥이는야생동물인만큼우리가잘알지못하는동물이라고할수있는데,이두편의동화를통해승냥이가얼마나매력적인동물인지,자연속에서그들의습성과생활은어떠한지잘알수있게될것이다.

누구나알고있는사실이지만,동물에게도배울점이있다.또한희로애락이있고,생존의절실함이있다.‘선스시동물동화’의가장큰특징은동물을단순히우화의소재로차용한것이아니라,동물의생태를사실적으로그려냈다는점이다.

아이들에게약육강식과먹이사슬의체계를설명하는것보다‘선스시동물동화’시리즈에실린이야기한편을읽히는것이동물의진짜모습을이해하게하는데더큰도움이될것이다.이책에는작품에등장하는주인공동물의정보를요약해정리한〈동물파일〉도함께실려있어동물에관한과학적지식도쌓을수있다.

지금껏어느누구도읽어본적없는,놀라운동물세상이야기.동물과동화를좋아하는모든어린이들과어른들에게선스시동물동화를권한다.

‘선스시동물동화’시리즈는?
중국최고의동물소설작가선스시의주요작집대성


중국최고의동물소설작가이자아동문학작가인선스시(沈石溪)(1952년~)의동물동화가운데주요작품을선별해모은동화집시리즈다.선스시는중국의대자연에서식하는동물들에대한사실적이고깊이있는관찰은물론,생물학,동물학,동물행동학방면의책들을탐독하며쌓은과학적지식을바탕으로평생에걸쳐‘동물소설’이라는독보적인작품세계를구축해왔다.
‘선스시동물동화’는중국과대만에서수많은문학상을받은것은물론,이책을읽은수억명의어린이들에게재미와감동을안겼다.국내에서는제1권『사슴왕하커』,제2권『일곱번째사냥개』에이어제3권『최후의전투코끼리』,제4권『눈먼여우의동굴청소』,제5권『늑대왕의꿈』등이출간을기다리고있다.

〈줄거리〉
늑대아내

수컷늑대한마리가쇠덫에걸려죽었다.지방의동물연구소에서일하는주인공은그늑대를야생동물관찰소로옮겨와가죽을벗겨낸다.밤이되자수컷늑대를애타게찾는암컷늑대의울음소리가들려온다.순간주인공은엉뚱한생각을한다.‘만약내가수컷늑대의가죽을뒤집어쓰고저암컷을찾아간다면?수컷으로위장하는것이성공하면나는늑대굴에들어갈수있고,늑대의비밀을파헤쳐진귀한연구자료를얻을수있을거야!’
주인공은늑대가죽을뒤집어쓰고남편이아내에게주는예물삼아,닭한마리를손에들고암컷늑대를만나러떠나는데…….주인공은과연암컷늑대를속일수있을까?만약정체를들킨다면주인공의목숨은어떻게될것인가!

일곱번째사냥개
‘츠리’는바자오마을의늙은사냥꾼자오판바의일곱번째사냥개다.츠리는바람처럼빠르게산길을내달리고범처럼사납게사냥감을낚아채자오판바의사랑을독차지했다.그러던어느날츠리를데리고사냥에나섰던자오판바의앞에거대한멧돼지가나타난다.총을쐈지만빗맞은멧돼지가무서운기세로자오판바에게달려드는데……츠리가사라졌다!이렇게위급한순간에도망을친것일까?자오판바가이리저리멧돼지를피해죽을위기를간신히넘겼을때,느닷없이나타난츠리가이미죽은멧돼지를물어뜯는다.이런겁쟁이가있나!화가머리끝까지난자오판바는몽둥이를들고츠리에게다가서고,영문을모르는츠리는자오판바를피해산속으로도망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