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간정일록》과 《역대 천자문》은 경상도 단성현에서 19세기 초·중반을 살았던 김령의 유배일기와 저술이다. 김령은 비록 지방의 이름 없는 유생이었지만, 사서삼경을 통달하고 있었고 시문에도 아주 능하여 막힘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삼정수탈이라는 관리들의 가렴주구에 대해 농민을 앞장서 투쟁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로 말미암은 유배생활의 기록인 《간정일록》은 봉건사회 해체기에 해당하는 19세기 중반의 조선사회를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 더구나 유배지가 임자도라는 섬이고, 섬 생활과 풍습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간 역사에서 소외되어 있던 도서 지방의 연구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해기옹 김령의 임자도 유배생활』은 그가 쓴 저술을 통해 김령의 임자도 유배생활에 대해 연구한 책이다.
해기옹 김령의 임자도 유배생활 (간정일록 역대 천자문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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