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요정 신용개는 신숙주(申叔舟)의 손자로, 1488년(성종19) 문과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 수찬 등을 역임하였으며, 1492년에 사가독서를 하였다.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문인이라는 이유로 연루되어 투옥되었으나 곧 석방되었다. 중종 때 좌의정에 올라 영의정 정광필(鄭光弼)과 함께 사림파와 훈구파의 대립을 잘 조정하여 정국의 안정을 이룩하였다.
《이요정집》은 본집(本集) 15권ㆍ부록(附錄)ㆍ습유(拾遺) 합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수에는 김안국(金安國)의 서(序)와 심언광(沈彥光)의 서가 실려 있다. 이 가운데 본집의 권1부터 권5까지는 시(詩)가 실려 있는데 대체로 시체별(詩體別)로 편차 되어 있다. 권6은 신용개가 29세 때 이조 정랑으로 사가독서한 시기의 작품인 〈독서당록〉이 실려있다. 권7부터 권15까지는 부(賦), 잠(箴), 찬(贊), 서(序), 발(跋) 등 여러 작품과 제문(祭文), 묘지(墓誌), 묘갈명(墓碣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요정집》은 문형의 자리에서 당대의 문학 활동을 주도하던 저자의 생애와 사상 및 문학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아울러 조선 전기 한문학을 주도한 관각문학의 흐름과 당시 정치적 상황을 살피고 연구하는데 있어 그 가치가 크다.
《이요정집》은 본집(本集) 15권ㆍ부록(附錄)ㆍ습유(拾遺) 합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수에는 김안국(金安國)의 서(序)와 심언광(沈彥光)의 서가 실려 있다. 이 가운데 본집의 권1부터 권5까지는 시(詩)가 실려 있는데 대체로 시체별(詩體別)로 편차 되어 있다. 권6은 신용개가 29세 때 이조 정랑으로 사가독서한 시기의 작품인 〈독서당록〉이 실려있다. 권7부터 권15까지는 부(賦), 잠(箴), 찬(贊), 서(序), 발(跋) 등 여러 작품과 제문(祭文), 묘지(墓誌), 묘갈명(墓碣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요정집》은 문형의 자리에서 당대의 문학 활동을 주도하던 저자의 생애와 사상 및 문학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아울러 조선 전기 한문학을 주도한 관각문학의 흐름과 당시 정치적 상황을 살피고 연구하는데 있어 그 가치가 크다.
이요정집 1 (양장본 Hardcover)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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