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전투 코끼리

최후의 전투 코끼리

$13.86
Description
“근래에 접하지 못한 흡인력!”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추천!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를 감동시킨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가 읽고 감동한 동물 동화 시리즈, ‘선스시 동물동화’의 제3권 ?최후의 전투 코끼리?가 출간됐다. ?최후의 전투 코끼리?는 전 세계 판매 부수 207만 부에 이르는 스테디셀러이며, 중국 전국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최후의 전투 코끼리>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코끼리 발의 가시를 빼 주다>, <최후의 전투 코끼리>, <코끼리 무덤>, <코끼리 경찰>, <죽음의 놀이>, <멧돼지 발판>, <멧돼지 죄수>, <멧돼지왕>, <반달가슴곰과 나의 역도 시합>, <갈색곰 이야기> 등 동화 10편이 실려 있다.

중국 전국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코끼리, 돼지, 곰이 주인공인 동화 10편 수록

<코끼리 발의 가시를 빼 주다>, <최후의 전투 코끼리>, <코끼리 무덤>, <코끼리 경찰>, <죽음의 놀이>는 코끼리가 주인공이다. <코끼리 발의 가시를 빼 주다>는 ‘맨발의 의사’인 주인공이 길을 가다 코끼리 부부에게 납치(?)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발에 가시가 박힌 새끼 코끼리를 치료해 달라고 데려간 것이었다. 아프다고 떼를 쓰며 치료를 거부하는 새끼 코끼리, 그런 코끼리를 달래기도 하고 윽박지르기도 하면서 치료를 하는 맨발의 의사, 그 과정을 지켜보며 의사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고마워하기도 하는 코끼리 부부 등 인간과 코끼리의 특별한 만남이 애틋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묘사되어 있다.
<최후의 전투 코끼리>는 1943년 일본과 중국이 전투를 치를 때 중국 군인들과 함께 상병(코끼리를 타고 전쟁을 하는 부대) 소속으로 활약한 전투 코끼리 가숴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전투에서 코끼리 80여 마리가 목숨을 잃었지만 가숴는 죽음의 문턱에서 발견되어 주민들의 도움과 치료로 살아나게 된다. 그로부터 25년여가 흘러 늙은 가숴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동료들을 추억하며 마지막 길을 떠나는 가숴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안겨 준다.

<멧돼지 발판>, <멧돼지 죄수>, <멧돼지왕>은 돼지, 특히 멧돼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돼지라고 하면 반려동물이 아닌 가축으로만 여기기 쉽지만, 이 동화들을 읽다 보면 돼지가 얼마나 영리하며 교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인지 깨닫게 된다. 특히 사람 사회와도 밀접한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으로부터 받는 상처 역시 큰 동물이라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반달가슴곰과 나의 역도 시합>, <갈색곰 이야기>는 곰에 관한 이야기다. <반달가슴곰과 나의 역도 시합>에서는 수컷 반달가슴곰이 암컷 앞에서 힘을 과시하려고 사람과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갈색곰 이야기>에서는 새끼 곰 리리와 주인공의 드라마틱한 교감과 사랑, 어미 곰의 목숨을 건 모성애를 진한 감동으로 만날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동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또한 희로애락이 있고, 생존의 절실함이 있다. ‘선스시 동물동화’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을 단순히 우화의 소재로 차용한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약육강식과 먹이사슬의 체계를 설명하는 것보다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에 실린 이야기 한 편을 읽히는 것이 동물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게 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동물의 정보를 요약해 정리한 <동물 파일>도 함께 실려 있어 동물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읽어본 적 없는, 놀라운 동물 세상 이야기. 동물과 동화를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선스시 동물동화를 권한다.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 선스시의 주요작 집대성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이자 아동 문학 작가인 선스시(沈石溪)(1952년~)의 동물 동화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별해 모은 동화집 시리즈다. 선스시는 중국의 대자연에 서식하는 동물들에 대한 사실적이고 깊이 있는 관찰은 물론, 생물학, 동물학, 동물행동학 방면의 책들을 탐독하며 쌓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동물 소설’이라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중국과 대만에서 수많은 문학상을 받은 것은 물론, 이 책을 읽은 수억 명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국내에서는 제1권 ?사슴왕 하커?, 제2권 ?일곱 번째 사냥개?, 제3권 ?최후의 전투 코끼리?에 이어 제4권 ?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제5권 ?늑대왕의 꿈? 등이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저자

선스시

저자선스시는1952년상하이에서태어났다.1969년중학교를마친후윈난국경지대의농촌마을로옮겨가18년을살았다.사방이울창한열대우림인이곳에서선스시는대자연속야생동물들을직접관찰할수있었고이를바탕으로소설을쓰기시작했다.1979년첫소설?코끼리무리가이사하는시간?을발표했으며1983년에는?퇴역군견황호?로독자들의큰사랑을받게된다.이후동물소설창작의한길을걸으며?일곱번째사냥개?,?어느사냥수리의운명?,?붉은젖양시루아?,?사슴왕하커?,?새사육사?,?늑대왕의꿈?등수많은명작을발표,중국작가협회전국우수아동문학상,중국도서상,타이완양환아동문학상등다수의문학상을수상했다.현재중국최고의작가중한사람으로꼽히며,중국작가협회아동문학위원회위원,상하이작가협회이사이다.

