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 권의 책을 엮으면서 여행은 길 떠나는 이의 몫이라서 한 줄 한 줄 내 글에 독자가 엮이지 않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정리하며, 사적인 감정을 주입하지 않으려 신경을 세웠다. 처음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감탄사 없는 여행 도우미가 되려고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였다. 울컥하는 감정, 울렁거림과, 감탄사는 오로지 길을 걷는 여행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 여행 도우미와 동행하는 여행자의 영혼이 온전히 재충전 되어지기를 기대한다.
프랑스
$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