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의 판소리

안숙선의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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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숙선 명창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이자,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청중 동원력 하나만으로 공연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 글은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사적 위치를 조망해 보고, 그의 예술에 대해 평가를 시도해 보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사적 의의가 분명하게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저자

최동현

崔東現Choe,Tong-hyon
최동현은전북순창출신으로전북대학교를졸업하고군산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근무하였으며,현재군산대학교명예교수로있다.오랫동안판소리연구에전념하여70여권의저서와30여편의논문을발표했다.시인으로활동하면서시집『바람만스쳐도아픈그대여』를내기도했다.판소리학회회장,전북작가회의회장,전북민예총회장,전라북도문화재위원회위원,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부위원장을역임하였다.

목차

책머리에5
중요이력9

제1부안숙선의증언-안숙선증언,최동현채록정리

남원춘향여성농악단시절

출생-아버지는집안의큰대부님
공연-어렸을적부터노래를잘불렀나봐요
강백천선생님과함께-강원도탄광촌까지뒤집고돌아다녀
처음에는소고잽이-잘생긴오빠들이쫘악앉아있어
소리를배워-소리를높이질러라

서울생활

김소희선생의권유로-종구래기처럼데리고다니셨어요
〈흥보가〉부터다시배워-소릿제가달라가지고힘들었죠
별명이녹음기-판소리를해가지고는살아나가기가막막해

국립창극단시절

국립창극단에들어가-소리를배운대로만해야한다고하면발전이없어
무형문화재선생님들-싹수가있으면은국가나기업에서후원
연기훈련-남의것을열심히보았죠
허규극장장-가장호흡이잘맞아
창극공연-안숙선만최고냐?

스승

강순영-어느때보면은될때가있느니
주광득,강도근-통성으로크게내질러라
김소희-감정을너무쏟지마라
박귀희-아이고,하면잘하것다
정권진-제가잘가르쳐놓겠습니다
박봉술-술이봉걸리막
정광수-내수궁가가참좋소
박초월-나한테오기만오소
병창과판소리-쉬면은녹이슨다

발표회

완창-박봉술대신으로〈적벽가〉부터시작

이런저런이야기

춘향제대통령상-만정,향사두분이무대뒤에서들어
링컨센터완창-3일동안이어서불러
남북음악회-북에서는같이이야기못해
작은창극-차차단원을좀늘려볼까하는마음으로
제야판소리-제자들하고소리판을열어
교수시절-교수보다는쟁이가훨씬좋았어요
단체대표-제가하면은말이없대요
창극단과제자들-가르치다가잠을자버린일도있었어요
내소리-이제다털어내고간단한것이더좋아요
안숙선명창의여정-소리를한것이참잘한일이다.

제2부민족문화의아이콘-안숙선명창의삶과예술

1.시작
2.안숙선명창의여성소리꾼으로서의위치
3.안숙선예술의기초:주광득,강순영,강도근,강백천
4.판소리와병창수업
5.안숙선의예술과삶
6.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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