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클라스>의의학·과학분야석학들에게듣는필수지식!
“우리의건강과안전을지킬수있는지혜를모으다”
‘질문이실종된교실,토론이사라진사회를바꾼다.’JTBC의동명프로그램제작진이기획의도에서밝히고있듯이<차이나는클라스>의중심은질문이다.무엇보다일방통행식강연이아닌,쌍방향토론식수업의형식을띠고있다.특히지난4년간150여회에달하는강연을통해시청자와독자들에게선보였던시즌1(1권[국가,법,리더,역사],2권[고전,인류,사회].3권[과학,문화,미래])을정리하며디자인과구성을리뉴얼하여새롭게시즌2로<차이나는클라스:국제정치편>을선보인바있다.시즌2의두번째주제는의학과과학이다.신종바이러스의습격으로한번도겪어보지못한세상을살고있는지금,현대인들의안전과건강한생존을위해반드시알아야할주제다.국내최고전문가들과나눈심도있는질의응답을통해나와가족의건강과안전을지키기위해반드시알아야할의학정보를선별해담았다.프로그램의메인프로듀서인신예리보도제작국장은“잘못된정보에대한맹신이나와남의삶을송두리째뒤흔들수있다는걸절감하는이시기에꼭한번짚어봐야할분야가아닐까합니다”라며출간의의의를전한다.
전세계를위험에빠트린신종바이러스부터대한민국사망원인1위암,
미지의적나노물질과일상생활속환경호르몬까지
“건강한장수를위해서우리는무엇을알고대비해야할까”
1부‘현미경속적들이인간의미래를위협하다’에서는우리의건강한삶을위협하는대표적요인들을집중해부한다.가장먼저2019년전세계를위협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확산을빼놓을수없다.오늘날인류는반강제적인뉴노멀시대를맞이하고있다.김우주(고려대의대구로병원)교수는신종감염병에대한해박한지식과경험을바탕으로,전인류를위협한역사속바이러스전염병이야기와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한우리의마음가짐에대해조언한다.한편,바이러스만큼이나정복하기힘든암의발생원인과DNA돌연변이의예방,의학계임상시험의의의에대한이야기를강진형(가톨릭대의과대학종양내과)교수를통해듣는다.
박은정(경희대동서의학연구소)교수는코로나시대이전부터마스크를일상생활의필수품으로만든미세먼지를비롯해인류가사용하는모든공산품에포함된독성물질,나노물질이얼마나위험한지에대해경고한다.비슷한주제로,계명찬(한양대생명과학과)교수는플라스틱용기,영수증용지,아이들의장난감처럼하루에도몇번씩우리가피부로접촉하는제품들속에포함된환경호르몬의위험성과신체에쌓이는바디버든을줄이기위한노력에대해설파한다.
뇌가기억을하는원리부터우리몸속동거인미생물의모든것,
의료사고의원인과해결방안,범죄를예방하는과학수사의현장까지
“생명의시작과끝에서마주할과학적탐구의자세에대해논하다”
2부‘과학,생명의시작과끝을탐구하다’에서는우리몸을둘러싼흥미로운과학의세계로안내한다.인류의역사가이어질수있었던가장중요한원동력인인간의기억이어떻게우리뇌속에서이뤄지고,알츠하이머나치매와같은질환을예방하고기억을강화시키기위한정보들을강봉균(서울대생명과학부)교수에게듣는다.또한천종식(서울대생명과학부)교수는제2의뇌라고불리는장속미생물을비롯해,유익균과유해균의역할에대해설명하면서우리몸속미생물생태계를자가점검할수있는체크리스트도함께소개한다.
한편,박종훈(고려대안암병원장)교수는포스트코로나를비롯해생활속억울한의료사고를줄이기위한병원관리체계의중요성과의료법개정,수혈·헌혈의역사등에대한이야기를이어간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초대원장을지낸정희선(성균관대과학수사학과)교수는화성연쇄살인사건의진범을찾기까지의과정,국과수에서보유한많은수사기법특허등을소개하며세계적으로도인정을받은한국과학수사의진면목을짚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