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불통不通의 시대,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과학·문화·미래 편)

차이나는 클라스 (불통不通의 시대,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과학·문화·미래 편)

$16.65
Description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지식의 파노라마,
과거를 공부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한민국의 현재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마디, “질문 있습니다!”
JTBC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다룬 주요 키워드를 가려 뽑아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담은 대표 교양 도서 [차이나는 클라스: 과학·문화·미래 편]이 출간됐다. 세 번째 주제인 과학 · 문화 · 미래 분야를 대표하는 10명의 강연자들은 인류의 기원, 영생의 실마리가 될 DNA의 비밀과 유전자 조작 기술이 바꾼 인류의 미래와 질병과의 투쟁에 대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과학 지식들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인류의 발자취와 함께 켜켜이 쌓여온 서양의 미술사, 클래식 음악, 웹툰과 영화 소재로 되살아난 구비 문학 같은 문화적 유산들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도 되짚어 본다. 또한 신인류로 등장한 포노 사피엔스와 미래의 소비 문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인공지능을 위시한 로봇 산업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로봇과 인간의 윤리학에 대해 알아보며, 더 이상 국경으로 경계를 지을 수 없는 초국가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살펴보는 등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이뤄낸 역사와 그 속에서 발견해낸 지식들의 파노라마를 질문자들과 함께 조망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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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이나는클라스제작진

캘리포니아리버사이드대학교인류학과교수.미국과학진흥회(AAAS)펠로.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를졸업,미국미시간대학교인류학과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고,일본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에서박사후연구원을지냈다.인류의진화를연구하며,다양한독자층을위한글을쓰고있다.저서『인류의기원』은8개국어로번역및출간되었으며,그외에도『이상희선생님이들려주는인류이야기』,『우리는어떻게우리가되었을까?』등의다양한저술활동과함께50여편의논문을발표하는등왕성한연구활동을병행하고있다.인류학과장,인문사회과학대학부학장을거쳐교수의회의장직을맡으면서대학교육에대한고민또한하고있다.

목차

1장과학
이상희 우리는지금도진화중?
송기원 유전자혁명,축복인가재앙인가
이현숙 노화도치료가되나요
신의철 면역,나와남의투쟁

2장문화
양정무 미술은아는만큼보인다
신동흔 옛날이야기의힘
조은아 경청의하모니,오케스트라

3장미래
최재붕 세계를지배하는신인류,포노사피엔스
김상배 로봇,너도인간이니?
정병호 민족과국민이란무엇인가

출판사 서평

인류의기원에서대한민국의미래까지,
나를위한‘질문’을넘어우리를위한‘질문’들이끝없이이어진다!
JTBC의대표시사교양프로그램<차이나는클라스>를세번째도서로만난다.‘국가,법,리더,역사’(이상1권),‘고전,인류,사회’(이상2권)분야에서더나아가인류의기원,진화와유전,질병과의투쟁등과학으로본인류의역사와현주소를,서양의미술과음악을비롯해어릴적즐겨듣던옛날이야기속에숨은진짜삶의이야기를,스마트폰과로봇이바꿔나갈인류의미래생활과윤리에관한문제를,급격한사회변화속에서초국가적국가가된대한민국에서살아가는데필요한마음가짐에대해이야기한다.
<차이나는클라스>는일방통행식강연이아닌,쌍방향토론식수업의형식을띠고있다.그런만큼프로그램의중심에는질문이자리잡고있다.가상의질문자인‘차클(차이나는클라스의줄임말)’은하나의주제속에서도디테일한질문들을끊임없이던짐으로써,누구나궁금해하지만어디서도속시원한답변을듣지못했던이야기들을풀어낸다.특히3권에서는시청자가홈페이지게시판에남긴질문에강연자들이답변함으로써소통의장을한층넓혔다.프로그램의메인프로듀서인신예리보도제작국장은이처럼수많은질문과답이오고가는소통의현장을보여줌으로써“소통이꽉막힌우리교실과사회에변화의메시지를던지고싶었다”고말한다.

이성과감성을아우르는인류의지식에관한질문과
과거에서배우고미래를예측하는날카로운성찰들
<차이나는클라스>‘과학·문화·미래’편에는열명의강연자들이등장한다.1장‘과학’편에서이상희UC리버사이드인류학과교수는‘고인류학’이라는학문의의의,‘루시’를비롯한다양한인류의기원설,인간을인간답게만드는조건등에관한과학적사고의근거와인류사적발견들을소개한다.송기원연세대생화학과교수는인간게놈프로젝트,합성생물학,유전자가위‘크리스퍼-캐스9’등유전학의놀라운성취와함께유전학의윤리적인문제도주목해야하는이유를강조한다.이현숙서울대생명과학부교수는인류공통의관심사인노화의비밀을간직한‘텔로미어’와정밀의학을소개하고,실험실과임상현장에존재하는간극과학자로서의책임의식에대해생각할거리를던진다.신의철KAIST석좌교수는면역이라는개념을‘나와남의투쟁’으로빗대어설명하고,신종바이러스들로부터인류를보호하기위한면역학의최근이슈들을들려준다.
2장‘문화’편에서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교수는르네상스,바로크,현대의미술사에서각시대를대표하는화가,화풍등을펼쳐보이며미술이인류의문화에서가지는가치와문화로서의새로운틀을제시한화가들의삶을조명한다.신동흔건국대국어국문학과교수는최근웹툰과영화의소재로각광을받고있는옛날이야기들의매력과그속에숨은옛사람들의진정한삶의모습을역설한다.조은아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교수는하이든,베토벤,모차르트,쇼스타코비치등위대한작곡가들이남긴수많은교향곡의숨은이야기들과다양한악기의조화속에서탄생하는음악이라는예술이우리사회에전하는메시지를짚어준다.
3장‘미래’편에서최재붕성균관대기계공학부교수는새로운인류라불리는포노사피엔스를탄생시킨스마트폰과더불어디지털플랫폼으로재편되고있는소비시장의생태를조망한다.김상배MIT기계공학부교수는인공지능으로대변되는로봇산업의가파른성장세와함께인류가대비해야할새로운윤리적기준에대해다각적으로살펴본다.정병호한양대문화인류학과교수는역사속에서타의에의해타향으로내몰린해외동포들이이루어낸삶의발자취를돌아보고,오늘날초국가적인대한민국에서살아가는우리들의마음가짐에대해진정성있는메시지를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