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16.00
Description
아버지 김병준이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던지는
가장 솔직한 질문과 고백을 담은 책
“어떻게 키워야 하며, 어떤 가족으로 살아야 할까?”
두 딸의 아버지이자 교수, 대통령 정책실장, 교육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김병준이 자신의 가족들과, 또 이 땅의 부모들을 위해 자신의 교육철학과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을 펴냈다.
이 책은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조바심을 내던 평범한 한 남편이자 4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첫아이, 그리고 곧이어 둘째 아이를 만나며 아이를 키우는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 않은 아버지 김병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로 먼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서로의 가정을 일구고 있는 두 딸에게 언젠가는 그들 부부가 아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키우고 지켜봤는지에 대한 긴 편지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라 이야기한다.

교육지침서가 아닌 부모의 고민과 고통을 담아낸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간 아이들을 키우며 시도하고 경험했던 그만의 소통방식과 교육방식(글을 통해 대화하기, 자연 친화를 강조하는 발도르프 교육법, 종교에 대한 생각, 위인전 뒤집기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아동교육이나 심리를 전공한 학자나 전문가가 아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했기에 독자들에게 자칫 이 책이 무용담으로 왜곡되어 전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
저자는 이 책에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뿐만 아니라, 그간 자신이 정계에 머물며 겪었던 수많은 시비와 고통이 자신의 가족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되었는지에 대한 고백도 담아냈다. 또한 법과 윤리, 도덕이 여전히 지켜지고 있지 않은 모순된 세상을 사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담담히 이야기한다. 여전히 진흙밭인 세상에서 잘살고자 할수록, 성공에 대한 욕구가 강할수록, 또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을수록 부모는 더 떳떳하지 못하기 쉽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 또한 자식들 앞에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았으며, 두 딸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떳떳하지 못한 부분들을 가리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저자

김병준

1980년지금의아내와결혼,두살터울의딸둘을키워시집보냈다.대구상고와영남대학,그리고한국외대대학원과미국델라웨어대(Univ.ofDelaware)대학원에서공부했으며,30년이상교수생활(국민대등)을한후2018년명예퇴직을했다.
학교에서는행정대학원장과교수협의회회장등을지냈고,정부에서는대통령정책실장,부총리겸교육부장관,대통령정책특별보좌관등을지냈다.2016년거국내각총리후보로지명받았으며,2018년7월부터2019년2월까지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을지냈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bjkim36

목차

프롤로그_긴망설임끝에

Part1어떻게키워야할까?
_좀다른생각,좀다른역량의아이를위해
또하나의만남:딸,그리고또딸
글자를안가르쳐?
[큰딸의글]엄마아빠의교육과발도르프
대화:식탁따로,책상따로?
[큰딸의글]대화
글쓰기와글나누기
“직접쓰셨어요?”
플라스틱식기,No,Thank-you!
아이의‘구분’과‘구별’
[큰딸의글]구별과구분
욕잘하면머리도좋아?
남의몸에손을댄다는것은?
다른사람몸에손을댄다는것은

Part2어떤학교에보내야할까?
_공부,정상과비정상의뒤바뀜
시계를못읽는아이
공부,그‘자율’과‘억압’의사이에서
[큰딸의글]공부
[작은딸의글]‘멘탈갑’
영어한마디못하는아이들미국학교보내기
일본학교,그무겁고아픈기억들
아이키우러강북으로
아빠의고백,그리고대학보내기
아이‘좀비’만들기:열정도관심도없는전공
[작은딸의글]좌절된‘계획’

Part3어떤가족으로살것인가?
_문화와습관으로서의한가족
가족,그동행의의미
‘거금’500만원으로산‘문화’
정리하고남은책들
아이들의종교와우상
[큰딸의글]의문,의심,그리고정체성
잠들지않는아빠
일하는엄마따라잡기
위인과위인전의역설
예쁜영어이름짓기?
[큰딸의글]영어이름

Part4딱한부모들
_돈과권력
딸가진‘죄’,딸로태어난‘죄’
두딸,‘짐’에서‘힘’으로
[큰딸의글]아빠가두려워했던것
비뚤어진세상,그래도바르게가라하는이유
지키지못한맹세:권력의이면
[큰딸의글]아빠의딸로산다는것

에필로그_긴망설임을끝내며:또하나의고백
큰딸의글또하나의가르침
작은딸의글엄마되는준비를하며

[부록]June’s패밀리탄생비화秘話_귀한만남들
‘그레이구락부’의꿈
만남:우리의‘키티’

출판사 서평

역逆인센티브의세상,그래도부모의존엄을지켜야하는이유
저자는이책을통해바르고선하게살면오히려손해를보거나패자가되는세상,그보상과징벌이거꾸로된세상을‘역逆인센티브세상’이라칭하며,이런역인센티브구조는여전히우리사회의곳곳에산재하며세상을좀먹고있다고전한다.온갖규정과규칙이일종의지뢰밭이되어있는공직사회나누구에게줄을서느냐에따라성패를좌우하는정계도마찬가지다.민간부문역시조금나아보일수도있지만국가권력이과도하게개입하는경우별일이다일어나기도한다.저자는이런혼탁한세상을사는아이들에게오로지바르고정직하게살라고하는것은사실어려운일이지만도덕과윤리의기준으로서의부모의존엄은늘깨어있어야한다고강조한다.이것이바로온전한부모의숙명이자조건이라는것이다.오로지경제적인지원과보장의원천으로서존재하는부모는곧무능력한부모,존중받지못하는부모이기때문이다.
저자는이책을집필하는과정에서혹여나책이출간된후에교육에대한자신과아이의진심이독자들에게왜곡될까두렵기도했다고전한다.하지만아직도우리사회의근간이되는‘가족’이라는단위는과거와같을수도없고,같아서도안되지만,우리모두가다시들여다보고새롭게다듬어갈이유가있기에이런고민의과정을결국한권에담아냈다고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