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광복의 환희부터 6·25 전쟁을 거쳐 이 땅의 굵직한 사건들을 몸소 체험하고 취재해온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작가 신동철의 소설 『그해 겨울밤』.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자 써내려간 작품으로, 광복 직후부터 6·25 전쟁 당시 민초들의 삶과 아픔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반드시 데리러오겠다는 약속만 남긴 채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과 강건해야 한다는 다짐 속에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어린 자식. 결국 부모를 만나기 위해 경원선을 따라 전곡, 성재, 함밭이, 한여울철교를 지나 동두천에 이르기까지 형과 함께 남하하는 과정에 대한 묘사는 한 가족의 아픈 사연을 넘어 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후 저자가 언론사 기자로 활동하며 겪었던 다양한 개인사 및 사회적 사건들이 시간 순으로 소개하고, 2003년 출간한 《신문은 죽어서도 말한다》의 출판기념회 뒷이야기를 수록해 기자로서의 소신까지 엿볼 수 있다.
그해 겨울밤 (광복 70년 분단 70년 세월 속에 파묻힌 삽화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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