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상자, 추억 상자

선물 상자, 추억 상자

$12.42
Description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148번째 작품
초등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148번째 작품 『선물 상자, 추억 상자』는 선예와 반 아이들이 쓸 만한 물건이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 소중한 물건을 가져와 다 같이 나누는 선물 파티를 열자는 선생님의 제안을 계기로 추억이 담긴 물건의 소중함과 물건의 가치를 살리는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최은영 작가는 지구 환경을 위해 사람들이 물건을 아껴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멀쩡하다면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 다시 쓸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선예네 반처럼 아이들과 선물 파티를 해 본 경험이 있나요? 선예가 선생님이 내건 선물의 조건에 맞는 선물을 어떻게 찾았는지, 선예네 반 선물 파티는 어땠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물건을 쓸 때 어떤 태도나 습관을 갖는 게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건을 아껴 쓰는 습관과 방법
여러분은 선물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아마도 상점에서 새로 산 물건을 떠올리는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선예네 반에서는 특별한 선물 파티를 열었어요. 그 선물 파티에서는 소중한 물건을 선물로 가져오되, 까다로운 조건이 붙었지요. 그건 바로 새로 산 물건과 너무 낡아서 버려야 하는 물건은 안 되고 포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선예는 선물의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했어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추억이 담긴 물건을 찾아보며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렸지요. 그리고 우리 반 선물 파티를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물건을 나누며 즐거움과 고마움을 느꼈어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아껴 쓰지 않거나 쉽게 싫증을 내고 다 쓰지 않은 물건을 버리기도 해요. 물건을 아껴 쓰고, 내가 쓰지 않는 멀쩡한 물건은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나누면 어떨까요? 이러한 습관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책을 읽은 뒤 여러분의 추억 상자를 더듬어 소중한 물건을 찾아보고, 친구들과 서로의 물건을 나누는 멋진 선물 파티를 하는 경험을 해 보시길 바라요. 선예네 반 아이들처럼요.
저자

최은영

2006년황금펜아동문학상과푸른문학상을받으며동화작가의길을걷고있습니다.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열린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지은책으로『마법셔츠』,『이유는백만가지』,『내눈에콩깍지』,『절대딱지』,
『게임파티』,『일주일회장』등동화책80여권이있습니다.

목차

어려운숙제-------------4

선물을찾아라-------------14

풀지못한숙제-------------26

선예의추억상자-------------36

우리반선물파티-------------48

작가의말-------------63

출판사 서평

추억이담긴물건을나누는선물파티를하게된선예와반아이들의이야기

〈책소개〉
선생님이큼지막한상자를교탁위에올려놓는다.주미가상자에대해물어보자선생님은‘우리반선물상자’라고말한다.선생님은아이들에게각자받고싶을만한물건을하나씩갖고와서선물상자에넣어달라고한다.방학식전날선물상자의선물을다같이나누는선물파티를열겠다고말이다.선생님은소중한물건을갖고오되,돈을주고새로산물건과너무낡아서버려야할물건은안된다고선물의조건을건다.저녁시간,선예는선물상자에낼물건에대해아빠와이야기한다.선예는마카롱,반지,머리띠,이모가사준인형을생각해내지만,선물로내기에마땅치않다.식사후선예가유치원때즐겨보던그림책을가져가면어떨지묻고,아빠는좋은생각이라면서그림책을읽어준다.아홉시무렵퇴근한엄마에게선예는선물파티에대해설명한다.엄마가그림책을가지고갈거냐고묻자,선예는고개를젓는다.아빠와그림책을다시한번차근차근읽고싶은마음이들었기때문이다.다음날,선생님이반아이들몇명의이름을부른다.그중에는선예도있다.선생님은이름이불린아이들에게새물건을갖고왔기때문에선물을도로가지고가라고한다.사실선예는엄마네회사에서만든새필통을냈던것이다.학교를마치고집에온선예는예전에소중히썼지만지금은쓰지않는물건이무엇인지생각해보는데……ㆍ

《추천포인트》
ㆍ글에서주요내용을확인하고,주변에있는물건을설명할수있습니다.
ㆍ글을읽고주요내용을말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