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범 내려온다(문화와 역사를 담다 35) (반구천이 숨긴 세계)

반구대 범 내려온다(문화와 역사를 담다 35) (반구천이 숨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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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와 함께 반구천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닌 일은 나에게도 큰 행운이었다. 수천 년의 시간이 응축된 거룩하고도 신성한 공간, 그 미지의 세계로 저자는 나를 이끌어 주었다. 그는 반구대 산신령처럼 계곡과 산등성이를 훤히 꿰고 있었다. 호랑이를 이야기할 때면, 그는 마치 무언가에 빙의된 듯 신이 났고, 그 흔적을 찾는 일에 집요했으며, 지치지 않았다. 아마도 그런 간절함이 천전계곡 호박범 바위를 발견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반구대 전설에 대한 또 다른 비밀의 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장석호 (박사, 동북아역사재단 전 역사연구실장)

반구대는 원래 범의 왕국이었다. 호랑이 귀환을 위해 시베리아 길을 나섰을 때 그가 찾아낸 것은 되래 반구대가 동북아 호랑이의 메카라는 사실이었다. 이제 그는 호랑이 표범 친구가 되었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호랑이왕국 역사의 속내를 디다 볼 수 있게 되었다.
- 이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 한국범보존기금 대표)

그는 숲이다. 우리가 넘볼 수 없는 호랑이 숲을 가졌다. 그는 늘 숲에게 묻고 자신에게 답한다. 이 책은 숲에서 살아온 그의 관찰이다. 얼마나 놀라운 집념인가. 이 책의 저자는 호랑이의 부름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다.
-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저자

배성동

경남고성에서출생,부산에서성장
부경대학교중퇴
계간지동리목월이배출한첫소설가로등단

「영남알프스오디세이」,「소금아길을묻는다」등외다수

그는발로써글을쓰는작가다.
산에물들고소금길에서짠맛을본그는오직무쇠발을무기로시베리아로망명간조선범을맹추적중에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1부나는숲이다

1.반구천에청룡이날고
2.바위그림에미친사람
3.반구호계(盤龜虎溪)
4.도끼포수
5.개마고원마루타포수
6.산군(山君)과의만남
7.아삼륙꿍짝들
8.나는숲이다
9.바위에새긴언약
10.반구대범굴의비밀
11.아방궁(阿房宮)
12.구신골(龜神谷)
13.암각선사(巖刻禪師)
14.반구호신(盤龜虎神)

2부출림맹호(出林猛虎)

1.신불산표범(神佛山豹)
2.오부자포수(五父子砲手)
3.천성산이포수(天聖山李砲手)
4.가지산표범(迦智山豹)
5.운문호거(雲門虎去)
6.간월백호(肝月白虎)
7.배내골표범(梨川豹)
8.신불산삼총사(神佛山三銃士)
9.일마(一馬)이총(二銃)삼첩(三妾)
10.맨손으로호랑이잡는일은배우지마라
11.천성산호랑이표범이야기(天聖山虎豹)
12.경주대덕산여산대호(慶州大德山廬山大虎)
13.족적(足跡)

3부반구천지오그래피

1.긴내호박범
2.샹그릴라칭디미
3.천전계(川前溪)
4.반구천지오그래피
5.대곡댐수몰사
6.방울소리들리는물방내기
7.천전리암각화최초발견자3인회고담
8.용의오름
9.범내려오는길
10.돌방구각카
11.강이숨긴마을회은촌(回隱村)이야기
12.배를타고돌아본반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