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록과 격암유록 (양장본 Hardcover)

정감록과 격암유록 (양장본 Hardcover)

$39.64
Description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언서는 『정감록(鄭鑑錄)』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의 위기를 겪은 후에도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난맥상과 새로운 정치체계의 전개, 경제적 상황의 급변, 사회질서의 변동, 자연생태계의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언서인 『격암유록(格庵遺錄)』이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부터 사람들의 입에 널리 회자되기 시작했다.

흔히 예언은 어려운 파자(破字)나 신비한 용어로 신성시(神聖視)된 형태로 나타나 일반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예언은 항상 다양한 해석에 ‘열려진’ 상태로 남아있다. 빠져나갈 구멍은 늘 마련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언은 ‘분석’이 가능한 문서임은 틀림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서술된다.

예언은 신비한 ‘믿음’의 영역에 있는 일종의 신념체계다. 따라서 예언은 그를 믿는 사람에게는 ‘진실’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판단의 영역을 벗어나 있는 나와는 관련이 없는 ‘거짓’에 불과하다. 따라서 예언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일은 어리석고, 도외시하기만 하는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다. 예언과 예언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이 예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提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

김탁

金鐸,KimTak

1963년에경상북도의성군에서태어났으며,대구영남고등학교(30기)를거쳐1985년에한양대학교경제학과를졸업하였다.1985년부터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한국학중앙연구원)부설한국학대학원에서한국사상과종교를연구하여,1995년에「증산강일순의공사사상」이라는논문으로철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
현재까지50여편의논문을썼으며,주요저서로는『증산교學』(1992),『한국종교사에서의동학과증산교의만남』(2000),『한국의관제신앙』(2004),『정감록』(2005),『증산강일순』(2006),『역주송광사사고-인물편』(2007,공역),『한국의보물,해인』(2009),『대종교원전자료집-대종교신원경』(2011,공저),『조선의예언사상』상·하(2016),『일제강점기의예언사상』(2019)등이있다.

목차

서문
머리말

정감록은어떤책인가?

정감록에대한비판
예언서의사상사적의의

격암유록

격암유록의체제와구성
격암유록의저작시기추정
근대의정치적사건과관련된기록들

격암유록의주요내용과용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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