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요괴 그림책의 세계

동아시아 요괴 그림책의 세계

$23.61
Description
2025년 9월 20일 전남대학교 김남주 기념홀에서 〈동아시아 요괴 그림책의 세계〉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학술대회는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중앙대 일본연구소, 일본의 호세이대학 국제일본학연구소(国際日本學研究所), 요괴그림책연구회(妖怪絵本研究会)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요괴그림책연구회는 일본, 중국, 한국에서 활동하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모인 스터디그룹입니다. 연구회의 결성 계기 및 활동에 관해서는 이 책의 후기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술대회는 주로 연구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자의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발표 내용을 토대로 하여 논문을 작성하고, 그 논문들을 모아서 단행본 책을 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책은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논문들을 읽어보면 우선 한국, 중국, 일본의 그림책에 등장하는 ‘요괴’의 종류 및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괴의 발생 및 역사적 전개, 각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에서 차지하는 요괴의 위상, 그리고 삼국의 지역적 경계를 넘나드는 요괴의 월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이 향후 동아시아 요괴문화의 비교연구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자

김용의

(金容儀) 전남대학교 교수

목차

머리말


인류학적 시점에 의한 요괴 연구: 동물과 오니(鬼)와 인간의 공존 - 야스이 마나미(安井眞奈美)
갓파(河童) 그림책의 표상과 번역 - 요코야마 야스코(横山泰子)
오니(鬼) 그림책의 표상과 번역 - 마쓰무라 가오루코(松村薫子)
수역(水域)의 괴이를 그린 요괴 그림책의 교육적 기능: 수난사고 방지 활용의 사례를 중심으로 - 나가하라 준코(永原順子)
이계가/를 엿보는 아이: 요괴 ㆍ 동물 ㆍ 아이를 둘러싼 그림책 세계 - 미야자키 야스코(宮崎康子)
중국 그림책에 나타난 돌의 괴이: 석화(石化) 전승을 중심으로 - 송단단(宋丹丹)
「석방평(席方平)」 연환화(連環畫)에 나타난 중국의 사후 세계관 - 왕흠(王鑫)
연환화에 나타나는 중국 요괴들: 『산해경연의(山海经演义)』를 중심으로 - 자엔 나오토(茶圓直人)
홍콩에서 들어온 할매 귀신의 전개 양상 - 노성환(魯成煥)
한국 그림책에 나타난 유령의 번역과 표상: 일본 요괴 그림책의 번역을 중심으로 - 고마쓰 아사미(小松麻美)
일본 오니(鬼) 형상의 영향에 의한 한국 도깨비 형상의 성립과정 - 김용의(金容儀)
근세 괴담집 『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諸國百物語)』에 나타난 이계관 - 최가진(崔嘉珍)


후기