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 윤석열 시대 (윤석열 · 김건희 공동정권의 1060일)

실록 윤석열 시대 (윤석열 · 김건희 공동정권의 1060일)

$24.00
Description
“별의 순간부터 탄핵까지”
검사에서 대통령으로,
그리고 파국에 이르기까지
특검이 다 밝히지 못한 의혹의 전말
검사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로 주목받았던 윤석열은 어떻게 권력의 정점에 올랐고, 왜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파국을 맞았을까. 이 책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두 축으로 작동한 이른바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1060일을 따라가며, 한 정권의 탄생과 균열, 몰락의 전 과정을 추적한다.
《실록 윤석열 시대》는 중앙일보 기자들이 2000년부터 2025년까지 검찰과 정치 현장을 출입하며 축적한 취재를 바탕으로, 정권의 내부에서 벌어진 결정적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복원한 정치 실록이다. 검찰, 캠프, 여당, 대통령실 핵심 인사 60여 명의 증언과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비선과 측근 정치, 권력 내부의 갈등과 판단을 다층적으로 검증해 담아냈다. 지지와 반대를 넘어, 한 시대의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고 왜 무너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다.
저자

박진석

1999년언론계에입문했다.중앙일보지검반장,정책팀장,금융팀장,콘텐트제작에디터를역임했으며관훈언론상2회,한국기자협회이달의기자상5회등을수상했다.2023년부터중앙일보의프리미엄유료구독서비스인‘더중앙플러스’콘텐트를전담제작하는기획취재2국장,콘텐트2부국장으로일하면서〈비하인드:론스타그날〉,〈12·3비상계엄사태〉,〈윤석열vs한동훈〉,〈6·3대선주자탐구〉,〈3개의칼,특검150일〉등을연재했다.

목차

들어가며

01슬리퍼신고나타난김건희…
폴란드호텔,충격의훈시-프롤로그
02尹,그유명여배우도마다했다…
“김건희고단수”혀내두른사연-김건희1
03쥴리X파일에폭발한김건희…
“내가악마야?”그뒤벌어진일-김건희2
04“석열이이혼시켜,꼭해야해!”
김건희‘소록도유배작전’전말-김건희3
05임명장文사인벅벅문댔다…
尹,조국수사직전돌발행동-조국수사1
06김건희“미친소리마세요!”
보수전향?그가맘에걸렸다-조국수사2
07“尹,본인을文후계자로생각”
그날밤그들의‘위험한독대’-조국수사3
08尹“도청하는놈,다들으라해!”
추미애대학살인사때무슨일-조국수사4
09“여기가누구나와바리라고?”
이준석과치맥,尹은경악했다-대선1
10“생전처음듣는욕이었다”…
유승민에지적당한尹폭발-대선2
11“尹돌았네,단일화안하려해”
이말돌던尹,다급하자보낸男-단일화1
12“사실인수위가두개였어요”
배신당한안철수입열었다-단일화2
13“니가뭔데!내가대통령이야!”
尹폭언,공동정부끝장냈다-단일화3
14“야이XX야”김건희택시욕설…
윤핵관이상휘실종사건전말-전횡1
15한밤장제원에난리쳤다…
윤석열움직인‘김건희의남자’-전횡2
16“두고봐!담에王자어디에쓰나”…
‘손바닥王’논란에,尹황당항변-무속1
17“어?김건희?”느닷없이문자보냈다…
무속논란때황당사건-무속2
18건진,미친듯북치며“비나이다”…
김건희·서희건설과이런커넥션-무속3
19“용산이전겨우막았는데‘도사’들이!”…
어느윤핵관의절규-용산1
20“그건물옆이라갔단말도있어”
尹참모,용산행한숨쉬며한말-용산2
21김건희다짜고짜“한동훈어때?”…
尹당선며칠뒤걸려온전화-한동훈1
22“김건희는한동훈싫어했어”
친한계가전한뜻밖의이유-한동훈2

출판사 서평

장님무사(尹)의어깨에올라탄앉은뱅이주술사(金)
잘못된만남으로시작된몰락의서사

《실록윤석열시대》는윤석열전대통령과김건희여사두축으로작동한권력,‘윤석열·김건희공동정권’의1060일을다각도로추적한정치실록이다.검사시절“사람에충성하지않는다”는발언으로강한인상을남겼던윤석열은어떻게비상계엄과탄핵이라는파국에이르렀을까.무엇이그를권력의정점에세웠고,무엇이그를몰락의길로몰아넣었는가.
중앙일보기자인저자들은2000년부터2025년8월까지검찰과여권,대통령실을출입하며정권의형성과균열,붕괴의현장을가까이에서지켜보고취재했다.그토대위에서‘윤석열정권’과‘윤석열검찰’의핵심인사60여명을직접만나들은증언과방대한자료를바탕으로,한정권의탄생과몰락을입체적인‘윤석열연대기’로그려냈다.
책은폴란드순방중‘슬리퍼차림훈시’로상징되는김건희여사의국정개입장면으로시작된다.윤석열이김건희와의결합을통해어떻게대통령의길로들어섰는지,조국수사와추미애인사파동,국민의힘입당과경선과정,연이은홍보참사들이캠프와당을어떻게흔들었는지,그때마다여사비선라인이어디까지개입했는지를생생한증언과비공개일화로재구성한다.이어윤석열·안철수단일화이면과공동정부의파열,무속논란과용산이전,한동훈의등장과갈등,김건희특검과명태균,건진법사등비선인물들의암약까지,굵직한사건들이당시당사자들의육성증언과함께펼쳐진다.
그러나이책은단순한폭로나일방의기소장이아니다.저자들은윤석열부부에게비판적인사료가훨씬많았던현실을감안해이를반박하고보완할인물들을다시찾아가교차검증했다.조국수사에서의선택,‘카르텔분쇄’라는명분,여소야대국면에서밀어붙인국정운영의성과와한계,그리고비선과측근정치에얽혀스스로고립을자초한과정까지,이책은성공과실패를함께기록한다.
《실록윤석열시대》는더중앙플러스에연재된기사들을보완·증보해엮은책으로,윤석열정권을둘러싼각종의혹과루머,비상계엄과탄핵의내막을법적책임의문제를넘어‘어떤권력이어떤방식으로탄생하고몰락했는가’라는질문으로확장한다.정권을지지했던이들에게는낯선불편함을,반대했던이들에게는익숙한분노를불러일으킬지모르지만,저자들의목표는한쪽의감정을대변하는것이아니라한시대를관통한권력의얼굴을있는그대로기록하는데있다.윤석열시대는끝났지만그3년의파장을이해하고자하는독자라면이책에서한국현대정치의가장극적인장면들을다시마주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