목차

추천의글_최재천

코끼리발의가시를빼주다
최후의전투코끼리
코끼리무덤
코끼리경찰
죽음의놀이
멧돼지발판
멧돼지죄수
멧돼지왕
반달가슴곰과나의역도시합
갈색곰이야기

동물파일
작가소개
주요수상경력

출판사 서평

[줄거리]

최후의전투코끼리
1943년일본군과중국군의치열한전투가벌어졌다.이전투에서상병(코끼리를타고전쟁을하는부대)으로참가한전투코끼리80여마리가목숨을잃었다.전사한코끼리들을묻어주기위해코끼리시체를옮기던마을사람들은수컷코끼리한마리가아직숨을쉬고있는것을발견한다.코끼리의이름은가숴.가숴는사람들의도움으로상처를치료하고마을에서살게된다.
30여년이흐른어느날,늙은가숴가코끼리집앞에서괴성을지르고코끝으로다락을가리키는등난동을피운다.가숴의뜻을알수없는마을사람들은다락으로올라가각종잡동사니를꺼내보여주던끝에가숴의안장을꺼내온다.안장을보자가숴는코끝으로한참어루만지더니눈에눈물이고인다.그러고는마을을떠날채비를차리는데…….


갈색곰이야기
나와창바는야생동물관찰소부근에서새끼곰을발견했다.눈도뜨지못한어린곰이어미곰도없이헤매는것을보고걱정이된나머지새끼곰을안고관찰소로돌아왔다.분유와고기죽으로새끼곰을키우던어느날드디어새끼곰이눈을떴다.나는기뻐서녀석을품에안고등을쓰다듬어주었다.새끼곰리리는명랑하고귀여워사랑을받았으며,나를특히따랐다.하지만비바람이몰아치던밤,마침내어미곰이나타나고,어미곰의위협속에리리를돌려보내야겠다고마음먹은나는리리를관찰소밖에안아다놓고재빨리울타리안으로돌아온다.가기싫다고울고불고하는리리를어미곰이데려간지두달이넘은어느날,갑자기내눈앞에리리가나타난다…….

[출판사리뷰]

동화로읽는‘동물의왕국’,혹은‘선스시동물기’
생생하고재미있고감동적인동물이야기속으로

동물이동화속주인공이라고하면흔히예상할수있는장면이있다.의인화한동물들의특징과매력을잘묘사해이야기를이끌어가는것이다.우리아이들에게가장익숙한동화의색깔이다.그러나동물의세계는마냥귀엽고사랑스럽고평화롭지만은않다.약육강식의법칙에따라무리에서낙오한동물은운명을장담할수없다.그런면에서‘선스시동물동화’시리즈는분명낯선시도다.날것그대로의생태계를그려내었기때문이다.

선스시동물동화는중국,대만을비롯해세계곳곳의어린이들,심지어성인들로부터전폭적인지지를받고있다.서로물어뜯고할퀴며싸우는맹수들의대결을어떻게표현할것인가.작가는직접목격하고연구해작품속에담아냈다.극히잔인한싸움이지만동물들에겐생사를결정짓는절실한순간이기때문이다.이것이생태계이고그들만의사회생활이다.그렇기때문에그안에서도서열과관계의질서가정연하고촘촘하다.마치인간들의냉정한세계처럼말이다.

‘선스시동물동화’는동물을주인공삼은우화와달리,‘진짜’생태계속장면을그려내듯사실적으로묘사하고있다.인간이잘모르는,그저말못하는짐승의이야기에그치지않는다.약육강식의논리아래에서동물들은놀라울만큼냉정하고악독하지만,때로는인간보다더의리있고정겹다.작품속동물들은생사가달린무대위에서끊임없이삶을이야기하고사랑을이야기한다.

선스시는오랜세월직간접적으로경험한동물들의모습을분석하고연구하여최대한사실적으로묘사하고자했다.물론인간의시각으로동물을판단할수밖에없는부분이많겠지만,작가는최대한동물의영역과인간사회를구분하지않으려노력했다.동물의세계와우리의세계가별반다르지않다고,어쩌면그들이우리보다훨씬도리있고상식적이며평화를추구한다고꾸준히말하고있는것이다.그리고우리아이들이동물을이용하거나동물과맞서는것이아니라,함께이지구를살아가는존재로서이해하고받아들이길바란다.

‘선스시동물기’는앞으로도계속될것이다.인간과동물의공존이계속되듯이.

[추천사]

“근래에접하지못한흡인력!선스시는타고난이야기꾼”

읽다보니자연스레?시튼동물기?가떠올랐습니다.하지만이내‘선스시동물동화’는?시튼동물기?처럼마냥순수하고곱기만하지않음을깨달았어요.어딘지모르게군데군데?그림동화?의어두움이배어납니다.그런데그어두움이단순한잔혹함이아니고나름가지런한논리를지니고있는게신기했습니다.

동물의행동과생태에관한아무런이해없이그냥동물들을의인화해서쓴동화들은아주어린아이들은붙들수있을지언정초등학교고학년부터어른독자의마음은얻어내기어려울것입니다.선스시의동물동화는분명아이들을겨냥해쓴글들이겠지만나는어른들을위한동화로도전혀손색이없다고생각합니다.

‘선스시동물동화’는우리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을요소를고루갖췄습니다.오랜만에지적이면서동시에흥미진진한동물소설에푹빠져보시기바랍니다.

최재천(생태학자,이화여자대학교에코과학부석좌교수),‘추천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