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세시를 기록하다 (완역 동국세시기 | 양장본 Hardcover)

조선의 세시를 기록하다 (완역 동국세시기 | 양장본 Hardcover)

$36.88
Description
세시풍속 연구는 오랜 세월 진행되어 오면서 이미 상식으로 굳어져 버린 내용 혹은 정보들이 많다
그러나 잘 따져보면, 거기에는 수많은 오해와 왜곡이 두텁게 쌓여 있음을 알게 된다. 『동국세시기』를 위시한 세시풍속기들이 거의 대부분이 한문 텍스트라는 점은 그러한 문제를 더욱 부추긴다. 세시풍속기를 연구하는 이들이 한문학적 소양과 함께 민속학적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는 한, 그러한 문제점은 쉽사리 극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번역의 문제’에서는 사례를 가능한 한 꼼꼼하게 분석함으로써 문제의 소재와 실상을 밝히고 그 수정과 보완을 시도한 바, 이러한 작업은 앞으로도 줄곧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역시 사례별로 문제점을 지적한 ‘주석의 문제’에서는 우선 원문과 번역문의 경계를 명확히 확보하는 것, 말하자면 저자와 번역(주석)자의 생각과 의도는 가능한 한 분리하여 서술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도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어떤 대상을 말이나 글로 설명하게 되면, 설명에 다시 설명이 붙는(혹은 붙어야 하는) 번다함을 피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도감은 사실을 간단명료하게 지시하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용어나 개념의 통일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 세시를 기록하다 이번에 펴내는 『조선의 세시를 기록하다 : 완역 동국세시기』가 이미 펴낸 『서울의 풍속과 세시를 담다 : 완역 경도잡지』, 그리고 조만간 나올 김매순金邁淳(1776~1840)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역주본과 함께 앞으로 세시풍속을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세시풍속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려는 연구자, 그리고 세시풍속을 전통문화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전문가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저자

홍석모

출간작으로 『조선의 세시를 기록하다』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해제
일러두기

서문

1월一月
정월
입춘
인일人日
상해일上亥日ㆍ상자일上子日
묘일卯日ㆍ사일巳日
정월 대보름
월내月內

2월二月
초하루
월내月內

3월三月
삼짇날
청명淸明
한식寒食
월내月內

4월四月
초파일
월내月內

5월五月
단오端午
월내月內

6월六月
유두流頭
삼복三伏
월내月內

7월七月
칠석七夕
중원中元
월내月內

8월八月
추석秋夕
월내月內

9월九月
9일九日

10월十月
오일午日
월내月內

11월十一月
동지冬至
월내月內

12월十二月
납臘
제석除夕
월내月內

참고문헌
찾아보기
영인본影印本

출판사 서평

세시풍속연구는오랜세월진행되어오면서이미상식으로굳어져버린내용혹은정보들이많다

그러나잘따져보면,거기에는수많은오해와왜곡이두텁게쌓여있음을알게된다.『동국세시기』를위시한세시풍속기들이거의대부분이한문텍스트라는점은그러한문제를더욱부추긴다.세시풍속기를연구하는이들이한문학적소양과함께민속학적지식으로무장하지않는한,그러한문제점은쉽사리극복되기어려울것이다.‘번역의문제’에서는사례를가능한한꼼꼼하게분석함으로써문제의소재와실상을밝히고그수정과보완을시도한바,이러한작업은앞으로도줄곧이루어져야할것이다.역시사례별로문제점을지적한‘주석의문제’에서는우선원문과번역문의경계를명확히확보하는것,말하자면저자와번역(주석)자의생각과의도는가능한한분리하여서술하는것이좋다는점을확인하였다.마지막으로도감의필요성과중요성을다시한번강조하고자한다.어떤대상을말이나글로설명하게되면,설명에다시설명이붙는(혹은붙어야하는)번다함을피하기어렵게되어있다.도감은사실을간단명료하게지시하는장점이있다.나아가용어나개념의통일에도효과적으로기여할것으로보인다.

조선의세시를기록하다이번에펴내는『조선의세시를기록하다:완역동국세시기』가이미펴낸『서울의풍속과세시를담다:완역경도잡지』,그리고조만간나올김매순金邁淳(1776~1840)의「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역주본과함께앞으로세시풍속을제대로알고싶어하는일반인은물론이고,세시풍속을좀더깊이있게공부하려는연구자,그리고세시풍속을전통문화콘텐츠로다양하게활용하려는전문가들에게약간이나마도움이되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