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9년 춤평론집 『한국 춤 새롭게 바라보기』를 내면서, 만약 이후에도 영속적으로 춤평론을 쓰고 있다면 다시 춤평론집을 엮여볼 요량이었다.
이는 한군데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을 스스로 알기에 ‘3년 지난 뒤에도 계속 춤평론을 하고 있을까?’, 그럴 일은 없었을 거란 가벼운 생각이 역으로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괴로움, 필력의 한계 거기다 마감의 스트레스까지 있었으니 이 일이 내 적성과 맞지 않는 일이라는 현실적 문제도 있어 춤평론을 계속 쓰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마음은 항상 고민하는 문제지만 거절 못하는 성격에 물 흐르는 대로 가다 보니 지금도 평론을 쓰고 있고, ‘낙양 의 지가를 떨어뜨리며’ 이리도 책을 엮었다.
여기에 실린 내용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여러 지면에 쓴 리뷰와 서평 그리고 비평 형식의 글이 중심을 이룬다. 단순하게 3년여 기간이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전과 코로나 펜데믹 시기 그리고 위드 코로나 등 사회적으로 변화무쌍한 기간에 이루어진 공연의 기록이다. 여기에 기록된 공연은 이 시기 흐름을 다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들 속에서 ‘시대정신과 동시대성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한 군데 모아보았다. 여기에 이 시기 공연에 대한 단순 통계를 산출한 글도 새로 서술하여 나름의 해석을 덧대어 이 책이 가지는 의미와 이 시기 무용공연의 특질도 살펴보았다.
이 시기는 뉴 노멀 혹은 제4차 산업혁명이란 아젠다가 강조되다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 댄스필름 등 새로운 방법론의 공연이 시도되어 무대공연의 확장적 시도가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도 큰 변화 없이 무언가 뚜렷한 주제 의식을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도 이 기간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이야깃거리를 찾을 수 있으면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평범한 기간일 수도 있는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은 미시적인 변화 속에서 다양한 담론을 담아내기에 시대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기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에서
이는 한군데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을 스스로 알기에 ‘3년 지난 뒤에도 계속 춤평론을 하고 있을까?’, 그럴 일은 없었을 거란 가벼운 생각이 역으로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괴로움, 필력의 한계 거기다 마감의 스트레스까지 있었으니 이 일이 내 적성과 맞지 않는 일이라는 현실적 문제도 있어 춤평론을 계속 쓰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마음은 항상 고민하는 문제지만 거절 못하는 성격에 물 흐르는 대로 가다 보니 지금도 평론을 쓰고 있고, ‘낙양 의 지가를 떨어뜨리며’ 이리도 책을 엮었다.
여기에 실린 내용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여러 지면에 쓴 리뷰와 서평 그리고 비평 형식의 글이 중심을 이룬다. 단순하게 3년여 기간이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전과 코로나 펜데믹 시기 그리고 위드 코로나 등 사회적으로 변화무쌍한 기간에 이루어진 공연의 기록이다. 여기에 기록된 공연은 이 시기 흐름을 다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들 속에서 ‘시대정신과 동시대성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한 군데 모아보았다. 여기에 이 시기 공연에 대한 단순 통계를 산출한 글도 새로 서술하여 나름의 해석을 덧대어 이 책이 가지는 의미와 이 시기 무용공연의 특질도 살펴보았다.
이 시기는 뉴 노멀 혹은 제4차 산업혁명이란 아젠다가 강조되다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 댄스필름 등 새로운 방법론의 공연이 시도되어 무대공연의 확장적 시도가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도 큰 변화 없이 무언가 뚜렷한 주제 의식을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도 이 기간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이야깃거리를 찾을 수 있으면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평범한 기간일 수도 있는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은 미시적인 변화 속에서 다양한 담론을 담아내기에 시대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기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에서
전환기 무용문화의 시대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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